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동하 첫 솔로 콘서트 다녀왔어요

ㅇㅇ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4-03-15 00:27:12
한마디로 대박
아직까지 가슴이 진정이 안돼요
부활공연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퀄리티가 장난 아니예요
내일 공연이 남아서 스포가 될까봐 제대로 된 후기는 못 남기지만 이 감동은 평생 못잊을 것 같아요
IP : 114.200.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5 12:48 AM (112.154.xxx.62)

    궁금하네요
    정동하씨 잘되시길~

  • 2. //
    '14.3.15 12:50 AM (121.172.xxx.181)

    객석은 만원이었나요?

  • 3. 궁금 궁금
    '14.3.15 1:05 AM (221.149.xxx.141)

    새신랑 동하씨 진짜 잘되시길 ^*^ 원글님 부럽습니다

  • 4. ㅇㅇ
    '14.3.15 1:22 AM (114.200.xxx.65)

    객석은 꽉 들어찼구요
    세어보니 부활곡, 팝송, o.s.t, 뮤지컬 넘버, 불후의 명곡
    골고루 섞어서 24곡 불렀네요
    부활안에서 사골 리스트 부르느라 자기 히트곡도 제대로 못부르더니 정말 날개를 달았네요
    그 노래들 다 부르고 싶어서 그동안 어찌 참았을지
    혹시 팬 계시면 나중에라도 꼭 콘서트 가세요
    내일거는 표가 있을지 몰라서 ㅠㅠ

  • 5. 저도
    '14.3.15 1:42 AM (219.248.xxx.153)

    콘서트 다녀와서 아직도 흥분 상태라 잠이 안오네요.
    오늘 너무 좋았죠. 소속사 바뀌더니 무대 퀄리티 장난이 아니에요
    렛잇고를 락버전으로 부르니까 되게 섹시하대요.ㅋ

  • 6. ㅇㅇ
    '14.3.15 1:56 AM (114.200.xxx.65)

    성량이 정말 후덜덜 했죠?
    돈 안들이고 성의 없는 부활 공연 보다가 (정동하 노래 말구요)
    정말로 관객과 소통하려 심혈을 기울인 무대를 보니
    심장어택이 올 것 같더군요
    정동하라는 가수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고맙게 느껴지는 밤이예요

  • 7. 팬서비스
    '14.3.15 2:02 AM (219.248.xxx.153)

    갑자기 사진 찍겠다며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비어있는 제 앞줄 라인에 앉을 때는 정말 후덜덜 했어요
    왜 제 앞줄이 비어있나 했더니 그런 이벤트를 하다니..
    덕분에 가까이서 실컷 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남편한테도 못받은 사탕도 받고 생각지도 못한 선곡에..
    내일도 또 가고 싶네요.

  • 8. ㅇㅇ
    '14.3.15 2:08 AM (114.200.xxx.65)

    악! 님이 진짜 계 타셨네요
    정동하씨에게도 얼마나 의미 있는 콘서트였겠어요
    관객들 하나하나 맘에 담아 두고 싶어 하는게 느껴졌어요
    부모님도 오셨던데 얼마나 뿌듯하셨을까요?

  • 9. ㅇㅇ
    '14.3.15 2:14 AM (59.187.xxx.13)

    부활에서 탈퇴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지인이 하는 얘기가 정동하씨 콘서트는 과부 땡빚을 내서라도 꼭 가고싶다는 얘기와 함께 부활의 무성의한 공연에 무시당한 느낌이 들어서 며칠을 두고 분개했었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이사다 뭐다로 혼이 쏙 빠져서 그만 놓치고 말았지만 원글님 후기를 읽고있자니 다음번엔 기회를 꼭 잡고 싶어지네요 .
    정동하씨....네...열정적인 무대가 그려집니다. 직접 보게 된다면 어떨까요.

  • 10. 윗님
    '14.3.15 2:27 AM (219.248.xxx.153)

    나중에 시간 되시면 꼭 보세요.
    사 년전인가..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생각이나가 너무 좋아서 검색해보고 부활인거 알고 그때부터 팬이 되어서 콘서트장을 다녔었는데 몇 번 가다보니 매 번 같은 노래와 구성...정말 성의 없어서 더 이상 다니질 않았는데 정동하씨가 솔로 독립하고 첫공연이라 가봤는데 정말 차원이 달라요. 한 곡 한 곡이 불후의 명곡을 보는 느낌..
    관객들도 몰입도가 짱이라 발라드 부를땐 야광봉도 안 흔들고 숨죽이고 듣다가 신나는 곡 들을땐 다 함께 일어나 뛰고 소리 지르고 500년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네요.
    정동하씨를 처음 코 앞에서 보게되면 그 선하고 착한 느낌이 훅 들어와요. 작고 잘생긴 얼굴은 그 다음이구요. 전 그랬답니다.

  • 11. 천개의 바람
    '14.3.15 8:06 AM (211.229.xxx.133)

    부활곡도 부를 수 있는거죠?
    전 김광석 다시부르기 서울콘 가는데요 게스트로 정동하님 온다고 해서 기대중이예요

  • 12. ㅇㅇ
    '14.3.15 9:43 AM (114.200.xxx.65)

    당연히 부활곡 부를 수 있죠
    이번에 사골곡 하나도 안부르고 그토록 팬들이 듣고 싶어하던 부활곡 6곡 불렀어요
    오늘밤 지나면 동영상 올라올거예요
    기대해도 좋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580 구매대행 하는 카페 있을까요? 4 코스트코상품.. 2014/04/03 901
366579 가사도우미 의뢰할때요. 1 잠시만익명 2014/04/03 658
366578 마이애미 호텔 선정 도와주세요 7 볼수록 알쏭.. 2014/04/03 741
366577 수경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는데 고무가 늘어난건가요? 3 초등수영 2014/04/03 907
366576 베이킹파파님 양파빵 만들어 보신 분 있으신가요? ( 반죽이 너무.. 1 ㅜㅜi 2014/04/03 1,458
366575 제 증상좀 봐주세요 어느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4 스트레스만땅.. 2014/04/03 1,082
366574 다이어트중인데 과일 너무 많이 먹어도 되나요? 16 2014/04/03 4,786
366573 초등남자아이 수영강습 6 ㅇㅇ 2014/04/03 1,586
366572 혼자 있고 싶어요... 5 ㅜㅠ 2014/04/03 1,706
366571 저는 설거지를 안 밀려요 15 그냥 2014/04/03 4,872
366570 오늘은 막돼먹은 영애씨 하는날~~ 6 시민 2014/04/03 1,346
366569 책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책. 9 ㅋㅋ 2014/04/03 1,523
366568 구혜선 너무 예쁘네요 26 어머 2014/04/03 6,869
366567 베스트에 올랐던 백수 남동생 얘기.. 12 .. 2014/04/03 6,566
366566 두릅을 어떻게 보관할까요? 4 맛나요 2014/04/03 1,228
366565 잘못 밀다 사고나요 3 옛일 생각나.. 2014/04/03 1,234
366564 요즘도 치킨 시켜먹으면 안되나요? 5 AI걱정 2014/04/03 1,559
366563 겨울 다 갔는데 패딩 살까말까 그러고 있어요. 6 이거 왜이래.. 2014/04/03 1,188
366562 생중계 - 주진우, 정연주, 최승호, 이용마, 조상운, 최경영,.. lowsim.. 2014/04/03 709
366561 손연재 갈라쇼 티켓팅 상황 43 갈라쇼 2014/04/03 9,281
366560 세상에..‘박원순 아들 병역 의혹 유포’ 재판, 나경원 남편이 .. 2 아마 2014/04/03 1,732
366559 조직에선 일잘하는 사람만 힘들어진다 2 2014/04/03 1,281
366558 "너희들이 이만큼 사는게 다 누구 덕인 줄 알아?!&q.. 8 인기트윗 2014/04/03 1,637
366557 오래 지나도 생각나는 영화 뭐가 있으세요? 82 오래전 2014/04/03 4,504
366556 일원동 개포한신이.. 1 2014/04/03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