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눈썹잘라달라는 아이 어쩌죠
애아빠가 속눈썹이 낙타같이 길어서..
유전인거같은데
제가 거기에 반해서..시집왔는데.
아들도 쏙 닮아 그건 참 잘닮았다 하고있는데ㅠ
반애들이 낙타라 그러고..
자기 눈에는 멍청해보이고 이상하다고..
에휴 잘라줘야할까요?
엄만 연장이니 영양제니 바르는데..
복받은줄 모르는 녀석이예요..
1. 행복한 집
'14.3.16 12:49 PM (125.184.xxx.28)저도 저도 그래요.
제가 사람 좋아하고 순수했는데
결혼생활에 온갖 주변 친인척들에 시달리고 보니 외로워도 혼자있는게 더 좋아요.2. ㅇㅁ
'14.3.16 12:58 PM (203.152.xxx.219)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얼마나 스트레스면 잘라달라 할까요.. 조심해서 잘라주시면 좋을듯
사춘기 남자애라 친구들에게 평가받는 외모를 중시할꺼에요.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야 여자애들에게나 로망이고 좋지, 남자애들이 과연 좋아할까요?
떡 벌어진 어깨를 남자들이 좋아한다 해서 딸이 어깨 떡벌어지면 그거 딸 본인이 좋아하겠냐고요..
성별을 고려하셔야지 여자애들에게나 어필하는 속눈썹을 왜 아들에게 적용하세요?3. 두부
'14.3.16 1:14 PM (121.133.xxx.115)살짝 잘라봐주세요.
저도 그런 눈썹인친구가있는데..정말 본인도 멍청해보인다고 너무싫어했어요.
실제로 직장에서 인상이게을러보인다는 이야기도 들었었고요.
엄마눈에야..다이뻐보이지만.. 세상은 그렇지가않다는것이 슬프네요.ㅜㅜ4. 00
'14.3.16 1:15 PM (61.254.xxx.206)속눈썹 자르면 처져서
눈을 찌르거나 시력에 안좋아요5. ..
'14.3.16 1:29 PM (14.47.xxx.58)사춘기때 속눈썹 끝을 살짝 잘라주면 더 길게 자란단
얘길 듣고 잘랐다가 자른 단면 끝부분이 까끌거리고 찔러서
엄청 고생했어요. 한번 잘라서 되는것도 아니고
매번 자를수도 없고 자르면 엄청 불편할텐데,
아이 마음 잘 다독이고 얘기한번 해보세요.6. 일단
'14.3.16 1:33 PM (1.251.xxx.35)안과에 한번 문의나 해보시죠..
무조건 자르면 안될것 같아요..7. ㅇㅇ
'14.3.16 1:39 PM (121.130.xxx.145)내가 니 아빠 그 속눈썹에 반했다 이야기ㅈ해주시고
서양 배우들 그윽한 눈매 사진도 보여주세요8. 진
'14.3.16 1:59 PM (112.158.xxx.160)많은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섶이라고 남자아이들 속 눈섶길면 다시한번 처다본다고 하세요
얼마나 예쁜 눈 좋아라하는데 길고 숱맣은 속눈섶 갖은 남자 좋아요9. 아주
'14.3.16 2:06 PM (14.32.xxx.97)끝만 살짝 잘라주시죠 뭐. 너무 자르면 아랫 눈꺼풀 찔려서 염증 생기니 큰일나구요.
저도 안경알에 속눈썹이 쓸려서 깜빡일때마다 불편하고 자주 닦아도 잘 더러워져서
아예 뿔테를 안 쓰고 코높이 있는 안경만 쓰는데,
거의 다 뿔테인 썬글래스는 고르기가 엄청 불편하죠 ㅡ.ㅡ10. 첫댓글은
'14.3.16 2:10 PM (98.217.xxx.116)다른 글에 달릴 댓글인 것 같은데요.
82웹사이트 수리를 좀 해야할 것 같아요. 댓글을 쓴는 동안 다른 어떤 글이 삭제가 된다든가 하면서 댓글이 엉뚱한 곳에 달리는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11. 으잉
'14.3.16 2:29 PM (112.158.xxx.108) - 삭제된댓글긴속눈썹이 멍청해보인구요?
그런소리처음들어요.
속눈썹길면 남자고여자고 눈이이쁘던데
반애들이 질투나서 하는 소리같은데요?12.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14.3.16 3:07 PM (175.197.xxx.75)그래야 아이가 자기 시각에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고
본인 스스로 경험하고 깨우치는 것도 생길 듯.
매사를 부모 기준에서 판단할 건 아닌 듯.13. 음
'14.3.16 4:58 PM (115.136.xxx.24)저도 안과에 일단 문의해본다에 한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기면 어쩌나요14. ....
'14.3.16 5:32 PM (125.179.xxx.20)눈을 찌르는 부작용도 문제지만 눈썹은 길이가 전부 달라요. 그런 눈썹을 자르면
길이가 일정하면서 가지런.,,, 눈에 바가지 머리 같이 가지런한 눈썹이 달려있어서 무척이나 어색해져요.
아마 긴 눈썹보다 훨씬 짧은 멍청해보이는 눈썹이 될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0516 | 남자든 여자든 서로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건 3 | 무지개 | 2014/03/16 | 1,395 |
360515 | 조선 간장 좋은 거 추천 좀 7 | HJ | 2014/03/16 | 2,218 |
360514 | 자낙스정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나요? 7 | ... | 2014/03/16 | 19,411 |
360513 | '개님'이라는 표현 저만 거슬리나요? 35 | .. | 2014/03/16 | 3,236 |
360512 | 한 1시간 30분 스마트폰으로 뭐하며 혼자놀까요?? 4 | 지금 혼자카.. | 2014/03/16 | 1,173 |
360511 | 음양오행 1 | 음양오행 | 2014/03/16 | 889 |
360510 | 기존 이불커버천으로 차렵이불 제작 가능할까요? 5 | 이불 | 2014/03/16 | 1,195 |
360509 | 빵만들기 2차 발효 전 휴지기... 5 | 급질문요 | 2014/03/16 | 862 |
360508 | 우리나라 말 할때 섞이는? 영어 발음할때.. 8 | 어렵다 | 2014/03/16 | 1,601 |
360507 | 직장암? 항문거근증후근? 단순 생리통? 3 | 아파요 | 2014/03/16 | 5,102 |
360506 | 은행에 장기 적금을 물었더니 14 | 보험 | 2014/03/16 | 6,723 |
360505 | 돈 문제로 항상 싸워요 14 | 돈 | 2014/03/16 | 4,479 |
360504 | 학창시절에 공부 좀 하셨던 분들!! 5 | 독학생 | 2014/03/16 | 2,051 |
360503 | 기저귀발진에 좋은기저귀 좀 추천부탁드려요 7 | ᆢ | 2014/03/16 | 1,157 |
360502 | 한자어 해석 좀 해주세요 1 | 깨꿈 | 2014/03/16 | 658 |
360501 | 지하상가에서 물건값 물어봤더니 10 | ... | 2014/03/16 | 4,339 |
360500 | 아침 공복에 소주잔 1/4의 올리브유와 사과 1/4쪽 강판에 간.. 4 | 혹시 | 2014/03/16 | 4,197 |
360499 | 강아지 산책할때 목줄 어떤거쓰시나요~? 6 | 별별 | 2014/03/16 | 883 |
360498 | 분양받아간 사람이 학대를한다고해요 16 | 아쿠아블루 | 2014/03/16 | 3,219 |
360497 | 핸드메이드 가죽 가방류 판매하는 온라인샵 1 | 가방 | 2014/03/16 | 853 |
360496 | 속눈썹잘라달라는 아이 어쩌죠 14 | .. | 2014/03/16 | 3,292 |
360495 | 월 5만원 난방비 드는 이쁜 주택 7 | 언젠가는 | 2014/03/16 | 3,385 |
360494 | 이제 7살 책상사주면 너무 이른가요? 3 | 미리 | 2014/03/16 | 1,973 |
360493 | 스프레이 향수는 어디에 언제 뿌리나요 | 프레쉬 | 2014/03/16 | 592 |
360492 | (그릇질문) 라로쉐 고블렛 6 | 니모친구몰린.. | 2014/03/16 |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