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쪽 요구에 따라
개종하고 10킬로정도 다욧도 하고 모임도 거의 끊고 해서 결혼한 남자
이거 결혼생활 내내 오래 유지되던가요?
여자쪽 요구에 따라
개종하고 10킬로정도 다욧도 하고 모임도 거의 끊고 해서 결혼한 남자
이거 결혼생활 내내 오래 유지되던가요?
상대를 내 입맛에 맞게 바꾸는건
하늘에 별박기보다 어려워요
사소한 저릇하나 고치는것도 얼마나 어려운데요
너무 많은 걸 남자에게 바라네요.
결혼할때 그 마음을 평생 갖고 살게 할 능력이 여자분에게 있다면 가능하죠.
절대 바꿀수 없어요
처음에 시늉은 내겠죠
여태까지 살아온습관 한순간에 바뀌지 않더라구요
개종까지 바라는건 과한요구같네요.
종교는 자기신념인데
남자한테 너무 많을걸 요구하신듯222
그남자가 그런요구를 한다면요
남자가 원글님이 원하지않는 종교를 원한다면..
처음에야 결혼하고싶어 요구에따른다지만
시간이지나면 피곤해지고
마찰의원인이 됩니다.
남자분 결혼 의지가 대단하네요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계속 가능하다면 유지될듯하네요.
여자쪽 조건도 괜찮은가보구요
그럼 잘 살수있어요
남자가 그이상을 결혼을 통해
얻을수있으니까요
힘들었던 세월로 결혼후 돌변
모임도 거의 끊으라하는건 왜죠?
사회생활에 족쇄를?
쌓이면 폭발해요.
전 아줌마입니다.
10대 지나고 나면, 사람의 본질은 안 변한다 생각합니다.
지금 그 사람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서 그렇게 많이 바꿔야 한다면...
왜 결혼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렇게까지 자신을 바꿔서 결혼한다고 그 바뀐 모습이 진짜 자신이 될 수 있을까요.
파트너 모임끊게하는 여자는 정신병자죠 솔직히
아니요....남편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편이 좋아요. 결혼 3년차...
저도 건강한 식습관 등 이것저것 바꿔보러 노력했고, 남편도 엄청 노력했는데 그게 피차 행복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쇼킹하네요. 사실인가요?
개종시키고, 10킬로 빼게 하고, 모임 다 끊게 하고...
그냥 애완동물이네요.
모든걸 여자 마음대로 휘두르고, 억지로 강요하고... 노예인가요?
아~ 거기에 금연까지 요구했어요
그리고 그커플 지난달 결혼했어요
남자가 다 맞춰줬죠
그런데....걱정이 되네요ㅠ
어전지 용수철 스프링이 떠오르네요.
꽉 누르면 튀어오르는.
많이 눌렀으니 더 튀어오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