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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결석하면 담임이. 안좋나요

강박아이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4-03-19 22:43:22
강박증아이네요. 수련회못갔던
애가 진짜 아파버렸네요 ㆍ설사동반 감기
이빈후과. 인후통 소화불량 열. 이리적어주셨는데

아침에. 담임이. 수련회가시면서. 자습내일은 나오라고만
하시고. 끈으셨고. 수련회가셔서 통화힘드내요

3일이니. 날마다 병원가서 서류에. 날짜들어가나요?
그래야 인정인지요

죄송해요
IP : 121.148.xxx.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19 10:45 PM (1.251.xxx.35)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상식적으로,,중학교든 고등학교든
    수업일수만 채우면 문제없는거 아닐까요??

    며칠 안간다고 해서 수업일수 많이 모자라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 2. ...
    '14.3.19 10:45 PM (118.221.xxx.32)

    아픈데 어쩌겠어요
    진단서 내고 쉬어야죠 괜찮을거에요
    문자라도 보내보세요
    학교측엔 따로 물어보시고요

  • 3. 엄마
    '14.3.19 10:49 PM (121.148.xxx.25)

    어제 강박있는 아이다 ㆍ했고
    감기기운도 있다고 오늘 못가겠다 말씀드렸는데
    3일. 결석 이냐. 오늘만해라 내일 나와라시니

    속이답답해요

  • 4. ㅇㅁ
    '14.3.19 10:53 PM (211.237.xxx.35)

    원글님도 답답해서 자꾸 글 올리시는건 알겠는데..
    너무 불안정해 보이세요. 따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야죠.
    원칙을 세우고 원칙에서 어긋나는 일이 아니라면 밀고 나가세요.
    뭐든지 1순위는 내 자식의 건강입니다. 출결요? 그게 다 뭐에요.
    3일 치료 요한다는 진단서 제출한 상태에서 3일 결석하면 병결이지 무단결석이 될수도 없고요.
    정말 무조건 내일 등교하라고 하면 원글님이 막아주세요. 담임선생님한테 정당하게 이의 제기하시고요.
    아이가 아프면 부모도 같이 아픈법입니다.
    저도 아이 아프면서 다시 불면증이 와서 상담받고 수면제 처방받기도 하고 그랬어요.
    원글님도 어떤 방법으로든 안정을 찾으시기 바래요.

  • 5. .............
    '14.3.19 11:01 PM (175.182.xxx.61)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3일 쉬라는 내용으로 진단서 써 줬다고 하셨죠?
    담임선생님께는 문자를 보내시고
    학교에 전화하셔서 아파서 병결이라고 3일 후에 진단서랑 보내겠다고 하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처음 글 부터 쭉 봐왔는데요.
    원글님이 좀 릴렉스해지셨으면 해요.
    아이가 보통의 아이라면 이런경우 수련회 참가 여부 조사할 때
    아이가 가기싫다고하면 별 생각없이 안보낸다에 체크하고 학교 자율학습 참가시키고 고민끝.
    자율학습 보내려 했는데 애가 심한 감기에 걸렸다 .결석시키자.고민 끝.
    담임에게 구구절절 이럴까요?어떻게 할까요.하면서 담임에게 결정해달라고 하지 않아요.
    교사는 학부형 대신해서 뭘 결정해주기 쉽지 않아요.
    나중에 문제 생기면 자신이 책임져야하니까요.
    이번같은 경우도 원글님이 담임에게 개인사정으로 참석 못합니다.자율학습에 보내겠습니다.
    통보하시면 됐던거예요.
    그러면 담임은 학부모가 안보낸다니 학교에 그렇게 통보하고 인원수 통계내면 되는 거죠.
    그런데 보내야 하나요? 하고 물으면 교사입장에서는 보내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내아이가 강박증이란 걸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경우 보통의 아이라면 보통의 학부모라면 어떻게 처리하는가?
    그것만 생각하세요.

  • 6. 음...
    '14.3.19 11:03 PM (1.251.xxx.35)

    맞아요.
    윗두분님 말씀이 맞아요..
    원글님....너무 아이만 생각하다보니...사실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경황이 없으신것 같아요.

    결정하시고 그대로 밀고 나가시면 될듯해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구요...

  • 7. 강박증이고뭐고
    '14.3.19 11:03 PM (116.39.xxx.32)

    그냥 진단서(감기같은) 있으면 결석처리되고 큰 불이익 없을걸요.
    굳이 티나는 강박증 아니면 강박증있다고 말할필요도 없을거같은데요....

  • 8. 수사랑
    '14.3.19 11:26 PM (211.108.xxx.170)

    병결은 괜찮습니다. 다만 수련회는 종생부에 체험 학습 시간이 보통 20시간 정도 되는게 비어있는거지요 다들 못가는 아이들은 학교서 자습해요 아픈데 가서 내내 걱정하시는것보다는 건강하게 아이를 낫게하시는게 우선이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9. .....
    '14.3.19 11:29 PM (112.109.xxx.23)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아이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 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너무 안달 하면 아이에게 안좋을것 같아요.
    우리애는 중학교3때 수학여행을 못 갔어요.
    아이는 너무 가고 싶어 했지만 악화되서 여러사람 힘들게
    하는 것도 안되고 학교 측에서도 아픈 아이는 안가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셨어요.
    진단서 같은것은 필요 없었고 오전에만 자습 하고 오더군요.
    전 수학여행 가기전에 미리 하루는 병결로 결석계 내고 아이와 시내에 나들이 하고 오기도 했어요.
    고등 때도 숙박을 동반한 외부 활동에는 참가 시카지 않을려고 미리 기초 조사 할때 알려 드렸고 학교에서도 인지 하셨는지 보건 선샐님께 연락도 받았습니다.
    아이가 아프니 걱정되서 그러시는 거겠지만 원글님이 조금만 침착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써 봅니다.

  • 10. .....
    '14.3.19 11:31 PM (112.109.xxx.23)

    보건 선생님 오타 입니다.

  • 11. 수사랑님
    '14.3.19 11:34 PM (121.148.xxx.25)

    종생부에. 체험학습시간이 비는거라구요. 그럼내신관계있나요?
    학기초였고. 절대 수련회는 빠지면안된다해서 아이들이학교서 체크해 낸걸로 알아요
    그리고 아이가 간다고 하다가 어제. 못가겠다하더라구요

  • 12. 수사랑님
    '14.3.19 11:36 PM (121.148.xxx.25)

    그럼 자습하면-20시간 종생부기재가 되는거구요?

  • 13. *,
    '14.3.20 12:18 AM (211.216.xxx.205)

    일반고 보내시나요? 일반고 보다 차라리 대안학교 같은데 보내는건 어떨까요?

  • 14. 수사랑님
    '14.3.20 12:23 AM (121.148.xxx.25)

    이제야 찾아보니.단체체험학습 20시간ㆍ이걸또 봉사활동이라고도 한다는데 안갔으니. 비는걸 밖에서
    채워와야한다는데. 그게. 맞나요?
    억지로라도 갔어야했는지ㅡ.

  • 15. ㅇㅁ
    '14.3.20 12:44 AM (211.237.xxx.35)

    무엇때문에 따님 건강보다 봉사활동시간 무단결석여부에 그리 집중하세요 ㅠㅠ
    밖에서 채워와야겠죠. 근데 봉사점수좀 깎이면 어때요. 자식이 아픈것보다 더 중요해요?
    봉사점수 다 안채워도 괜찮아요. 졸업도 되고, 내신 쫌 깎이겠죠. 나중에 건강 좋아진후 다른 봉사로
    채워도 되고요.
    애가 건강하고 애가 원글님 곁에 있어야 졸업도 하고 대학도 의미가 있는거예요.
    뭐가 더 중요한지 생각을 좀 정립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저번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저희 아이는 고2때 기말고사도 못보고 한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해있었어요.
    물론 입원중간중간 잠깐 외출해서 기말고사 볼수도 있었겠지만 중간고사 점수의 85%만 인정해준다
    했어도 그냥 안보냈어요. 애 건강이 내신보다 백만배 더 중요해요.
    아이가 힘든데 그깟 내신이 다 뭐가 중요해요. 봉사점수가 중요해요? 무단결석이 되어도 뭐가 문제에요.
    대학 못가도 괜찮아요. 애 건강이 더 중요해요. 원글님은 지금 뭐가 중요한지 잊고 계신것 같아요.

  • 16. 어제
    '14.3.20 8:12 AM (115.126.xxx.100)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아직 학교에 안가보신거예요? ㅠㅠ

    가뜩이나 강박이 있어서 불안해하는 아이 두고
    엄마가 확실하고 정확하게 행동해주셔야 아이도 안심을 하죠
    내내 걱정만 하시고 이래야 하나 저래야 하나 그런 모습 보이면
    아이가 마음이 불편해서 더 심해지잖아요

    학교가셔서 담당 선생님을 만나던가 교장선생님과 단판을 짓던가 하세요 제발

    전화로, 또 여기서 정확한 답도 아닌 답변에 목메달고 계시지 마시구요

    아휴 답답하네요 정말

  • 17. 어제
    '14.3.20 8:13 AM (115.126.xxx.100)

    어딘지 알면 제가 달려가서 해결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머님

  • 18. ..
    '14.3.20 8:49 AM (211.10.xxx.234)

    이 게시판에 그 학교 관계자 없고 담임 없습니다.
    똑같은 내용으로 정확한 확인도 직접 안하고 또 글 올리는 원글분도
    보통은 아니신거 같네요.

  • 19. 엄마
    '14.3.20 9:03 AM (121.148.xxx.25)

    샘이. 전화도 안받으시고 문자에 답도 없으세요
    그러니 이러네요

  • 20. 엄마
    '14.3.20 9:04 AM (121.148.xxx.25)

    교무실도 안받구요. 막연히 아무대나 자습하러보낼수 없고
    담당이 어떤분인지 모르는데 학교갈수도 없구요

  • 21. 이해는 갑니다만
    '14.3.20 9:05 AM (121.157.xxx.2)

    조금 진정하시고 생각을 정리하세요.
    아이가 먼저냐, 학교가 먼저냐.
    병결이면 아무 문제 없구요, 실제로 저희 아이가 고1때 수술로 4일 병결했고
    그 이전에 2일 병결했어요. 학교에서도 고등아이들은 문제없게 처리해 주십니다.
    처방전이든 약봉지든 의사 소견서든 제출하시면 괜찮아요.

    그리고 문제가 된다한들 아이가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강박증있는 아이 옆에서 어머님께서 이렇듯 불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시지는
    말구요. 아닌말로 아이가 중요하지 병결처리 안되고 결석처리되면 좀 어때요?

  • 22. ..
    '14.3.20 9:07 AM (121.157.xxx.2)

    수련회때는 아이들도 휴대폰 수거하고 선생님들도 통화 어려우실겁니다.
    많은 문자와 부재중 전화는 오히려 선생님께 안좋게 비춰질수 있으니 그만 하세요.
    확인하시면 연락 주실겁니다.
    일단 학교 교무실로 가셔서 말씀하시면 어떤 처리를 해주실겁니다.
    자습이든 청소든 시키던가 귀가하라고 하시던가요.

  • 23. 이제 문자
    '14.3.20 9:21 AM (121.148.xxx.25)

    문자왔구요. 3일간 병원간 기록 가지고오면 병결처리 된다고. 그렇게 왔네요
    근데3일 내내 가야하나요 ?

  • 24. 의사소견서를
    '14.3.20 9:30 AM (121.157.xxx.2)

    끊어 가세요.
    3일간의 요양가료를 요한다, 뭐 이런 문구가 들어 가면 인정해 주실겁니다.
    병원에 말씀해 보시고 거의 해 주시기는 할겁니다만 안된다면 삼일 병원 가셔야지
    달리 방법이 없는일이죠.

  • 25. ...
    '14.3.20 9:33 AM (118.221.xxx.32)

    애가 그정도로 아픈데 생기부 ,봉사점수 이런거 신경쓰시다니..
    다 필요없어요
    엄마부터 차분해지세요 애가 더 불안하겠어요 솔직히 명문대 갈거 아닌데 뭐그리 봉사점수에 신경쓰세요
    정 필요하면 다른데서 채워도 되고요
    우선은 엄마부터 그런거 괜찮다 니 건강이 우선이다 하는 자세로 아이를 대하시고 담임 상담해서 아이문제 알리고 대처방안을 확실히 알아놓으세요

  • 26. 음...
    '14.3.20 9:52 AM (218.144.xxx.243)

    글 읽는 사람까지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 정도로
    본인이 불안이 많고, 판단력과 사고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께도 뭔가 강박증이 있으신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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