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요~

^^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4-03-12 10:08:55

여자쪽 요구에 따라

개종하고 10킬로정도 다욧도 하고 모임도 거의 끊고 해서 결혼한 남자

이거 결혼생활 내내 오래 유지되던가요?

 

IP : 59.25.xxx.2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아뇨
    '14.3.12 10:15 AM (175.223.xxx.101)

    상대를 내 입맛에 맞게 바꾸는건
    하늘에 별박기보다 어려워요
    사소한 저릇하나 고치는것도 얼마나 어려운데요

  • 2. 음...
    '14.3.12 10:17 AM (119.67.xxx.168)

    너무 많은 걸 남자에게 바라네요.

  • 3. 푸훟
    '14.3.12 10:25 AM (14.32.xxx.97)

    결혼할때 그 마음을 평생 갖고 살게 할 능력이 여자분에게 있다면 가능하죠.

  • 4. 초이맘
    '14.3.12 10:28 AM (165.243.xxx.20)

    절대 바꿀수 없어요
    처음에 시늉은 내겠죠
    여태까지 살아온습관 한순간에 바뀌지 않더라구요

  • 5. ----
    '14.3.12 10:31 AM (115.140.xxx.74)

    개종까지 바라는건 과한요구같네요.
    종교는 자기신념인데

    남자한테 너무 많을걸 요구하신듯222

  • 6. 반대로
    '14.3.12 10:34 AM (115.140.xxx.74)

    그남자가 그런요구를 한다면요
    남자가 원글님이 원하지않는 종교를 원한다면..

    처음에야 결혼하고싶어 요구에따른다지만
    시간이지나면 피곤해지고
    마찰의원인이 됩니다.

  • 7.
    '14.3.12 10:3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남자분 결혼 의지가 대단하네요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계속 가능하다면 유지될듯하네요.

  • 8. 남자가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14.3.12 10:39 AM (59.25.xxx.22)

    여자쪽 조건도 괜찮은가보구요
    그럼 잘 살수있어요
    남자가 그이상을 결혼을 통해
    얻을수있으니까요

  • 9. 유지힘듬
    '14.3.12 10:40 AM (223.62.xxx.109)

    힘들었던 세월로 결혼후 돌변

  • 10. 에휴
    '14.3.12 10:44 AM (115.140.xxx.74)

    모임도 거의 끊으라하는건 왜죠?
    사회생활에 족쇄를?

    쌓이면 폭발해요.
    전 아줌마입니다.

  • 11. 사람
    '14.3.12 10:49 AM (1.225.xxx.38)

    10대 지나고 나면, 사람의 본질은 안 변한다 생각합니다.
    지금 그 사람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서 그렇게 많이 바꿔야 한다면...

    왜 결혼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렇게까지 자신을 바꿔서 결혼한다고 그 바뀐 모습이 진짜 자신이 될 수 있을까요.

  • 12. ㅇㅇ
    '14.3.12 10:55 AM (119.67.xxx.159)

    파트너 모임끊게하는 여자는 정신병자죠 솔직히

  • 13. 샤랄
    '14.3.12 12:08 PM (125.252.xxx.59)

    아니요....남편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편이 좋아요. 결혼 3년차...
    저도 건강한 식습관 등 이것저것 바꿔보러 노력했고, 남편도 엄청 노력했는데 그게 피차 행복이 아니더라구요

  • 14.
    '14.3.12 1:25 PM (1.222.xxx.114)

    정말 쇼킹하네요. 사실인가요?
    개종시키고, 10킬로 빼게 하고, 모임 다 끊게 하고...
    그냥 애완동물이네요.
    모든걸 여자 마음대로 휘두르고, 억지로 강요하고... 노예인가요?

  • 15. 원글
    '14.3.12 2:46 PM (203.226.xxx.11)

    아~ 거기에 금연까지 요구했어요
    그리고 그커플 지난달 결혼했어요
    남자가 다 맞춰줬죠
    그런데....걱정이 되네요ㅠ

  • 16. ........
    '14.3.12 6:41 PM (211.51.xxx.20)

    어전지 용수철 스프링이 떠오르네요.
    꽉 누르면 튀어오르는.
    많이 눌렀으니 더 튀어오를지도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161 ios용 iphoto가 뭐죠? 90 . 2014/03/31 378
365160 신랑한테 섭섭하네요 41 44세 2014/03/31 11,741
365159 예단비 글보고 ... 19 궁금 2014/03/31 4,561
365158 올케언니... 고아워요... 2 코스코 2014/03/31 2,307
365157 세결여 끝나서 아쉬워요 2 결말이 2014/03/31 1,616
365156 백팩 가방 2014/03/31 800
365155 집주인이 세준집을 담보로 대출을 한다는데 6 세입자 2014/03/31 2,095
365154 영화 하나 추천 - 메트로(2013) 마지막 탈출 2 잠이 안와서.. 2014/03/31 2,368
365153 이 시간에 깨어 있으신분들?!! 11 궁금이 2014/03/31 1,374
365152 매운 음식 뭐 있을까요? 4 .. 2014/03/31 1,143
365151 세결여 재밌나요? 24 드라마 마니.. 2014/03/31 2,981
365150 혼자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2 ㅇㄹㄴ 2014/03/31 4,382
365149 제주에 7월28 ~ 8월 9일까지 숙소빌리고 싶어요~ 1 콧등에 폭탄.. 2014/03/31 1,246
365148 참좋은시절에서 30년째 집에 안들어온 아버지 3 꽃~ 2014/03/31 2,108
365147 강진농부 김은규 입니다. 4 강진김은규 2014/03/31 3,005
365146 새아파트로의 이사..어떨까요? 5 .. 2014/03/31 2,425
365145 남편이 밉고 죽고싶은 마음뿐 6 ㅠㅠ 2014/03/31 2,863
365144 이밤...지나간 달달한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18 홍차 2014/03/31 3,682
365143 영어 과외샘은 어떤기준으로 2 2014/03/31 1,156
365142 남편은 표면적으로...(칙칙한 글이니 패스하실 분은 패스) 3 헤어지고 싶.. 2014/03/31 1,692
365141 단기간으로 콜센터 상담일 할만할까요? 3 매워 2014/03/31 2,043
365140 허리부터 하체비만인 체형에 어울리는 코디 알려주세요~ 2 자유 2014/03/31 1,343
365139 갤노트2인데 발신번호 안뜨게 전화할 방법 좀요 1 2014/03/31 1,125
365138 진짜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ㅠㅠ 12 2014/03/31 3,637
365137 선 보고 왔는데 우울해서 뒤척뒤척 30 독거 2014/03/31 15,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