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용돈 얼마주나요?
일주일에 만원씩 주는데
이틀만에 다 쓰고 없네요.
학교까지는 걸어다니고
집에 간식은 풍족한 편인데
학교앞 문구점에서 떡볶이 순대 같은 걸 사 먹느라 돈을 써 버리네요.
집이
1. ㅡㅡㅡ
'14.3.18 11:23 PM (121.130.xxx.79)여자아이들은 많이 쓰던데요 초5딸도 월 2만원은 쓰는데
울집 중1은 한달 만원인데 돈이 굴러다녀요2. ㅡㅡㅡ
'14.3.18 11:25 PM (121.130.xxx.79)아 남아요
3. 어머나
'14.3.18 11:27 PM (1.233.xxx.96)아이들마다 다르지요
저희집 중딩 2는 일주일에 4천원입니다. 많이 모자라게 주고 있지요...
필요하면 홈 아르바이트... 하라고 합니다.
나름 이 돈에서 공책도 사서 쓰고 간식도 사먹어요... 학교옆에 살아 걸어다닙니다.4. 중1
'14.3.18 11:31 PM (203.226.xxx.153)버스비 빼고 주5천원요
작년 초딩때는 주3천원요
나름 모아서 선물도 사주더군요5. 풍월로 들었어요.
'14.3.18 11:34 PM (141.70.xxx.7)딸에게는 용돈을 넉넉히, 아들에게는 딱 필요한 만큼만-
이유가 딸인 경우 넉넉하게 용돈 받고 자라야 나중에 남자친구나 남편 선택할 때, 돈에 눈이 가려져 그릇된 판단을 할 가능성을 미리 줄여준다는 거였어요.
전 동의해요.
요즘 만원이라봐야 떡볶이2500?3000? 순대도 그정도?? 아이들 셋넷 모여 이것저것 시켜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 이틀이면 진짜 땡이잖아요.
한참 많이 먹을 나이이기도 하구요.
좀 넉넉하게 주세요. 통제할 능력 생기기 전까지 주 단위로요.6. ...
'14.3.18 11:37 PM (203.226.xxx.59)1일 2천원을 기본으로 정해서 매일 2천원 가져갑니다. 추가로 더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이유를 들어보고 더 주구요.
주로 친구들과 음료수나 빵 사먹는데 쓰고 한달에 한두번 피씨방을 가기도 하더라구요.7. ㅇㅁ
'14.3.18 11:39 PM (211.237.xxx.35)중학교때는 버스비 정도만 주고 한달에 2만원인가 만원인가 그것도 부정기적으로 줬다 안줬다 했고요.
고1학년때나 2학년때도 버스비 이외에 월 3만원 이상은 안줬고, 방학땐 그나마도 안줬는데..
(어디 간다 하면 따로 주지만요) 고3되고나니 어쩔수 없이 씀씀이가 늘어나긴 하네요.8. 일주일
'14.3.18 11:49 PM (14.52.xxx.59)오천원에 차비 준비물은 별도에요
넉넉하지 않은건 아는데 티머니로 간식도 사먹고
편의점 이상한 음식 귀신이라서 자제시켜야 되서요9. KJH
'14.3.19 1:07 AM (175.198.xxx.74)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리려다 수정한다고 한 것이 글쓰기가 되었나봐요^^;;
회사 과제가 있어서 하고 들어와 보니 답글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용돈의 대부분을 군것질로 낭비해서 걱정이었는데
걱정해야 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2583 | 부부 사이 좋은 분들 비결이 뭘까요? 46 | 고민 | 2014/03/19 | 12,949 |
362582 | 박원순, '허위' 아들 병역비리 유포세력 고발 3 | 조직 | 2014/03/19 | 750 |
362581 | 영어공부방창업 6 | 길 | 2014/03/19 | 2,898 |
362580 | 빠리 여행중이에요. 6 | ... | 2014/03/19 | 1,593 |
362579 | 도란찐을 자주 맞아도 괜찮은가요? 1 | 약이 | 2014/03/19 | 8,552 |
362578 | 집주인이 전세금을 전세대출해서 돈을준다고해요 5 | 푸헤헤헹 | 2014/03/19 | 3,252 |
362577 | 거위털이 너무 더우면 뭐 덮어야할까요? 4 | 음 | 2014/03/19 | 902 |
362576 | 내일 점집 처음 가는데 떨려요 2 | 두근두근 | 2014/03/19 | 2,686 |
362575 | 밥 1인분씩 냉동 보관하시는 분들 용기는 어떤거 쓰시나요? 17 | 은사시나무 | 2014/03/19 | 15,664 |
362574 | 고등학교 학부모총회요... 5 | 날씨흐림 | 2014/03/19 | 3,834 |
362573 | 아이가 맞아서 다쳐 올 때나, 누가 제 차를 긁었을 때 3 | 추워 | 2014/03/19 | 1,499 |
362572 | 도대체 누가 왜 그랬을까요 9 | 의문 | 2014/03/19 | 1,980 |
362571 | 아파트 거실에 현관 맞은편에 소파 놓는거 어떤가요? 7 | 가구배치 | 2014/03/19 | 9,426 |
362570 | 토마토 즙은 어디서 파나요? 1 | 맛있네 | 2014/03/19 | 738 |
362569 | 받아서 난감한 선물 14 | .... | 2014/03/19 | 5,096 |
362568 | 6세아이 첼로 6 | cello | 2014/03/19 | 1,704 |
362567 | 아파트평수 궁금한게 있어서요. 8 | ,. | 2014/03/19 | 3,830 |
362566 | 안철수측 국민간보기 패턴(오유 댓글 펌) 9 | 간보기 | 2014/03/19 | 1,427 |
362565 | 명상과 통찰력에 대해 아시는분~~ 6 | 폴고갱 | 2014/03/19 | 2,600 |
362564 | 임신 중 갑상선 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 몇달간 복용하셨어요? 8 | 고민이에요 | 2014/03/19 | 4,790 |
362563 | 블로그 뒷담화 대단해요 4 | 손님...... | 2014/03/19 | 7,461 |
362562 | 아이담임 초임쌤... 6 | .. | 2014/03/19 | 1,939 |
362561 | 2012 대선때 이해찬이 충치가 되어 당대표 떠나며 남겼던 말 2 | 이것도 역사.. | 2014/03/19 | 859 |
362560 | 블로그 공구 짜증나요. 10 | .... | 2014/03/19 | 6,749 |
362559 | 스쿼트 글을 올렸었는데 36 | 반지 | 2014/03/19 | 4,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