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이 잠이 너무 많아요

잠순이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4-03-18 07:11:25
정말 학교다녀오자마자 배고프다고 난리치며 간식먹고 핸펀하다가 그대로 잡니다.
안깨우면 8시9시까지 자요.
그때 일어나서 저녁먹고 숙제 좀 하는척 하다가 아빠오면 놀고 셔워하고 핸폰하고 전 지쳐서 잠들면 언제 자는지 아침에는 또 깨우기 힘듭니다ㅠㅠ
학원은 수2 영2인데 8시 넘어서 수업이라 중간시간에 잠만 쳐 주무십니다.
악순환의 고리는 어떻게 끊어야할까요??
핸펀을 정말 부시고 싶고. 각성제라도 먹여보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
IP : 175.117.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8 7:48 AM (175.115.xxx.36)

    먹고 자고 먹고 자더니 일년에 13센티 크더라구요.
    그래 공부 안할거면 키라도 크라고 냅뒀어요 ㅎㅎ
    목표의식 강하고 공부 욕심 있는 애가 아니라면 다들 그래요

  • 2. 잘먹고
    '14.3.18 7:58 AM (116.39.xxx.87)

    잔다하니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것 확실하네요
    공부까지 알아서 해주면 감동이지만 ...열불나는 엄마 마음도 극히 정상이네요 ㅎㅎ

  • 3. 감사해요~
    '14.3.18 8:03 AM (175.117.xxx.137)

    애 학교가기전에 댓글 읽어주며 깔깔거리며 즐거운 등교했답니다~~
    자기는 극히 정상이라면서..ㅎㅎ
    핸펀은 줄이는 방법 상의 하기로 했어요^^
    등교하며 하는소리가 40분하고 1시간이 20차이라며 한시간 채워 잘꺼라고 하고 가네요^^;;;
    댓글 달아 주신분들 오늘하루 행복하실꺼여용^^

  • 4.
    '14.3.18 8:22 AM (211.219.xxx.101)

    저희 아들도 중2인데요
    똑같아요
    학원은 안다니는데요
    하교후에 간식을 허겁지겁 먹고 핸드폰으로 게임동영상도 보고 게임 음악을 틀어놓고 춤도 추다가 조용하다 싶으면 자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두시간정도 자는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늦게 자면 다음날 늦게 일어난다고 일찍 자요 ㅋㅋ
    어제 뉴스에 우리나라 중고생들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우울증까지 온다네요
    성장기인데 당연히 많이 자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드님 성격이 되게 좋은데요

  • 5. 허...저희 중1도
    '14.3.18 8:38 AM (1.251.xxx.35)

    집에오면....배도 안고프다면서
    먹을걸 가지고 방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조용해서 들어가보면
    핸펀보다 잠들어 있구요....

  • 6. 지금
    '14.3.18 8:47 AM (211.222.xxx.225) - 삭제된댓글

    폭풍 성장할시기라서 그래요

    낮에 자는건 엄마가 시간 조절을 하시구요 1시간 이내로요

    우리아들은 고2인데도 학교갔다오면 잠깐씩이라도 자요 그러다 꺠우면 무릎뼈에서

    소리가 난다네요 성장호르몬이 나오는걸 우리아이는 지가 느낀데요

    우리아들도 중2-3때 10센티씩컸어요

  • 7. 지금
    '14.3.18 9:23 AM (222.235.xxx.210)

    한창 클 나이라 그래요
    엄마는 속터져도 극히정상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51 앞접시 고르는 중이예요 1 .... 2014/03/18 1,210
361150 1학년 아이 오늘 지각했는데 31 1학년엄마 2014/03/18 3,491
361149 하지원이요. 4 .. 2014/03/18 2,109
361148 어떡하죠? ㅠㅠ 2 제 맘이 너.. 2014/03/18 489
361147 이전 거주자가 주소이전을 안할경우 3 전입신고 2014/03/18 3,489
361146 중딩, 공부 잘 하면 은따나 왕따 덜 당하나요? 13 고민 2014/03/18 4,541
361145 6000투자에 순이익 300.. 5 ... 2014/03/18 1,906
361144 겉으론 까맣게 썩었는데 치료할 필요 없다는 치과는 양심치과일까요.. 14 치과 2014/03/18 4,257
361143 애들 어렸을때 보던 전집을 팔고 싶은데 7 웃자 2014/03/18 886
361142 고시생 남편한테 무슨 선물이 조을까요? 4 콩수니 2014/03/18 2,858
361141 과배란 인공수정,쌍둥이 확률 높겠죠? 3 쌍둥이 2014/03/18 11,697
361140 경제살림을 어떻게해야할지...매달적자 16 .. 2014/03/18 2,893
361139 결혼식이 3주 남았는데 피부&몸매 관리 받을까요? 3 예비신부 2014/03/18 1,356
361138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님의 나눔 프로젝트 나눔 2014/03/18 735
361137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보험사 어.. 2 나무 2014/03/18 691
361136 같이 상종 못하겠다고 욕해놓고 다음날 같이 밥 먹고 깔깔 대는 .. 6 착각? 2014/03/18 1,428
361135 고3에 유학 보내보신분, 조언 부탁합니다 9 알찬이 2014/03/18 2,284
361134 중간고사, 기말고사 안보는 학교 많은가요? 7 초4엄마 2014/03/18 1,869
361133 가게에서 이것저것 요구하는거 불편해요. 15 부담 2014/03/18 3,867
361132 요리무취미 너무 힘들어요 5 요리조리 2014/03/18 943
361131 싫은티 안내는법~~ 16 회사 2014/03/18 4,823
361130 10만원대 괜찮은 썬그라스 추천해주세요~ 선그라스요~.. 2014/03/18 982
361129 유니클로 진 하면하면 2014/03/18 601
361128 대구 서문시장 그릇, 이불 싼가요? 7 시장 2014/03/18 7,418
361127 '아저씨들이 그랬어요, 제가 돈 안 주면 죽어버린다고…' 3 세우실 2014/03/18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