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씻어서 잘라 아무 드레싱도 없이 와삭와삭 씹어먹는데 맛이 짜요.
양파 같은거 먹을때 느껴지는 맛보다 더 짜요.
소금물에 담궈뒀었나 싶을 정도네요. 상태는 싱싱해 보여요.
생채소 셀러리가 이렇게 짠 맛이 날수도 있나요??
함초도 아니고...
원래 찝찌름 해요.
오이같은 상큼을 기대했다간 경기도 오산;;;;
자주 사먹어서 원래 맛이 어떤지는 아는데요
이번에 정말 유난히 짜더라고요. 바닷가에서 키웠나... 그래서 싸게 파나 싶을 정도로요.
셀러리가 유난히 짠 건 어떨때 일어나는 일인지 궁금해서요.
샐러리가 짜다니..첨 들어봐요.
그럴수있어요. 무슨 영양성분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치커리가 엄청 짜서 놀란적 있어요. 전문가 만나면 물어보고싶어요
저도 셀러리먹고 참 짜네했는데 아무도 동의를 안하더라구요.
자연의 짠맛인지 뭔지 야채도 짠맛이 있다는걸 첨 알았네요.
모든 채소는 원래 자체에 간이 좀 있지않나요?
셀러리 원래 약간 짠 맛이 있는데...
자연 생식하는 분들 더 잘느끼시던데요?
토마토에도 짠맛이 살짝있어요. 샐러리보단 덜 하지만요.
윗님이 얘기하셨듯이 모든 채소에 원래 간이 좀 있구요.
과일 중에선 수박이 짠맛이 다른 과일보다 잘 느껴지구요, 그래서 더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나봐요.
저도 샐러리 사서 아무것 없이 그냥 먹을때 있는데 꼭 염장한것 마냥 짜요.
이게 드레싱에 찍어먹으면 못느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