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영어를 책으로만 공부한 세대 맞습니다요 ㅠ
학교졸업한지 20여년 다되어가네요.
문장읽고 해석하고, 쉬운 영작하고 하는 건 그럭저럭 하겠는데,
이눔의 리스닝이 너무 안된다는거ㅠ
전화영어로 회화좀 공부해 볼까 하고 레벨테스트 신청했더니
첫번째 문제가 원어민이 읽는 문장을 그대로 따라 말해보라는 거였어요.
대충 의미는 알겠는데...
쉬리릭 지나가는 듯한 그 문장을 키워드만 적어서 다시 말해보려는 데도
버벅버벅... 거의 한 단어씩 딱딱 끊듯 천천히 읽어 주어 겨우 완성했어요.
듣기야 물론 많이 들어야 된다는 거 알지요^^
요즘 애들 어렸을때 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되어서 그런지 듣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더군요.
귀가 말랑했을 때 많이 들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이제 와서 딱딱해진 귀로
영어 듣기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