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요즘 통일되길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ㅁㅁ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4-03-16 16:05:29
통일 대박론이니
하는데
당장 닥칠 혼란과 경제적 쇼크를 이기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데
통일 되길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애기 동요 틀어놓은거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가 나오길래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다른분 생각은
어떤가 해서 써봅니다
IP : 223.62.xxx.1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6 4:09 PM (219.250.xxx.182)

    저는원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살길은 통일밖에없습니다
    젊고 어린 미래세대에게도 북한은 기회의땅이
    될것이고 국력도 지금과 비교할수없게커질거예요
    섬처럼사방이갇힌지금과는 다른세상이 열릴것이고
    물론 그전에감당해야할 고통이 있겠지만 말이죠

  • 2. 저두원해요
    '14.3.16 4:11 PM (125.138.xxx.176)

    얼마나 되냐고 물으시니...
    어제 여론조사한거 뉴스에 났던데
    73%가 통일원한답ㄴ다

  • 3. 저도
    '14.3.16 4:13 PM (14.52.xxx.59)

    별로요
    일단 북쪽에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다 젊은 세대 몫인데...
    우리나라가 지정학적으로도 별로 좋은 위치가 아니고
    자원도 없고
    통일해도 메리트 별로 없고 오히려 사회혼란만 더 커질것 같아요
    북한이 기회의 땅이 되고 국력이 향상 된다는건 그야말로 근거없는 장미빛 희망같아요
    어릴땐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머리도 좋고,잠재력이 대단한줄 알았는데
    나이먹고 보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ㅠ

  • 4. 저도요
    '14.3.16 4:14 PM (117.111.xxx.162)

    무기구입하고 국방예산만 줄여도 어딥니까??
    솔직히 권려자들은 통일원하지 않을듯....

  • 5. 통일은 원하나
    '14.3.16 4:17 PM (221.151.xxx.158)

    북한 주민들이 한꺼번에 남한으로 몰려 내려오는 것은
    반대해요.
    한꺼번에 거주지가 섞일 경우 문화충격이 엄청날 것이고
    개발된 남한에 인구가 몰리는 것보다
    북한을 개발해서 점점 사회적 기반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이 돼서요.

  • 6. 좋은날
    '14.3.16 4:18 PM (118.45.xxx.7)

    맘속깊히 통일은 원하고 있긴한데요

    통일직후 과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수 있을지가 걱정이에요
    세금은 그렇다치고
    치안이 젤 걱정됍니다. 특히 일거리 많은 수도권과 공단지대는 후덜덜 할거에요

  • 7. ...
    '14.3.16 4:23 PM (121.128.xxx.171)

    통일을 하긴 해야죠. 통일 없이는 남한도 쪼그라들텐데..통일로 경기부양이라도 해야..

  • 8. ***
    '14.3.16 4:45 PM (203.152.xxx.35)

    통일로 국력이 신장될 거라는 것은 그냥 희망사항 아닌가요?

    그 혼란기를 헤쳐나갈 걸 생각하면 어후...

    제게 있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말은 그냥 어릴때부터 머리속에 주입된 어떤 상징에 불과합니다.

  • 9. 여기 애들이 살 길은 그것뿐
    '14.3.16 4:55 PM (1.231.xxx.196)

    통일된다면 세금이 제대로 쓰인다면
    백프로 더 낼 용의가 있습니다

  • 10. 박한식美조지아대교수는...
    '14.3.16 4:57 PM (1.229.xxx.14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121518041&code=...

  • 11. ...
    '14.3.16 5:02 PM (211.111.xxx.110)

    저는 조선족이랑 헷깔리면 어쩌나 그게 걱정이에요
    북한은 싫지 않지만 조선족은 무서워서요
    지금은 억양때문에 짐작이라도 할수 있지만 통일되서 북한인이 대거 들어오면 조선족인지 북한인인지 구별이 안갈텐데요
    통일되면 조선족은 지들땅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 12. 통일 안되면
    '14.3.16 5:10 PM (110.12.xxx.163)

    우리는 고립된 섬이지 않나요? 대륙으로 나갈수가 없어요...
    사방 팔방 꽉막힌 섬이에요

  • 13. 통일해서
    '14.3.16 5:23 PM (61.72.xxx.88)

    독일처럼 되면 정말 행운인데 동서독은
    분단시기에도 계속 서로 접촉과 소통이 있었어요.
    한국과 북한도 오래 그런 평화공존 시기를 거치지 않으면
    갑작스레 북한 체제의 붕괴로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 군부가 게릴라화해서 예멘처럼 끝없는 내전의 수렁으로 빠지기 쉬워요.
    통일부터 꿈꾸는 건 과욕이라고 봅니다.
    일단은 두 체제의 공존을 전제로 한 평화 정착부터.

  • 14. 어휴
    '14.3.16 5:42 PM (126.27.xxx.7) - 삭제된댓글

    통일안되면
    아 쪼그만나라에서 언제까지살려고요??
    일본이 남한의 면적,인구가 약 3배입니다
    못이겨요 통일안되면..
    통일안됐으면 좋겠다는사람보면 정말 한심해보여요.

  • 15. 그런데
    '14.3.16 5:46 PM (126.27.xxx.7) - 삭제된댓글

    거주지가 쉽게 섞일까요??
    집값이라는게 있는데..
    직업도 채용을 안하는데 북한주민들이 다 남한쪽으로 몰릴까요? 혼란은있어도 어느정도 계층과 빈부의차이때문에 직접적인피해가 별로 없을꺼같아요.

  • 16. 그러고보니
    '14.3.16 5:57 PM (221.151.xxx.158)

    그렇긴 하겠네요
    그런데 인력이 필요한 공장 같은 데서 숙소를 제공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약간씩은 내려오긴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북한사람들 생활력은 남한사람들보다
    더 억척스러울 것 같아서
    거주이전의 자유를 주면 금방 기반 잡을 것 같아요
    육이오때 맨몸으로 내려와 자수성가한 이북사람들
    많쟎아요

  • 17. ..
    '14.3.16 5:58 PM (1.247.xxx.188)

    내수가 가능하려면 남북한 통일이 되어 합니다.

    통일이 안되면 우리나라는 자손대대로 수출로만 먹고살아야 합니다.

    그럼 강대국의 호의와 처분만 바래야 합니다. 강대국이 수출문을 닫아걸면 고사하니까요.

  • 18. 막연하지만
    '14.3.16 6:23 PM (125.138.xxx.176)

    빨리 통일돼서 혼란기극복하고 좋은날들 오면
    우리한국도 강대국 대열에 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북한에 지하자원이 그렇게도 좋다는데 탐나요ㅎㅎ

  • 19. ..좀 더 멀리 보세요~
    '14.3.16 6:26 PM (182.215.xxx.8)

    ...ㅠㅜ. 당장 내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면 평생 이꼴을 못면합니다.
    우리 후대 후손을 아니
    당장이라도
    북한 남의 나라에 빼앗기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욕심을 좀 내보세요..
    법륜스님이 통일에 대해 애기한게 있는데 그걸좀 찾아서 보시길...

  • 20. 경향신문
    '14.3.16 7:03 PM (1.231.xxx.40)

    길은 하나밖에 없다. 지금까지 60여년 이혼했던 부부가 다시 합쳐서 한지붕 아래 살게 되는 것에 비유해보자. 집을 하나 짓고, 침실이나 부엌은 같이 쓰지 않아도 된다. 그 이외에 같이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을 것이다. 가령 거실이 있다. 오며가며 스치고 서로 부닥치고 하면서 좋든 나쁘든 상호 이해도 깊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점점 넓어질 것이다. 그렇게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개성공단에 10년동안 있었다. 개성공단은 남쪽은 남쪽대로 득을 보고, 북쪽은 북쪽대로 득을 봤다. 그것을 10년이나 했다. 거기서 생산된 양이 얼마나 많은지 국민들은 잘 모른다. 5만명 넘는 북측 사람들이 남한의 공장을 위해 모든 걸 코치 받으면서 협력해서 득을 보고 있었다.

  • 21. ..
    '14.3.16 7:21 PM (175.209.xxx.191)

    북한의 지하자원이 아직 남아있을까요? 이미 다 북한에서 팔아버렸을 것 같은데..

  • 22. 당연히
    '14.3.16 7:21 PM (59.26.xxx.106)

    통일은 되야죠.
    당장 내눈앞에 불편함때문에 니라의 미래를 저당잡힐 수
    있나요?

  • 23. ..
    '14.3.16 7:24 PM (125.132.xxx.28)

    저는 원하는데요. 나라가 규모는 왠만큼 있어야되요.

  • 24. 내나라
    '14.3.16 7:37 PM (114.206.xxx.43)

    통일하는건 싫고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영어권나라는 못가서 환장하는 82.....재미나네요

  • 25. 통일 되기원합니다
    '14.3.16 8:18 PM (115.9.xxx.216)

    북한의 지하자원 이 엄청난데요~~
    중국이 노리고 있다네요 ㅠㅠ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해서 꼭 통일되어야하지요~~

  • 26. ...
    '14.3.16 8:21 PM (182.226.xxx.93)

    내나라님 통일 원한다고 다들 얘기하고 있잖아요? 무슨 82가 어쩄다고 .
    당연히 통일해야죠. 갈라진 국토를 당연히 통일해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천문학적 비용과 혼란이 오겠지만 우리 민족은 충분히 감당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빨리빨리 정신이 있잖아요?

  • 27.
    '14.3.16 8:23 PM (59.15.xxx.181)

    어쨌든 통일은 되어야지요..
    이건 당연한거잖아요..

    다만
    통일의 진행방법...그게 문제인거지요
    일본과 한국이 합하는것도 아니고
    우리 민족끼리 합해지는건데 이건 맞다고 봐요..

    평화적으로
    순차적으로
    점진적으로
    너무 파격적이지고 않고 은근하게
    조화롭게..

    이게 제가 생각하는 통일의 방법인데...

    걱정이네요...

  • 28. 원해요!
    '14.3.17 2:26 AM (39.7.xxx.62)

    조카 나중에 커서 군대갈생각하면..한숨이..
    국방비 인력 낭비 이젠 그만하고..
    통일원만하게 해서..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북한주민도 불쌍하고... 언제까지 분단국가..낭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륙으로.. 기차로 유럽까지 진출하게 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527 수내역 위쪽 양지마을 옆 작은어촌 옛맛이 그리.. 2014/03/16 770
360526 어찌해야 우울과 두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14 햇살 2014/03/16 3,174
360525 스쿼트 집에서 하는거 조심해서 하세요 41 반지 2014/03/16 32,981
360524 힘들다 2 낙이 없다 2014/03/16 916
360523 반지 호수 줄일 때 중량이 얼마나 주나요? 6 반지 2014/03/16 4,047
360522 어릴때 부모님한테 4 82cook.. 2014/03/16 934
360521 도다리쑥국 언제까지 3 통영 2014/03/16 930
360520 언젠가부터잘때 땀이 나요. 1 ,,,,, 2014/03/16 3,626
360519 동네 #스터 피자 주문하러같더니 애들 연애장소네요;; 2 헛헛 2014/03/16 1,544
360518 솔직히.. 요즘 통일되길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8 ㅁㅁ 2014/03/16 2,449
360517 칠순 날짜 계산 좀 해주세요. 4 .. 2014/03/16 2,391
360516 김장김치 골마지 3 ... 2014/03/16 5,013
360515 남자든 여자든 서로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건 3 무지개 2014/03/16 1,395
360514 조선 간장 좋은 거 추천 좀 7 HJ 2014/03/16 2,218
360513 자낙스정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나요? 7 ... 2014/03/16 19,413
360512 '개님'이라는 표현 저만 거슬리나요? 35 .. 2014/03/16 3,236
360511 한 1시간 30분 스마트폰으로 뭐하며 혼자놀까요?? 4 지금 혼자카.. 2014/03/16 1,173
360510 음양오행 1 음양오행 2014/03/16 889
360509 기존 이불커버천으로 차렵이불 제작 가능할까요? 5 이불 2014/03/16 1,195
360508 빵만들기 2차 발효 전 휴지기... 5 급질문요 2014/03/16 863
360507 우리나라 말 할때 섞이는? 영어 발음할때.. 8 어렵다 2014/03/16 1,602
360506 직장암? 항문거근증후근? 단순 생리통? 3 아파요 2014/03/16 5,102
360505 은행에 장기 적금을 물었더니 14 보험 2014/03/16 6,723
360504 돈 문제로 항상 싸워요 14 2014/03/16 4,479
360503 학창시절에 공부 좀 하셨던 분들!! 5 독학생 2014/03/16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