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를 '乙'로 보는 예산 편성…'人災형' 참사 되풀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301704&c...
민간 잠수사 생명 위협 '허울뿐인 시행규칙'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08002005
방만경영 공공기업, 절반이 '관피아'…3년 연봉 10억 넘는 경우도
http://news.jtbc.joins.com/html/202/NB10475202.html
[단독] 원전마피아·재벌 봐주기 ‘고질병’… 갈 길 먼 부패청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5/06/20140506003425.html?OutUrl=Zum
[단독] 부패척결 말뿐… 되레 뒷걸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5/06/20140506002670.html?OutUrl=Zum
해수부, 한국선급에 '수상한 특혜'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405/h2014050703333521950.htm
獨 관피아 척결 어떻게 했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5/06/20140506002810.html?OutUrl=Zum
[조선][안전 후진국, 뿌리부터 바꾸자] [6] 볼트값 300원 아끼려다 15명 死傷
http://news.nate.com/view/20140508n01470
기사를 모은 기준 범위가 좀 넓습니다. -ㅠ-
아무튼 아까 박원순 시장 관련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배 침몰시킨 게 아니라는 거 안다고요.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죠. 하지만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스템들이 엉망인 걸 알았고,
비리 투성이인 걸 알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의 역할이 거의 무정부 상태였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놀라는 거고 당황하는 거고 화내는 거고 욕을 하는 거라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얼만큼 퍼져 있는지 감도 안 잡혀요. 오늘 화내고 지적한다고 내일 바뀔 리는 절대 없죠.
하지만 관심도 안 가지고 화도 안 내고 그냥 이 시끄러움을 귀찮아만 하고
책임이 있었으나 그것을 다하지 못한 정부를 감싸고만 돈다면,
이번에는 나, 내 친구, 내 가족, 내 친지가 저기에 타고 있지 않았을 뿐이지
앞으로도 아무 것도 변하는 것 없이 단순히 복불복이 되어버리는 셈인데 이건 좀 아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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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쓰러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 루즈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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