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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두신분 질문요~~

11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4-03-15 03:13:09
제가 남학생과외를 해오는데 학생이 뭘 잘못하면
나긋나긋한 어머니들도 갑자기 돌변해서
정말 천둥같이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그리곤 자세를 다듬으시며 남자애들은 이래야
말 들어요 하나같이 그러세요
저희 집이 딸밖에 없어 그럴때 좀 놀랍니다
저도 그학생들 지적할때 그런식으로해야
말 듣나요? 막상제가 그러면 엄마들은
또 싫어하시나요?
IP : 117.111.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는 모르겠으나
    '14.3.15 3:23 AM (68.98.xxx.191)

    아들에게 그렇게 해보지는 않았어요.
    20대 아들 둘 두었는데
    소리 버럭 지른다고 말을 듣고 아니라고 말을 안 듣나요???
    말로 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그렇게 키우지 않음 나중엔 대포 가져다가 터드려야 할걸요??

    남자애들..모여서 놀면 얼마나 힘세고 소리가 우렁찬데
    엄마가 소리지르는거로 제압이 되기는 뭔 ..

  • 2.
    '14.3.15 1:32 PM (61.79.xxx.76)

    김희애도 집에선 그럴걸요.
    하지만 과외샘은 엄마가 아니네요.
    샘만의 방식으로 아이를 잡아야죠.
    그건 실력이네요.
    성적 잘 나오면 알아서 깁니다.
    아이 잘 유도하면서 성적향상이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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