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정말 지하철 내 소음공해...

투딸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4-03-18 15:06:55
갑자기 피곤한 일상의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잖아요.
전 지금이 그때인 것 같아요.
지하철에 앉았는데 옆사람 담배 찌든냄새가 훅.
다른 옆자리 앉은 남녀가 업무 파트너인 거 같은데
업무 이야기를 정말 너무너무 시끄럽게 떠들어.
남자는 목욕탕 소리 여자는 소프라노 하이톤.
너무 귀가 따가워 다른 옆자리 비길래 자리 옮겼더니
그 사이에 앉은 아가씨가 전화기 들고 시끄럽게 통화.
옆에 서있던 옴뫄 앙돼요 하게 생기신 아주머니는
이빨에 뭐가 꼈는지 정말 너무도 크게 쯥쯥 하시더니
또 전화기 꺼내서 어디론가 통화하며 엄마 대박이다~~ 하면서
또 쯥쯥~~~
아... 괴로워요... 피곤한 순간..
IP : 211.246.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8 3:08 PM (211.237.xxx.35)

    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세요. 폰에 음악 넣어다니세요.
    저도 소음에 약해서 늘 어딜 가든 이어폰을 끼고 생활함 ㅠㅠ
    특히 대중교통은 타자마자 아예 이어폰 끼고 노래 들어버려요.

  • 2. ㅁㅁㅁㅁ
    '14.3.18 3:09 PM (122.153.xxx.12)

    그런게 다 싫으면 대중교통을 이용안하면 됩니다 ㅠㅠ

  • 3. 투딸
    '14.3.18 3:16 PM (211.246.xxx.165)

    ㅇㅁ님 // 그러니까요 오늘 이어폰을 까먹고 안가지고 온게 이렇게 후회스러울 수가..
    ㅁㅁㅁㅁ님 // 누가 몰라서 그러나요 ㅎㅎ

  • 4. 지하철에서
    '14.3.18 3:17 PM (98.217.xxx.116)

    보통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 음량을 너무 크게 해서 청각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소리 감쇠가 뛰어난 밀폐형 이어폰이나 헤드폰, 또는 능동 잡음 감쇄가 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예: Bose Quiet Comfort)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5. 투딸
    '14.3.18 3:22 PM (211.246.xxx.165)

    지하철에서님 글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좋은걸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6. 날개
    '14.3.18 3:54 PM (211.176.xxx.77)

    아..저는 밤에 타면 간혹 술취한 아저씨요.앉아있는 제 앞자리에서 손잡이 양손에 하나씩잡고 제 앞으로 축 늘어져있으면 정말 힘들더라고요.그 아저씨얼굴이 너무 가까이에 있어 고개도 못들겠고,그 술냄새에,혹시 저러다 나한테 토하는거 아닐까하는 불안함...아..괴롭고 싶고나.

  • 7. 이래서
    '14.3.18 6:27 PM (112.173.xxx.72)

    자가용을 많은 사람들이 포기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발 공주도덕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저두 대중교통만 타면 머리가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59 김연아,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원 기부 “아픔 함께 나누고 싶.. 6 슬픔을 함게.. 2014/04/21 3,093
372058 이종인씨 거절당했답니다..ㅠㅠ 28 ... 2014/04/21 5,729
372057 다이빙벨 허가 안해줬대요!! 11 이종인씨 회.. 2014/04/21 2,132
372056 궁금 합니다. 2 좃선 2014/04/21 1,066
372055 오대양신도들이 가득한 해운사와 세모 3 오대양 2014/04/21 5,023
372054 다시 보는 우리 대통령님...정말 보고싶습니다. 29 기독교인 2014/04/21 3,133
372053 어제 여행사 할인에 대해 썼던 원글입니다. 5 죄송합니다... 2014/04/21 2,220
372052 깊은 슬픔.... 1 아.. 2014/04/21 1,141
372051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8 7시 2014/04/21 2,284
372050 함께해요/ 지역국회의원에게 바로 메일보낼수있어요 녹색 2014/04/21 608
372049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2 장하준선생 2014/04/21 2,005
372048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중 폭발, 화재 5 ytn속보 2014/04/21 2,421
372047 시신 상태라고 하네요 49 참맛 2014/04/21 26,077
372046 정몽준 아들에 대한 변희재 발언 11 7tkdns.. 2014/04/21 4,750
372045 이종인씨는 어떻게 됐나요? 7 ..... 2014/04/21 2,580
372044 감사합니다. 8 7890 2014/04/21 1,505
372043 이번주 시사주간지 표지 4 좃선은 역시.. 2014/04/21 1,572
372042 고등학생 의자 시디즈 중에서요.. 4 조언좀.. 2014/04/21 5,312
372041 7살 아들이 과학의 날이라며... ㅠㅠ 2014/04/21 1,039
372040 베이킹소다를 삶은 냄비에 뜨거운 채로 찬 물 닿아도 괜찮나요? 2 소다 2014/04/21 1,619
372039 세월호 침몰전 '선박 이상' 가능성 짙어.. 4 1111 2014/04/21 1,550
372038 실종자 가족들의 외침 '정부는 살인자다' 4 분노 2014/04/21 1,923
372037 시신 확인한 단원고 학부형, "아가, 조금만 자고 같이.. 8 미어집니다 2014/04/21 6,902
372036 애를 낳아봤어야 그 속을 알지 19 답답 2014/04/21 4,419
372035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니??????????? 15 이놈의 정부.. 2014/04/21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