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펑합니다. 감사합니다.

휴.. 똥밟음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4-03-24 09:14:49

 

IP : 203.234.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24 9:16 AM (203.234.xxx.100)

    이 와중에 발표 기일이 다가와서
    그 불완전한(수정 안되는) PPT 파일로 일단 발표는 했습니다.
    만든 사람은 발표 했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 2. ....
    '14.3.24 9:18 AM (121.160.xxx.196)

    이왕 발표도 다 했으면
    그 화일을 파워포인트로 바꿔달라고 말 하면 안되나요?

  • 3. 직장인은 아니지만
    '14.3.24 9:18 AM (1.251.xxx.35)

    그 일 맡은 사람 딥따 웃기네요.
    일처리를 뭐 그래 한답니까?
    이쪽에서 일을 할수 있도록 해줘야지...이번일이야 어찌됐건 다시는 일 못할 사람이네요.
    그리고 발표는 했으니, 보고는 하지말고(해봐야 님만 뭐지..능력없는 사람 되니까)
    돈은 주고 끝내도 되지 않을까요?

  • 4. 원글
    '14.3.24 9:21 AM (203.234.xxx.100)

    애초에 작업을 포토샵으로 했다는거에요. 아마 그게 더 쉬웠나 봐요.
    그래서 파워포인트로 다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인것 같은데,

    문제는 웃긴게.. 그냥 기본 PPT로 했어도 다 나오는 퀄리티를
    본인이 퀄리티 높이려고 포토샵으로 만들었다. 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 5. 직장인은 아니지만
    '14.3.24 9:24 AM (1.251.xxx.35)

    어쨋든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세요.
    그쪽 잘잘못을 지금 따져서 님이 아무 이익이 없어요.
    괜히 시끄럽게 하면
    님만 모자란 사람으로 찍히잖아요.

    일이 완전히 끝난거면, 서둘러 종료해버리세요.
    비싼 수업료 냈다 생각하시구요

    지금 잘잘못 따져봐야 님만 시끄러울뿐이고, 주위의 사람들은 아무 관심도 없을거예요

  • 6.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14.3.24 9:27 AM (122.34.xxx.34)

    회사에서 님에게 맞긴 일이 님이 자체적으로 다른사람에게 맞겨서 님이 발표한건가요 ?
    아니면 회사에서 그러라고 해서 님이 어레인지만 한건가요 ?
    전자라면 당연히 말 안나오게 님선에서 처리해야지 시끄러워지는거 자체가 님에게는 마이너스예요
    잘못한 부분 콕 집어 말하고 당신 발표가 아니고 내 발표인데 수정 안되는 파일을 넘길 생각을 하다니
    다음에는 의뢰인에게 그렇게 일한다고 미리 말하고 일맡아라 ..뭐를 위해서 ppt화일 못주는지
    이해가 안간다 다시는 안보면 그만이지만 ..식으로 마무리 하시고 돈은 주시고
    후자라면 그런 케이스 어찌 되는지 사례분석 많이 해보시고
    지적재산권 이런쪽 일하는 변호사에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고
    일단 상부에 보고할 관련 자료 모아놓고 직장 상사랑 의논해보셔야죠
    그런데 님이 돈 보내고 말고 하는것 보면 전자일듯 하네요
    발표까지 해놓고 돈 안주는건 경우에는 안맞죠
    어쨋든 님이 직접 만든건 아니고 님의 만족도엔 못미쳐도 님이 만드는것보다는 나아서 그사람 자료로 발표를 한거잖아요

  • 7. 그 사람 웃겨요
    '14.3.24 9:28 AM (112.187.xxx.75)

    그 사람은 무슨 자신감으로 자기 파일이 수정 한번 없이 진행될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함 되물어보세요.

    중간에 분명 수정사항이 생길거란건 예상했어야 하고(예상도 되고) 그리고 한큐에 오케이 날일도 만무한데 말이요.

    한번 통화하면서 녹취해보세요.

  • 8. ...
    '14.3.24 9:29 AM (118.221.xxx.32)

    발표 무사히 하셨으면 돈 주고 끝내세요
    시간끌며 신경쓰기 번거롭고 소송해봐야 그쪽이 유리할거 같아요

  • 9. 주긴 줘야죠
    '14.3.24 9:3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70%를 주던 50%를 주던.....
    수정 불가한 파일을 준 그쪽 잘못도 있으니 다주긴 그렇고....
    다음부터는 의사 전달을 좀더 정확히 하셔야 할것 같아요.

  • 10. 원글
    '14.3.24 9:54 AM (203.234.xxx.100)

    위에서 외주 제작에 승인하여 제가 어레인지 했습니다.
    돈 안준다는게 아니라, 수정 가능한 파일로 주면 비용처리 해주겠다는데
    (파일을 주지 않으면 일부 금액만 주겠다)

    그쪽 의견은 파일을 안줘도 발표를 했으니 전액 줘라.
    그리고 수정 가능한 파일을 만들어주면 추가 작업이니 추가비용을 달라.

    이래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저쪽에서는 걸핏하면 소송하겠다 하구요.

    정말 PPT 제작 업계에서 떠나야 할 것 같은 실력이면서..
    이번에 돈 주고 끝내더라도 이 사람은 업계에서 물러나는게 저같은 제2의 피해자가 안생길텐데...ㅠ

  • 11. 직장인은 아니지만
    '14.3.24 9:58 AM (1.251.xxx.35)

    훗.....원글님 마음대로 하세요.
    원글님도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원글이 그사람을 바꿀수 없잖아요. 퇴출시킬수도 없고.
    그사람 퇴출되기전에 원글님이 짤릴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하시는 스타일 보니까요.

  • 12. 흠냐
    '14.3.24 10:07 AM (222.110.xxx.35)

    ppt 제작업체가 아니라 개인에게 시킨것으로 보아
    예산이 적은 프로젝트였고..아무래도 그냥 프리랜서한테
    계약서 한장없이 시킨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적은 예산일것 같은데
    전액 지불해야 맞지 않나 싶어요

    어쨌든 보고는 끝났고 분명 그쪽에서 잘못한건 맞는데
    아마 싼게 비지떡이라고..싼만큼 퀄리티가 나왔겠죠..

    이래서 개인 프리랜서들 섣불리 작업하기 어려운거에요...

    ppt에서는 폰트같은게 이쁘게 안나와서
    아마 자기가 하기편한 포토샵으로 해서 이미지파일로 저장했나본데
    이방식도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계약서 한장도 없이 진행했고
    선입금도 없고 했던것 보면
    그냥 작은일 같은데...지불하고 끝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경험삼아
    다음에는 포폴검증도 확실히 하고
    계약서도 확실히 쓰고
    적법한 절차로 진행하는거구요
    이렇게 일하면서 배우게 되는거죠
    지급을 미룬다는것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 13. ...
    '14.3.24 10:11 AM (203.236.xxx.241)

    원래 ppt 못만드는 디자이너 있어요.
    포샵이나 인디자인으로 많이 만들죠.

    수정사항 있었다면, 중간에 체크해서 이렇게 고쳐달라, 이렇게 고쳐달라 말씀했으면 해줬을 거에요.

    그냥 (억울하고 분하더라도 ㅠㅠ) 좋게 처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4. 수정
    '14.3.24 10:16 AM (112.144.xxx.27)

    무슨 이런 작업자가 있나요?
    작업 발주를 받으면 당연 1,2차 수정은 있는 거지
    어떻게 지 마음대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한대요
    참 어이가 없네요

    발표는 했으니...

    수정 할 수 있는 원본 파일 추가비용은 조정해서
    최종 수정 본 받고요

    끝네세요

  • 15. 그게..
    '14.3.24 10:22 AM (58.125.xxx.199)

    돈은 주셔야 해요.
    처음에 정확하게 전달하셨어야 해요.

    외주 자주 맡기는 일을 하는데요.
    프리랜서 디자이너들 경우 원본파일을 넘기지 않는 작업자들도 있습니다.
    일러스트로 작업을 해서 파워포인트에 가져다 붙인 것 같은데...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1회성으로 보고회를 할 경우.
    저는 수정이 가능한 원본파일을 요구할 때는 계약서에 수정이 몇 회, 원본파일 담은 CD납품을 요구하는 내용을 명시한 후 작업을 들어갑니다.
    시간이 촉박해도 한 장 짜리 계약서에 몇 줄이라도 써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수정을 해달라고 하면 그 작업자는 또 작업을 하는 게 되므로 처음부터 요구하셨어야 할 내용이에요.

  • 16. 원글
    '14.3.24 10:31 AM (203.234.xxx.100)

    역시나 혜안을 가지신 분들이 여기에 많이 계시네요.
    제가 상황 설명을 자세히 하지 않았어도, 사태 파악을 거의 정확하게 해내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271 줌인아웃펌) 두개의 글 링크합니다, 꼭 보셨으면 합니다. 3 소시민 2014/05/18 1,135
380270 (개누리당시러) 고추모종도 잎을 따 줘야 하나요? 6 초보 2014/05/18 876
380269 [끌어올려요] 노원구 연행되신 분들 위해 전화드려봐요! 2 힘 보태기 2014/05/18 1,037
380268 헐 미쳤어. 촛불집회 연행자 113명 사법처리 한다는데요? 12 하늘 2014/05/18 2,274
380267 朴대통령, "제탓이오" 세번 외쳐 31 니 탓이다... 2014/05/18 9,936
380266 친일파 척결도 못하고 전두환 사형도 못하고 2 속이터진다 2014/05/18 934
380265 무릎 윗부분에 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는 데 좋은 운동 5 무릎운동 2014/05/18 12,811
380264 과학적 소견은 여기로... 2 부탁 2014/05/18 596
380263 부모님과 같이 사는 노처녀분들은 살림 도와드리나요? 7 노처녀 2014/05/18 3,121
380262 80년에 정말 군인이 태극기 흔들었다고 여자들까지 총쏴 죽였나요.. 62 알려고 하지.. 2014/05/18 10,671
380261 긴급생중계 - 만민공동회 청와대 앞 기자회견 가는 도중 경찰과 .. 1 lowsim.. 2014/05/18 1,138
380260 (그네 묶자) 딴데 신경 끄고 여기 집중할래요 17 그럴시간아냐.. 2014/05/18 1,957
380259 유네스코가 말하는 5.18 의 진실.jpg 19 저녁숲 2014/05/18 4,454
380258 에효 저도 연행될 뻔 했군요. 3 /// 2014/05/18 2,356
380257 유자와 석류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2014/05/18 1,281
380256 이번주 로또 1등 16명 나왔어요. 7 2014/05/18 3,709
380255 도서관왔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니에요ㅠㅠ 3 rei 2014/05/18 3,101
380254 ↓↓↓↓↓↓↓문 세월호 샬랄라글입니다 14 분란글 피해.. 2014/05/18 1,279
380253 ▶ㅂㄱㅎ탄핵◀ 지금 KBS 1fm 에서 "임을 위한 .. 10 phrena.. 2014/05/18 2,094
380252 文 "광주·세월호의 국가, 얼마나 다를는지" 135 샬랄라 2014/05/18 5,145
380251 이제 분열하는건가요 16 ... 2014/05/18 2,019
380250 얘들아 올라가자 작곡가 윤민석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13 ... 2014/05/18 2,489
380249 박근혜 퇴진-공중파 생방송 고화질로 볼 수 있는 사이트 좀.. 방송국홈피외.. 2014/05/18 806
380248 (필수)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범국민 서명운동 6 ... 2014/05/18 885
380247 세월호 추모곡 /얘들아, 올라가자 -윤민석 7 저녁숲 2014/05/18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