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다 보니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는 도대체 왜 선장은 제복은 커녕 빤쓰 바람이었을까는 의문이 드네요.
개가 웃을 일이네요.
바지를 막 갈아 입는 찰라에 배가 뒤집혀서 옷 갈아 입는 것 마칠 사이도 없이 부랴 부랴 도망갔다는
거짓말은 초딩들도 안 믿을 것이고요.
전 세계인이 그 화면 다 봤을텐데 각 나라 뉴스에도 우리나라 뉴스만큼, 아니 어떤 경우에는 더 상세하게
보도되었을 테고 선장 빤쓰 바람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 가면서 자세하게 해설했을텐데...
하여튼 나라 망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