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들 치실 해주세요?

충치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4-03-14 09:21:43

5살인데

첫 구강검진 갔을때부터 선생님이 치실사용을 강조 하시더라구요.(3살때였나..)

첫애는 치아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치실해도 나오는게 없는데

둘째는 할때마다 뭐가 많이 나오긴 해요;;

 

선생님이 어금니 위에가 썪는건 치료가 쉬운데

치아 사이가 썪으면 골치 아푸다고

수면마취 하고 양쪽 어금니 둘다 치료해야해서 애도 고생이라고

사이충치를 예방하려면 치실만이 살길이라고 하시는데..

 

그이후로 매번 치실 사용해주고는 있지만..

(이미 사이에 약간 충치가 있다고 치료하긴 애매하다고 진행 안되게 치실 꼭 쓰라고 하셨어요)

치실 쓰고 안쓰고 그렇게 차이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치아는 타고 나는거라고 양치 하루 한번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도 충치 하나 없는 사람들 있고

광적으로 치아관리해도 치아상태 엉망인 사람들 있고..

그렇잖아요..

 

정말 치실로 충치진행을 멈추거나 늦출수 있을까요??

또 유치인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61.74.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4 9:24 AM (123.111.xxx.78)

    8살 5살
    그냥 습관처럼 해주네요
    애들마다 잘 끼는 쪽이 있더라구요
    어금니나 앞니나..
    보통은 저녁 양치할때 해주는데
    고기먹거나 할때 껴있는거 보면 점심이든 아침이든 양치할때 바로해줘요

  • 2. ㅇㅇ
    '14.3.14 9:24 AM (218.38.xxx.235)

    어금니는 안하지만 앞니가 삐뚤빼뚤 나서 꼭 해줘요.

  • 3. 질문
    '14.3.14 9:27 AM (116.39.xxx.32)

    치실은 뭐 쓰세요? 아동용으로 나온게 있는지요

  • 4. ...
    '14.3.14 9:29 AM (119.197.xxx.132)

    제가 교정까지 하고 치과를 엄청 드나들었는데 제게 가르침?을 준건 간호사 분이였어요.
    손바닥만한 치아모형과 대형칫솔을 들고오길래 내가 애도 아니고 왜 그러나 했더니
    제 치아는 치밀하지가 않고 동글동글하데요. 그래서 치간에 음식물이 많이 끼고 충치가 생긴다구요.
    칫솔 사용법과 치실 사용법을 나이 서른에 배웠습니다.
    아무도 제게 그런거 안가르쳐 줬거든요.
    또 한가지 가르쳐 준거 충치가 한번 생겼다고 그게 계속 진행되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관리를 잘하면 그상태에서 머추는 경우도 있데요.
    치실 잘 사용해주세요.

  • 5. 아동용이 있는지 모르겠고..
    '14.3.14 9:29 AM (61.74.xxx.243)

    전 그냥 아이허브에서 산거 써요..(보기엔 명주실같이 굵은데 수월하게 들어가더라구요..)
    오히려 굉장히 얇은건 잇몸만 아푸고 효과가 없더라구요.(신랑이 어디서 샀는지 머리카락처럼 얇았음)
    오랄비에 민트 발라져 있는것도 괜찮았고요..

  • 6. 일부러
    '14.3.14 9:30 AM (119.195.xxx.142)

    로긴했어요...해줘야줘...앞니까지는 뭐...일찍 빠지니까..헌데 어금니쪽은 웬만하면 해주세요
    저도 고기나 오징어 이런거 먹을때 꼭 해줍니다...해버릇하면 아이도 해달라고 해요..
    사이끼면 불편하니까...치실한다고 충치가 늦춰지는건 아니고 예방차원이죠...
    또 한가지 덧 붙이자면 아이들 어금니 두개중 앞에께 생긴모양이 좀 특이해서 치아사이가 잘 썩구요..
    아이들은 섞기 시작하면 법랑질이 얇아서 금방 신경까지 충치 균이 퍼진다고 보면 되요..
    사이 썩으면 무조건 신경치료에 은니가 최고죠..빠질떄까지 사용할수 있으니까...근데 그게 좀...
    하는 과정도 힘들고 하고 나서도 여러가지 다른문제들도 있고..암튼 치실 늘 번거로우시면 2~3일에 한번씩이라도 해주세요..

  • 7. minss007
    '14.3.14 9:36 AM (223.62.xxx.91)

    자기 전 치실 꼭! 해줍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요
    특히 애들 크라운(동그랗게 덮어 씌운것)밑부분까지 훑어줘야해요
    잇몸과 그 크라운 밑단..세심한 틈 사이에도 음식물이 잘 낀답니다
    그리고..
    김 먹은날 특히 해주구요 ^^

  • 8. 치실 먼저 해야지 않을까요?
    '14.3.14 10:01 AM (61.74.xxx.243)

    양치하고 치실하면 찌꺼기 또 막 나오는데 입안이 또 더러워 지니깐요..

  • 9. ..
    '14.3.14 10:36 AM (175.195.xxx.35)

    치실하고 워터픽도 살살하고 불소용액으로 가글시켜요.
    엄청 신경씁니다.

  • 10. ..
    '14.3.14 11:28 AM (115.139.xxx.61)

    3살경부터 쭉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치실하기 어려워서 덴텍에서 나온 1회용 유아치실이 있어요
    그걸로 빼주면 쉽구요 과일향이 나서 아이는 어릴때부터 해주는거 좋아했어요 이제 5살인데 본인도 잘 하더라구요 ^^
    특히 고기나 토마토 같은거 먹으면 꼭 끼더군요 항상 해줘요

  • 11. 저희애는
    '14.3.14 2:21 PM (125.177.xxx.190)

    이 사이가 아주 약간 벌어져있어서인지 치실해도 거의 나오는거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 글 읽은김에 오늘밤에는 오랜만에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저는 양치후에 치실해요. 양치로 빠져나가지 않는것만 치실하는거죠.
    반대로 하면 어휴.. 더 지저분할거예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19 서울인데 학교에서 공문가져왔네요. 현장체험학습 6 바다소리 2014/04/23 3,068
372718 獨, FAZ ‘박근혜 단어 선택 도를 지나쳐’ 쓴소리 8 /// 2014/04/23 2,122
372717 오바마방한연기청원운동) 아직도 무력감에서 벗어 나지 못하시겠습니.. 1 돕자 2014/04/23 1,536
372716 한 집 걸러 변을 당했는데 팔 걷어붙인 안산 택시기사들 28 미개한 국민.. 2014/04/23 19,153
372715 여행을 취소했어요 12 무엇을 할수.. 2014/04/23 3,967
372714 합동분향소 위로 문자 가능하대요.. 5 미안해.. .. 2014/04/23 2,710
372713 현직 서울시내 경찰서장 불륜으로 자진 사퇴 5 총체적부실행.. 2014/04/23 4,112
372712 김기춘이 실세인가요? 12 ,, 2014/04/23 3,331
372711 현직 항해사가 쓴 글 총체적 부실.. 2014/04/23 2,444
372710 미국영주권 취득 한 친구왈 "내 자식은 앞으로 걱정없다.. 20 미국영주권 2014/04/23 5,171
372709 변액연금보험 해지할까요 6 Jackey.. 2014/04/23 2,387
372708 노란 리본 일베발 가짜주의 16 ㅡㅡ 2014/04/23 3,017
372707 자유대학생연합, 실종자 가족 비난 게시물 올려 논란 5 생존희망 2014/04/23 2,103
372706 kbs1 보세요 2 신우 2014/04/23 1,771
372705 보배드림, 故박지영 님 어머님께 성금 전달 등 결산보고 7 참맛 2014/04/23 2,937
372704 대학생들 시위한다는데 13 어디 2014/04/23 5,315
372703 저 아래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 간의 교신 내용...&.. 2 필독 2014/04/23 1,035
372702 아파트 수직증축 허용한것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13 리모델링 2014/04/23 4,577
372701 정말 나쁜 악마는 숨어서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7 일본기자의 .. 2014/04/23 1,950
372700 부재 중 총리, 막 취임한 장관 그리고 벙커 안 국가안보실장 /// 2014/04/23 1,142
372699 촛불을 들어야 하지 않나요? 11 주말에 2014/04/23 1,750
372698 국가란 무엇인가 3 ... 2014/04/23 1,247
372697 靑 대변인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 46 자폭하네 2014/04/23 4,415
372696 저도 적응이 안되네요 5 이런 나 2014/04/23 1,165
372695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몇 사람 책임질 일 아니다&q.. 10 열정과냉정 2014/04/23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