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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가격이 많이 내렸나요?- 2단에 1000원 하는 열무

요새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4-03-17 23:55:08


채소는 거의 시장, 가끔 마트, 그외 다른 곳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오늘 볼일 보다가

평소의 동선이 아닌 곳에서

굉장히 싼 채소가게를 봤습니다.


가방에는 늘 시장바구니가 있으니 바로 들어갔지요.

왜, 요새 동네마다 생기는 ,채소 중심마트 비슷한 곳인데

 

일단 열무2단에 1000원, 시금치 2단에 1000원(남해초?),

참나물 1단에 1000원, 감자 빨간 바구니(큰) 3000원,

배추 3개짜리 한 망에 3500(큰), 느타리버섯 2팩에 1000원 이네요.

기억나는 것만 쓰면...


느타리 버섯 빼고는 상태들도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싸다 라는 생각에

이것들이 정상적인 것일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작년에

다른 곳의 채소위주 마트에서

싸서 와~ 하다 보니, 감자와 청양고추,버섯이 중국산이 더군요.

오늘 본 곳은 일단 포장에는 모두 국산으로 되어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중국에서 들어오는 채소들의 종류를 아십니까?

IP : 182.226.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4.3.17 11:58 PM (182.227.xxx.225)

    작년부턴가 동네마다 싼 채소가게??들이 생기던데
    재래시장에는 싼 수산물가게도 생겼어요
    문어 전복 이런 거 싸게 팔고
    솔직히 좀 수상해요
    일본산?

  • 2. ..................
    '14.3.18 12:04 AM (61.84.xxx.189)

    올봄 채소가 풍작이라 너무 싸져서 밭 갈아없고 그런다고 어제 6시 내고향에서 봤어요.
    하락폭이 70%나 되는 것도 있더라구요.

  • 3. ㅁㅁㅁ
    '14.3.18 12:06 AM (112.152.xxx.2)

    대형마트가 채소류는 좀 비싸잖아요.
    오늘 롯#마트에서 열무한단에 천원이었어요..

  • 4. ,,,
    '14.3.18 5:15 AM (203.229.xxx.62)

    채소값도 풍작이라서 싸 졌고요.
    가락동 도매 시장에서 좋은 물건 제 값으로 팔려 나가고
    파장(오전 8-9시) 도매 가게 문 닫을때 안팔려서 내일 팔면 시들어서 제 값 못 받거나
    물건이 좀 안 좋은건 후려쳐서 싸게 팔아요.
    그런 물건 사다가 팔거예요.
    저희 동네 배추 좋은것 한망에 이천원 할때도 있고 쪽파 크게 묶어서 한단에 천원
    열무 얼갈이 천원씩 팔다가 저녁되면 한단에 오백원씩 팔아요. 대파도 한단에 팔백원 하고
    총각무도 한단에 이천원 해요.

  • 5. 김흥임
    '14.3.18 6:20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흙이묻어있는건 국산입니다
    배추겉대 퍼렇게붙은것 그런것도 국산
    그리고 재래시장도이젠 써놓고팔지않나요?

    싼 표고는 중국산이더군요

    요즘 야채값너무저렴해 대체 생산자에겐 몇푼이나돌아갈까
    마음 아픕니다

  • 6. ..
    '14.3.18 10:17 AM (220.120.xxx.143)

    저도 채소가격이 너무 싸서 오히려 맘이 않 좋아요
    호박도 하나에 5백원..쪽파도 한단 천원 너무 심한것같아요

    농민들에게 너무 죄송해요

  • 7. ..
    '14.3.18 10:33 AM (211.224.xxx.57)

    작년에 워낙 추워서 채소값이 금값였잖아요. 그래서 다들 봄 대비해 하우스에 심고 날이 좋으니 금방 자라 다 같이 한꺼번에 나오니 이렇게 값이 싼거죠. 소비자는 좋은거고 많이 사먹어주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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