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부엌 가구 문짝에 값 싼 시트지를 붙여놨어요.

까치머리 조회수 : 17,444
작성일 : 2014-03-23 11:41:40

물론 그분의 취향이라지만

아파트 원래의 색감과 반대이며

제 눈에는 촌스럽기 그지없는 꽃무늬에

게다가 싸디 싼 시트지로 몽땅 바꿔놨네요.

 

인테리어 가게에 물어보니 시트지를 깔끔히 뗄 수 없을거라고....

필름지로 다시 붙이거나 문짝만 교체하거나 해야된다는데요.

 

아파트는 십년되었어요.

 

이삿 날 잔금 치룰 때 보상 받을 수 있나요?

어떻게 협상하면 좋을까요?

시트지의 접착제를 깨끗이 지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24.197.xxx.1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3 11:43 AM (211.36.xxx.91)

    신경쓰지마시고 원상복구해놓으라고 하세요.

  • 2. ㅇㅁ
    '14.3.23 11:45 AM (211.237.xxx.35)

    시트지 깨끗이 제거는 절대 안돼요.
    한두문짝 해놔도 어이없을 판에.. 온 문짝을 그리 해놨다니..
    문짝값 물어내든지 원상복구(절대 안되겠지만) 해놓던지 해놓으라 하셔야죠.
    첨에 시트지 붙일때 집주인하고 협의를 한것도 아니니 당연히 복구해놔야해요.

  • 3. ...
    '14.3.23 11:49 AM (121.181.xxx.223)

    나중에 나갈때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하면 됩니다..

  • 4.
    '14.3.23 11:59 AM (222.106.xxx.155)

    그거 절대로 이전 상태로 원상복구 못 합니다.
    지금은 가만 계시구요.
    나중에 계약기간 끝나고 이사 나갈 때 원상복구 해 놓으라고 하세요.
    당연히 사람 힘으로는 복구가 안 되지요.
    그럼 복구 비용 제해서 까고 주시면 되구요.

  • 5. 매를 번다
    '14.3.23 12:07 PM (115.137.xxx.109)

    왜 저런걸 주인의사도 안묻고 맘대로 하는걸까요?
    집에 인터넷도 없는지,.

  • 6. 얼마나
    '14.3.23 12:13 PM (112.154.xxx.77)

    원상 복구라는게 원래 싱크대의 감가상각도 있는데
    10년된 싱크대의 문짝을 새거로 갈아달라고 하는 것도
    부당하지 않을까요?
    얼마를 제시하는 게 맞는지 저도 고민입니다.

  • 7. 00
    '14.3.23 12:13 PM (223.62.xxx.67)

    손바닥만한 스티커도 잘 안떼지는데,
    그 끈끈이 전체가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겠죠.

    원상복구 할 마음으로 붙였을테니, 마음 놓으세요.
    싱크대용 시트지나 문짝교체 하세요

  • 8.
    '14.3.23 12:45 PM (59.187.xxx.56)

    떼어내고 원상복구할 방법은 없고요.

    10년 된 집이라 문짝을 통채로 교체해달라면 야박하단 얘기 나올 수 있으니, 원래 색의 싱크대전용 시트지로 수리해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조금이나마 더 저렴할 겁니다.

    꼭 싱크대전용 시트지라고 말씀하세요.

  • 9. 원래
    '14.3.23 1:15 PM (175.211.xxx.165)

    자재랑 시트지는 색 맞추면 비슷한가요? 전 시트지 별로라 그렇게 해주면 싫을 것 같은데..

  • 10.
    '14.3.23 1:26 PM (121.166.xxx.239)

    저도 바꿀때가 된 것도 같아서요;;

  • 11. ..
    '14.3.23 1:28 PM (118.221.xxx.32)

    10년 된거면 시트지 제대로 발라달라고 하던지
    일부 받아서 교체하던지,,.

  • 12. ..
    '14.3.23 1:54 PM (211.253.xxx.235)

    씽크대 바꿀 때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집주인이 결정할 문제고
    원래 상태를 바꿔놨다면 원상복구를 해야죠.
    그 씽크대가 100만원짜리 사제 10년짜리인지 300만원주고 한 한샘인지도 모르면서
    바꿀때가 되었다 안되었다는 누가 결정하나요.

  • 13.  
    '14.3.23 2:46 PM (211.212.xxx.150)

    무슨 싱크대를 10년이면 바꿔요?

  • 14. 까치머리
    '14.3.23 3:59 PM (124.197.xxx.115)

    댓글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주 후 계속 주인이 사용해서인지 아니면 브랜드 아파트(?)여서인지

    주방 가구 표면과 기능에 흠 없었어요.

    도배야 십년 지나니 이음새 부분이 들떠서 새로 단장을 해야하지만

    가구는 소모품이 아니라 기물이라서 복구해줘야한다는 부동산 의견도 들었어요.

  • 15. 까치머리
    '14.3.23 4:03 PM (124.197.xxx.115)

    !!님

    일산 공장 소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6. 당연히
    '14.3.23 10:52 PM (213.33.xxx.8)

    원상복구해야죠.

  • 17. 참나
    '14.3.24 12:05 AM (116.39.xxx.32)

    씽크대 바꿀 때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집주인이 결정할 문제고
    원래 상태를 바꿔놨다면 원상복구를 해야죠.
    그 씽크대가 100만원짜리 사제 10년짜리인지 300만원주고 한 한샘인지도 모르면서
    바꿀때가 되었다 안되었다는 누가 결정하나요.2222

    원하는대로 다 하고싶으면 본인 집에서 해야죠..

  • 18. ...
    '14.3.24 2:04 AM (1.244.xxx.132)

    십년된 집 전세사는데
    씽크대 바꿔야된단 생각..세입자인 저도 안드는걸요.
    붙인 사람이 더 이상..

  • 19. 임대인
    '14.3.24 7:45 AM (183.96.xxx.122)

    저는 월세를 15년째 주고 있는데 씽크대 두번 바꿨습니다.
    비싼거 아니고 저렴 윗단계인데 그리 문짝을 고장내네요.
    원글답이 아닌데 이런 경우도 있네요.
    합의를 어떤형태로든 보셔야 할 거 같네요
    10년세월이 있으니 적절한 합의가 있어야 할 듯

  • 20.
    '14.3.24 10:57 AM (115.136.xxx.24)

    울 친정은 20년 다되도록 싱크대 안바꿨는데...
    바꿀때 됐다 안됐다는 집주인이 결정하는 거죠...

  • 21. 저희집도
    '14.3.24 10:58 AM (121.190.xxx.89)

    싱크대바꿀때 되었느데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616 감자샐러드에 설탕 넣으세요?? 16 감자샐러드 2014/04/14 2,255
369615 무선전화기 쓰는분들 어느회사거 쓰세요? 1 ..... 2014/04/14 1,535
369614 여자 결혼 몇살이 적당할까요 25 호호아줌마 2014/04/14 4,801
369613 크라운한 치아 언제쯤 씹는거 편해지나요? 1 크라운 2014/04/14 1,220
369612 소잉머신(재봉틀) 어떤가요? 7 초등6학년 2014/04/14 1,783
369611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538
369610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882
369609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146
369608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824
369607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264
369606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066
369605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848
369604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483
369603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889
369602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254
369601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070
369600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149
369599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038
369598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737
369597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319
369596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897
369595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397
369594 다음 영어문장 두개다 맞는 문장인가요? 3 마그돌라 2014/04/14 584
369593 우선순위가 회사인 남편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얄미워 2014/04/14 1,104
369592 정신머리 없어서 애 용돈을 착각해서 줬네요. 11 먹는 돈 2014/04/14 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