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인데 술, 담배는 일절 안하구요.
단것을 좋아하지만 살찔까봐 그야말로 입맛 다시는 정도로 맛만 조금 봅니다.
채소 반찬 제일 좋아하구요.
남편은 먹고 싶은것 다 먹고 심지어 술에 만취해 온 날은 양치질도 안하고 자는데 충치 하나가 없네요ㅜㅜ
저는 입 열어보면 사람들이 놀랄만큼 이가 성한 데가 없습니다.
물론 어린시절엔 양치질을 게을리 했어요.
하지만 성인 이후엔 정말 철저하게 양치질을 하는데도 꾸준히 충치가 느네요.
치과 가면 양치질 게을리 하는 사람처럼 취급해서 민망해 죽겠어요.
내일 또 충치 두개 치료 하러 가야 합니다. 돈이 또 얼마나 깨질지 남편 보기도 미안하네요.
(며칠전 양치하다 이 사이에 아주 미세하게 충치가 있는걸 발견했네요)
양치질 아무리 열심히 하고 살아도 저한텐 소용이 없네요. 검색해 보니 워터픽 이란것도 있던데 효과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