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어디칠때부터, 왼손 오른손 엇갈리게 놓고 치는게나오나요

피아노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4-03-22 21:15:31

40대 정도 되시는분들..

그당시 피아노 교본으로, 어디정도 칠경우 왼손 오른손 크로스 해서 치는 단계가 나오나요

9살,10살때 크로스로 하는 피아노를 치면서 콩쿨 나갔던 기억이 나서요..^^

집에는 피아노가 없었어요

단지 학원가서 치는게 전부...

집안이 기울면서 10살때 피아노를 그만둘때까지

7살부터 10세 중반까지 쳤는데....

콩쿨 나갔던 분위기 느낌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4년가까이 칠동안 체르니 40까지 치다가 그만두었어요..

피아노 관련 영화를 보다가..갑자기..울컥  해서 글 올려봅니다.

 

그당시 콩쿨 대회 나가면, 전부 상 주는거였나요?

서로 나눠먹기 인지...아니면 받을만한 아이들을 주는건지...

호텔이나 큰건물의 아주 반짝이고 영롱하던 샹들리에도 멋졌고

나름 대회를 많이 나갔던거 같네요

IP : 223.62.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2 9:39 PM (211.237.xxx.35)

    제 기억엔 바이엘 하권뒷부분부터 가끔씩 나왔던듯 합니다.
    소곡집에서도 바이엘 하 배울때 소곡집 쳤던 부분에 오른손 왼손이 엇갈려 치는 부분이 있는곡 쳤고요.
    콩쿨 나가면 참가상 이든 장려상이든 뭔가 하나씩은 줬던것 같아요.

  • 2. ㄱㄴ
    '14.3.22 9:58 PM (125.185.xxx.54)

    콩쿨 나간 실력이면 소나티네 이상 쳤을거같은데요.
    그당시나 지금이나 대회 나가면 상은 다 줘요.
    못해도 장려상 내지는 동상은 받아요.

  • 3. 원글
    '14.3.22 10:31 PM (223.62.xxx.69)

    하..ㅜㅜ 바이엘....
    아뇨..막 현란하게 치는 수준이었는데...
    어째건, 바이엘 수준의 크로스기법은 아니었구요..ㅡㅡ
    금상, 최우수상...이랬었어요...
    지금생각해도 피아노에 좀 소질이 있었던거 같아요...냉정하게 생각해봐도...

  • 4. ....
    '14.3.22 10:57 PM (211.246.xxx.53)

    저 초3때 피아노 대회나갔던곡 다 기억나는데요...지금도 앞소절정도는 칠 수 있을것 같아요..40대중반인데ㅇ...

  • 5. 콩쿨
    '14.3.22 11:19 PM (220.76.xxx.244)

    수준이 워낙 다양해서 메아저 콩쿨이면 초저학년에 모짜르트이고
    메이저 콩쿨은 예본선있으니 그건 아니었겠자요
    그냥 그런데 주최였으면 소나티네일 가능성이 많겠어요

  • 6. 음......
    '14.3.22 11:48 PM (121.130.xxx.96)

    체르니 40까지 치셨다면 베토벤 소나타는 다루셨나요?
    체르니30-40과정에도 크로스가 나오긴 하지만 베토벤 소나타에도 나온답니다

  • 7. 피아노
    '14.3.23 9:37 AM (123.213.xxx.15)

    피아노 전공자예요 크로스로 치는것 보통은 체르니30단계 들어가면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168 고딩 아들 다리길이가 달라 깔창 깔고 교정중 15 산넘어 남쪽.. 2014/03/31 3,574
366167 옛날과자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4 클로이 2014/03/31 1,598
366166 고등학교 상담 가면 무슨 질문을 드리나요? 1 고2맘 2014/03/31 2,757
366165 송파 사고낸 버스와 같은 모델, 이틀 뒤에도 사고 3 버스 2014/03/31 1,942
366164 이 크래커 이름 아시는 분 ㅠ.ㅠ 14 ㅇㅎ 2014/03/31 3,217
366163 필리핀서 대학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업하신분계시나요 10 유학 2014/03/31 4,841
366162 스텐 냄비세트 추천좀 헤르만 구르메? 스뎅 2014/03/31 1,614
366161 [단독]하루 1~2시간씩 '초단기 근로제' 검토 6 세우실 2014/03/31 1,608
366160 한국을 울린 몇장의 사진 2 참맛 2014/03/31 1,709
366159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15 중3아들 2014/03/31 2,229
366158 엄마와의 데이트 4 열매 2014/03/31 1,012
366157 안철수式 대여투쟁 1호 3 탱자 2014/03/31 925
366156 꽃할배 타입, 꽃누나 타입 2 /// 2014/03/31 1,593
366155 땅 파신분, 매도시 세금이 엄청나지 않나요? 2 질문 2014/03/31 3,461
366154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2014/03/31 580
366153 잠을 못자면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려요 9 딸기요거트 2014/03/31 1,892
366152 자연치유 관련 책 베스트가 뭘까요? ㅇㅇㅇ 2014/03/31 468
366151 부동산 투자 여쭤볼께요. 8 문의 2014/03/31 2,141
366150 아이의 컴퓨터시간 5 ..... 2014/03/31 720
366149 (중딩아이)미국대학에 입학하는 방법 조언주세요... 6 고민엄마 2014/03/31 1,478
366148 마릴린 먼로가 케네디에게 믿을수 없을 정도로 집착했다는 것도 이.. 23 qwe 2014/03/31 18,742
366147 열쇠 도장집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9 쌩쌩이 2014/03/31 2,881
366146 위탄에 나왔던 배수정씨는 가수 안하나봐요.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 7 그립네요 2014/03/31 4,178
366145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반드시 드라이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4 주부의마음 2014/03/31 3,685
366144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 사생활보호 문제될까 5 수양 2014/03/31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