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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즈한 상의, 야상같은 점퍼스타일이 빈상으로 보여서 싫다고한다면

......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14-03-21 12:05:19

저 욕 먹겠죠?

그것도 아주 많이...

 

요즘 몇 년이 지나도 계속 유행 중이

박시하고 루즈한 상의에 레깅스 조합

특히 야상같은 군인 점바 스타일이요..

 

일명 거지패션을 연상하게 한다면

정말 욕 듣겠죠?

 

적당히 몸에 피트되고 단정한 차림이 훨씬 보기에도 좋던데

 

하늘하늘 야들한 원단에 어깨 훅 내려가고 브라 끈 보이게 연출하는 패션도

정말

빈티나 보여서 싫어요..

 

남들은 트렌드라 열광하는 이런 패션에 호감을 못 보이는 저는

반골인가요?

아님 속된 말로 유행도 못 따라가는 촌발날리는 여자..... 일까요

IP : 152.149.xxx.2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21 12:06 PM (115.126.xxx.100)

    취향차이죠~ㅎㅎ
    무슨 반골에 촌발까지..

  • 2.
    '14.3.21 12:06 PM (61.73.xxx.109)

    남들을 비난하지만 않으시면 본인이 싫은거야 뭐...전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ㅎㅎㅎ

  • 3. 원글
    '14.3.21 12:07 PM (152.149.xxx.254)

    윗님 맞아요. 취향 차이겠지만
    아무리 호감있게 바라보고 싶어도
    저런 패션에 아직까지 적응이 안되고있어요.

  • 4. 헤링본느
    '14.3.21 12:10 PM (42.82.xxx.29)

    저는 근데 이런패션을 대학생일떄도 좋아했었어요.
    그떄도 살짝 루즈한게 유행했긴했었죠 지금과 다른 분위기였지만.
    어쩄든 전 이런패션도 좋게 봐요.
    저는 넘 단정한 핏은 안좋아해요.
    살짝 풀어헤쳐진 패션을 좋아하고 레이어드 잘 되어있음 통과합니다. ㅎㅎ

  • 5. 원글
    '14.3.21 12:11 PM (152.149.xxx.254)

    61님 42님 죄송해요.

    이런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건데
    이런 글 올려 정말 미안합니다...^^
    이해해주세요...^^

  • 6. 남에게 뭐라고만 안 하면
    '14.3.21 12:14 PM (211.178.xxx.199)

    그 스타일이 싫어서 내가 안 입으면 그만이죠.
    남이 입고 다니는 것도 그냥 속으로 별로 예쁘지 않다고 생각만 하고 입밖에 드러내 말하지 않으면 그만이죠.
    내가 즐겨입고 좋아하는 스타일도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잖아요.

  • 7. 저는
    '14.3.21 12:15 PM (116.39.xxx.87)

    단정한 옷차림도 보험회사 직원 같아서 별로인데
    생각해 보면
    드레시한든 내추럴 하든 잘 어울리게 하는건 어느쪽인든 어려운 일 같아요

  • 8. 꼬꼬댁
    '14.3.21 12:17 PM (210.117.xxx.10)

    나이들고 배에 살이 붙어봐야 그딴소리 쏙 들어가지...
    저같은 체형의 아줌마한텐 박시하고 루즈한 상의에 레깅스패션은 축복과도 같다는....222

    게다가 엄청 편하니 이 마력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어요-_-;;;

  • 9.
    '14.3.21 12:18 PM (122.34.xxx.112)

    워낙 흔해져서 이젠 지루하게 느껴져서 그렇지 스타일 자체는 괜찮아 보여요. 센스 있게 입은 사람들 보면 즐겁기도 하고. 살기 팍팍한 한국에 그렇게 느슨하고 여유로운 살짝 히피풍 패션이 휩쓸고 있는 게 좀 아이러니하긴 하죠.

  • 10. 어울리는
    '14.3.21 12:51 PM (14.36.xxx.129)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키 큰 사람이 입으면 멋져요.

  • 11. ㅎㅎ
    '14.3.21 1:06 PM (175.212.xxx.220)

    님이 이해를 구한것처럼 그 패션에 대한 이해도 하세요
    뭐 어쩔

  • 12. ..
    '14.3.21 1:10 PM (223.62.xxx.36)

    그럼 동네 슈퍼나 병원 돌아다닐 때 뭐 입나요?
    동네패션으로는 딱이에요

  • 13. 취향
    '14.3.21 1:16 PM (175.210.xxx.26)

    추워서 패딩 입고 출근하지만
    코트에 쟈켓 단정한게 좋아요.ㅎ

  • 14. ^^
    '14.3.21 1:24 PM (223.32.xxx.215)

    루즈핏은 좋은데
    군인잠바같은 야상은 저도 싫어요.
    노숙자같아요.

  • 15. 야상
    '14.3.21 1:34 PM (211.195.xxx.238)

    그런데요.
    같은 야상을 입어도 멋지게 소화하는 분들 있던데 전 한번 입어보고 오빠 예비군복 걸쳐입은 중딩상이더라구요.
    거울보기 부끄러웠어요.

  • 16. ㅇ.ㅁ
    '14.3.21 2:10 PM (121.147.xxx.125)

    다들 좋다고 입고 다니는데

    나만 혼자 싫다고 동네에서 떠들어봤자

    취향탓이니

    그냥 원글님 좋은 거 멋지게 입고 다니세요

  • 17. 나나
    '14.3.21 2:37 PM (114.207.xxx.200)

    레깅스박스티는 저도 잘안입지만
    야상은 잘 맞춰입음 경쾌해보여서 좋아해요
    대신 화장 깨끗하게+머리손질 잘하고 입어야 오빠예비군옷 얻어입은느낌 안나요
    잘못입으면 좀 초라해보여서

  • 18. ㅋㅋ
    '14.3.21 2:46 PM (218.237.xxx.135)

    님의 취향 존중해요.
    근데 전 야상패션이나 루즈핏 상의 예쁜 것 같아요.
    저 위에 어떤 분이 너무 단정한 핏은 보험영업직 같다는 말씀에 동의해요. 비하는 아니고 그 분들이 지하철 같은데서 보면 약간 활동하기 힘들어 보이는 양장을 하고들 계시더라구요.필요에 의해서 꺼내입은듯한. . .
    그 분들도 비즈니스 캐주얼 처럼 자기 스타일대로 다양하게 입으면 좋을텐데요. . .
    야상이 요새 예쁜 게 많이 나와서 넘 좋아요. 여성스러움을 적당히 눌러주는. .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 19. ..
    '14.3.21 3:22 PM (14.45.xxx.251)

    취향이니까 남앞에서 티만 안내면 되죠 뭐
    전 원글님이랑 완전 반대거든요. 단정한거는 제가 움직이기 불편하고 갑갑해서 어렸을때부터 너무 싫어했어요. 상의 루즈한거 넘 좋고 한쪽어깨 흘러내리는 큰 니트 정말 좋아해서 평상시엔 이것들만 입어요. 저희엄마가 딱 원글님처럼 피트되는 단정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데 일흔이신 지금은 상의 루즈하게 입으시네요. 전 이스타일이 남이 뭐라하든 편하고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 20. 전좋아하는뎅
    '14.3.21 4:11 PM (211.36.xxx.64)

    꽃누나 김희애 야상이랑
    신의선물 이보영 야상 넘 예쁜거같아서
    비슷한 느낌 하나 사려구요~~
    근데 이런 스타일도 날씬해야 이쁘다는~~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 21. 어디까지나 개취
    '14.3.21 5:28 PM (222.104.xxx.136)

    그런 스타일은 저도 싫어함
    빈티나서라기보담,...걍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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