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방 도배를 검은색으로
1. ....
'14.3.18 2:51 PM (210.121.xxx.129)검정색... 완전 난해한데요. 인테리어 잡지 많이 보지만 검정색 벽은 못봤어요.
진회색... 이정도면 그려려니 하는데..2. ㅁㅇㄹ
'14.3.18 2:54 PM (39.114.xxx.73)우울증 앓고 싶으신가 ...라고 격한 답글을 달고 있습니다.
환하게 하시면 좋겠어요.3. ᆢ
'14.3.18 2:57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검정색은 천장이 높아야 예뻐요.
그쪽엔 소품을 놓으면 힘들어요.
소품이 묻혀요.
문은 몰딩과 같이 흰색으로 하시고 벽지만 검정은 어떻신지요.
살다가 싫증나면 그 면만 새로 도배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4. *.*
'14.3.18 3:13 PM (1.238.xxx.204)저도 처음에 검정색으로 한 인테리어 보고 와우~ 했는데
이게 자꾸 보면 볼수록 끌리더라구요. -.-;
그러나 정말 우울증 말씀하신 거 처럼 대단한 도전이 필요한 일은 맞는 거 같아요.
ᆢ님 말씀처럼 방 도배는 해보고 아닌 거 같으면 그 면만 도배하면 되니까요.
주방쪽 문은 싱크대를 흰색으로 하고 벽면 위쪽으로 진밤색으로 판넬을 댈 예정이라
문이 검정이 예쁘겠더라구요. ㅎㅎ
상부장도 한쪽면은 과감히 비웠거든요.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5. 프린
'14.3.18 3:59 PM (112.161.xxx.204)집이 아주 넓어야 예뻐요
4,5십평엔 시도함 집만 더 좁아뵈서 비추예요
가구선택도 어렵구요
차라리 진 초록은 어떠세요 칠판보다 진하거나 칠판정도
언뜻보면 검정처럼 보이나 초록색인거죠
이런색은 보통 가구색들이랑 잘 어울리거든요6. ...
'14.3.18 4:08 PM (118.221.xxx.32)짙은색 했더니 불을 아무리 켜도 침참해요
7. 참고로
'14.3.18 9:09 PM (175.112.xxx.100)짙은 빨강 혹은 진갈색으로 거실에 포인트벽지를 한적이 있었는데 바로 떼버리고 환한 색으로 햇어요. 벽지 자체는 아주 예뻤음.
그다음부터는 벽지는 짙은 색은 무조건 피합니다. 어둡고 좁고 우울합니다. 그리고 금방 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