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kbs 라디오에서
이재용입니다..하는 프로에
이슬람학과 교수가 나와서 하는 얘기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예전에..페르시아 왕자(페르시아 란 말 너무 멋있지 않나요?)가
나라가 망하면서 당나라로 정치적 망명을 했데요.
근데..그게 정치적으로 안돼서
신라로 가라고 했데요.
신라가 삼국통일하기 전인데
이 브레인 집단이 신라에 여러가지 도움도 되었겠죠?
그리고 나중에
이 왕자하고 신라 공주하고 결혼해서
다시 페르시아(지금의 이란 이랍니다)로 가서
국토를 완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일부 회복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관련 자료를 지금 본격적으로 연구하나봐요.
이 소재가 만화,영화,드라마...등등으로 나올건가보더라구요...
그리고 70년대인가?
이란하고 서울하고 서로 잘해보자? 뭐 이런거 맺고(무식해서 죄송혀요 ㅋ)
서울에는 테헤란로를
이란에는 서울로 를 만들었데요.
그당시 테헤란로에는 길만 번듯하게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번화한?곳이라고
이란의 서울로 도 그렇답니다.
오늘 정말 여러가지 알게돼서 너무 신기했는데
테헤란로 얘기 하니까..제 아들이 이미 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