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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무슨 불륜과 외도의 날인가요?

ㄱ ㄱ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4-03-24 09:59:04
채동욱이 나라를 구했다 해도 저는 채동욱 좋게 안보이는데
송윤아 악플러 고소에 청와대 개입설에 ..
추문 뒤의 권리찾기라...
하하 왜 이리 시덥지 않게 느껴지죠?

오늘은 더는 뉴스따위 들여다보지도 않고 싶어요..

송설 결혼식 발표때 눈물짓는 송윤아나
퇴임사에서 하늘에 먼저 보낸 딸과 현재 고딩인 딸 들먹이며 깨끗한 척 했던 채동욱이나..

정상 멘탈들로 보이지가 않고 너무 뻔뻔하다 느끼는데
길에서도 저런 본인위주 사고법하는 사람들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IP : 222.120.xxx.2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10:03 AM (58.233.xxx.198)

    채동욱 찍어내기에 청와대가 관련되었다네요


    사전에 조사한 적 없다더니… 청와대가 총동원돼 신상 캤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240600185&code=...

  • 2. 하바나
    '14.3.24 10:28 AM (112.173.xxx.221)

    사랑에도 의무와 책임이 따라 오는 것이 사실이고 이를 감당하기 때문에 사랑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륜이나 외도가 우리의 정서상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채동욱이나 송설커플도 자신들은 사랑
    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 책임과 의무를 그들 스스로 감당하는 것이 맞고 이는 현재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해 조직적으로 정치권력이
    개입하는 것은 지양하여야 한다고 생각힙나다.

  • 3. 그럼
    '14.3.24 10:30 AM (39.115.xxx.153)

    뒷조사한거는 정상으로 보이나요?
    설사 불륜은 개인일이지만 권력을 통한 사찰은 더큰 어마어마한 일이죠.

  • 4. 글쓴이
    '14.3.24 10:35 AM (222.120.xxx.229)

    채동욱이 무슨 책임지는 행동을 했나요? 대중앞에서 모두 아니라고 한 거 외엔.

    권력적 사찰 아주 중대한 문제죠.
    그런데 어느 정권이건 사찰이 없진 않고 당파적 스파이게임은 외국도 마찬가지에요. 게다가 채동욱이 일반인이었나요? 기관장은 우리나라 법상 "기관"입니다.

    한마디로 선거직이 아니라 임명직 기관장을 임명권자가 같이 일하기 싫다는데 이 추문에 무슨 토를 더 다나요?

  • 5. 요상한
    '14.3.24 10:49 AM (39.115.xxx.153)

    얘기를 하시네요.
    사찰은 어느정권에서나 다한거라면 사찰이 합법인가요?
    임명권자가 일하기 싫다면 임기라는거 필요없이 무조건 갈아치워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북한의 김정은이나 그런짓을 하는건줄알았는데 민주국가도 그런일을해도 되는군요.

  • 6. 글쓴이
    '14.3.24 10:56 AM (222.120.xxx.229)

    추문으로 갈아치웠죠. 님?
    공무원들은 공무원 법에 기속되구요. 해당 사실이 거짓이라 채동욱이 임명권자에게 대항했나요? 이리저리 짱구 굴리다 승복했죠? 합법적으로 갈렸으나 청와대가 짜르고 싶어서 불법권력행사를 한건 맞아요. 근게 뭘 어쩌죠? 없는 사실이 아닌데. 채동욱이 지지했던 사람들이나 낙동각 오리알 되어버렸고.

    이런 사건은 그 루트가 어디건 추문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 게임이 끝나는거에요. 야당하는 인간들이나 이 시비를 끝까지 갖고 가려는 사람들이나 무능력은 끝이 없네요. 서로 똥물 껸지기 수순에 들어갔다 한들 무슨 실익이 더 있담? 퇴임했는데 다시 불러서 일시킬건가? 임명권자는 박근혜인데? ;;

  • 7. ...
    '14.3.24 11:58 AM (211.209.xxx.219)

    뭐 이런 함익병 같은 인간이 다 있나...
    조금만 더 나가면 독재도 할만 하니까 한다고 할 분이네.
    공무원 법 어디에 사찰로 불륜 까서 쫒아 내라고 되있답니까???
    외국도 마찬가지라구요?
    대체 어느 나라가 그러는지 알고나 좀 삽시다.
    근거를 대라구요!!!
    성추문으로 시끄러웠던 나라.. 기억나는 건 클린턴밖에 없는데 클린턴 추문이 사찰로 시끄러워진 거랍니까?
    미국에서 특검했던 것도 추문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클린턴의 거짓말때문이었죠.
    유럽에선 그정도도 야만스런 사생활침해라고 개무시했구요, 미국 자체에서도 심지어 공화당에서도 반성하는 목소리가 나왔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린턴은 재선에 성공했죠.
    반면에 도청기 하나 설치한 것만으로도 닉슨은 정권을 날렸다는 걸 기억하시려는지...
    그런데 이정도 불법사찰이라면 유럽에서 아프리카수준이라고 비아냥 받는 미국에서도 어느 정도 후폭풍이 일어날지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예요.

    원글 더 어이가 없는 건 추문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 게임이 끝나는 거라구요?
    우리나라 역사 그 어디에서 그런 케이스를 보셨는지...
    간통에서 모자라 부인 쫒아내서 스님 만들고 유부녀 여배우까지 건들던 현대통령 아버지는 지난 얘기라고 치더라두요.. 제수 성폭행 하려던 사람도 국회의원하는 대한민국에서 사시는 분 맞나요?
    여기자 가슴 주무른 인간이 여당중진인 나라에서 정말 웃기고 계시네요.

    분명 같은 시공간에 사시는 분일텐데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기억도 안 나실 거예요. 그쵸?^^
    이렇게 선택적 기억능력이 탁월하시면 스트레스는 안 받고 사실듯..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시니까..
    다만 주변사람들이 그 해맑음(?)에 스트레스 좀 받고 사실듯..

  • 8. 글쓴이
    '14.3.24 12:03 PM (222.120.xxx.229)

    클린턴은 클린턴이 임명권자죠?
    문제 상황이 뭔지 알아듣질 못하는 댓글보며 많이 웃고 갑니다. ㅋ

  • 9. ...
    '14.3.24 12:17 PM (211.209.xxx.219)

    클린턴이 임명권자지만 대통령은 국민 뽑죠.
    불륜했던 클린턴은 대통령으로 뽑아줬지만 도청기 설치를 지시한 것도 아닌데 닉슨은 하야해야 했어요.
    게다가 정권은 민주당에게 넘어갔죠.

    '문제 상황이 뭔지 알아듣질 못하는 댓글보며 많이 웃고 갑니다. ㅋ'???
    진중권씨 명언이 생각나네요.
    알아듣질 못하니 이길 방법이 없다...
    아마 글 읽는 분들은 판단하시겠죠.
    누가 근거도 없이 우기기만 하는지...ㅎㅎㅎ

  • 10. 글쓴이
    '14.3.24 1:50 PM (222.120.xxx.229)

    으하하하하하 진중권 명언은 본인에게 적용하셔야 할듯하네요. 선거직과 임명직도 구분 못하시는 수준이시라 더 보탤 말이 없어요.;;;;

  • 11. ...
    '14.3.24 5:19 PM (211.209.xxx.219)

    원글님 부디 나이 많으신 분이시길 바랍니다.
    나잇값 못하는 것도 망신스러운 일이지만 이렇게까지 말귀를 못 알아듣는 분이 나이까지 젊다면 그 많은 세월 얼마나 여러 사람에게 민폐겠어요.

    법적 책임에 크게 기속되는 건 '고용직(직업공무원)>정무직(임명)>정무직(선거)'이라면 정치적 책임에 가장 민감한 건 '정무직(선거)>정무직(임명)>고용직(직업공무원)'입니다.
    쉽게 말해서 뇌물 5만원 받았다고 잘릴 수 있는 건 말단 공무원이 가장 쉽고, 아들 국적이 미국이라고 욕 먹고 사표 쓰거나 선거에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은 고위공직자일수록 더 높은 거예요.
    그럼 불륜이 법적 책임인가요? 정치적 책임이죠.
    지금 채총장 부인이 간통죄로 고발한 상태 아니니까..
    그럼 정치적 책임은 선.거.직.이 더 무서운 거예요.
    선거직과 임명직을 구분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느 쪽이 정치적 책임에 가중치가 있는지를 구분 못하는 게 한심한 건데.. 당연히 아직도 못 알아듣겠죠?

    게다가 더 어이없는 건 이만의 환경부장관 얘기는 왜 빼먹어요?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친자확인소송 패소해서 빼도박도 못하는 사람인데???
    정형근, 한선교.. 이 사람들은 뭐래요?
    특히 한선교는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사람인데???(근혜누나라고 부른다죠?)

    엽관제의 위험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시죠.
    엽관제가 뭔지 찾아 보지도 않을테고 찾아봐도 뭔소린지 이해나 할 지적수준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임명직이라고 맘대로 할 수 있으면 뭐하러 검찰총장 임기를 둡니까?
    맘대로 자를 수 있었으면 그냥 잘랐겠죠.
    그렇게 못하니까 불법사찰해서 겨우 나온 게 사생활 들추기...

    어차피 원글님은 못 알아 들을 것 뻔한데 이 글 읽는 분들을 위해서 댓글 다는 수고를 했네요.
    줄기세포치료가 빨리 성공해서 뇌세포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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