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 도우미를 구하려고 하는데요.

임산부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4-03-19 18:06:00

어제 산후 조리원에 예약하고 왔어요.

예약하면서 물어보니 산후도우미도 미리예약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여기 82게시판에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하니, 궁금한게 몇개 생겼어요...

 

1.산후도우미는 어떤곳에서 알아보시나요?

 

2.산후도우미분은 아기돌보기 산모 돌보기 와 집안일도 같이 해주시나요?

 

3.산후도우미 급여는 얼마 정도 인가요?

 

4.산후도우미  하시는분 근무시간은 어느정도 보통 하시나요?

 

5.직장에 제가 다니고 있는데 직장부하 어머님께서 산후도우미 하신다네요.

   아는 사람 어머님을 산후 도우미로 고용한다는게

 

-1.전 좀 힘들꺼같은데

 

-2.남편은 아는사람이라

   산모나 아기에게 더 잘 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어떤 선택이 나은가요?

 

6.아..그리고 제가 산후조리원 2주 예약했는데,나머지 시간은 저희집에서 할 예정인데요, 제가 한여름에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에어컨이 집에 없어요.....지금이라도 에어컨 설치 할까요?

 

 

도와주세요...^^

 

 

IP : 175.214.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어컨은 절대 안됌
    '14.3.19 6:28 PM (112.173.xxx.72)

    여름에 둘째 낳고 병실에 에어컨 안키고 살다 너무 더워서 병원 로비에서 잠깐 앉아있었는데
    그때 에어컨 바람 탓에 겨울만 되면 발목이 시려요.
    도우미는 모르는 사람이 더 편하고(그래야 요구할거 다 하게 됨) 도우미는 여성인력개발센타에 문의 하세요.
    산모 음식과 젖 마사지 아기 돌보기 아기 빨래 정도만 해줍니다.

  • 2. 아는사람 절대절대절대로 아니됩니다.
    '14.3.19 6:34 PM (125.182.xxx.63)

    5번은 생각도 마세요. 정말 일일이 꼬치꼬치 말해서 시켜야하는데,,,아는사람 어머니를 그리 부릴수 있겠나요. 안됩니다. 마음에 안들면 그자리에서 나가라고 해야하는게 산후도우미에요.

    모르는사람.으로 면접봐서 들이시고요.
    15년전이라서리...요즘엔 여러곳 있다고 하는데, YMCA 한번 알아보세요.

  • 3. 지인
    '14.3.19 7:09 PM (58.225.xxx.25)

    제 지인이 이번에 조리원 2주, 그 후엔 도우미 4주 썼는데 조리원에 들일 돈을 차라리 도우미한테 쓸걸이라고 후회했어요. 도우미에 엄청나게 만족한다기보다는 조리원에서 돈값을 별로 못했다고 저보고도 절대 조리원 가지 말라고 하던데요...

    1. YMCA였나 YWCA였나에서 알아봤다고 했어요
    2. 아기돌보기, 아기목욕, 음식약간, 아기빨래 뭐 이렇게 해주셨던거 같은데(청소는 잘 모르겠어요) 제 지인은 신혼부부의 24평 아파트라 동선도 짧고 도우미가 먼저 이 집은 별로 일할게 없다고 하셨다던데요. 도우미가 본다고 애엄마가 애를 놓고 나가는것도 아니라서요. 식구가 많은 집도 아니라서 그런지 도우미가 남편용 국, 반찬도 간단히 따로 해주셨다고..남편용 국은 2~3일에 한 번 꼴이고 밑반찬도 매운거 아니면 산모랑 남편이랑 같이 먹는 거니까 별 부담없이 해주셨대요. 남편이 출퇴근 하니까 집에서 먹는 것도 많지 않았다고...중간중간 친정에서도 먹을거 해서 갖다주셨다고 하고..
    3. 급여는 제가 물어보질 않아서 모르겠어요
    4. 도우미가 산모 집으로 월-금 매일 9시 출근, 5시 퇴근
    5. 절대 하지마세요. 도우미는 내가 내 돈 내고 나 편하자고 쓰는건데 아는 사람의 엄마라니요...님이 상전을 모시는 결과가 나와요. 그리고 나중에 무슨 뒷말 나오려구요.

  • 4. 샤베
    '14.3.19 8:13 PM (112.150.xxx.31)

    잘 고르셔야 해요. 애 낳고 예민할때인데 별 사람 다 있답니다.

    님도 너무 부리려 하지마시고 이것저것 맛난것도 챙겨주시고.. 그래야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저는 50대 젊은 사람이 좋았구요. 교회를 다녀서 인지 사교적이고 엄청 밝더라구요(저 불교신자)

    밝고 깔끔해서 골랐는데 괜찮으셨어요. 100% 아니구요. 공주병도 있고 집이 망해서 이일 하셨다구 하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019 시술 후 잡티가 더 도드라져보여요 4 피부과 2014/03/27 2,344
365018 마른 여학생들 반바지는 한 치수 작은걸로 사나요 2 .. 2014/03/27 945
365017 임테기 시트에 소변 묻었을 경우... 6 아기기다림 2014/03/27 1,704
365016 엘지 노트북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5 shxmqn.. 2014/03/27 2,004
365015 아파트 1층 담배냄새가 9층까지 나기도 하나요? 4 담배 냄새 2014/03/27 2,397
365014 차마고도에 사는 티벹족이 아직까지 일처다부제를 한다는데 어떻게 .. 5 음란마귀 2014/03/27 4,495
365013 립스틱 속까지 다 파서 쓰세요? 15 나만 그런가.. 2014/03/27 4,118
365012 메일 어디꺼가 젤 좋은가요 스펨많이 안오고..사용편하고 5 메일 2014/03/27 1,029
365011 학습지는 원래 보충이 없는건가요? 4 .... 2014/03/27 1,260
365010 고1아들학교 진학설명회 아들이 학교에 적응을 못하니 저도 가기가.. 5 ~~ 2014/03/27 1,967
365009 상대방이 전화를 안끊어요 2 ㅋㅋㅋ 2014/03/27 1,596
365008 토익스피킹 1 Abc 2014/03/27 858
365007 영어가 안들려요. 14 ... 2014/03/27 3,119
365006 기장이 좀 길게 나오는 등산티셔츠는 없을까요? 5 찾아주세요 2014/03/27 1,743
365005 자살한 사람 유서가 2개인건가요? 쓰리데이즈 2014/03/27 936
365004 서로 나이모르는 학부모사이인데ㅜㅜ 7 늙어뵈나봐요.. 2014/03/27 2,822
365003 저 왜 살안빠지는 좀 봐주세요. 89 흑흑 2014/03/27 25,728
365002 저렴이 원두 3 커피 2014/03/27 1,129
365001 보톡스랑 필러는 몇살정도부터 시술받나요? 1 궁금 2014/03/27 2,280
365000 진짜 결혼이란게 끼리끼리 하는거였네요ㄷㄷ 12 끼리끼리 2014/03/27 16,383
364999 조선일보 ‘채동욱 보도’의 한국신문상에 이의 있다 샬랄라 2014/03/27 791
364998 천주교 - 견진성사에 대해 여쭙습니다.. 3 조언 2014/03/27 2,187
364997 과일바구니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2 맛있겠다 2014/03/27 1,245
364996 동갑, 동성인 사촌지간.. 많이 비교하겠죠? 10 동갑내기 2014/03/27 2,669
364995 82에서나 털어놓는 야그.. -내가 경조금 뿌린 게 얼만데.. .. 16 -- 2014/03/27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