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시끄러운 환청과 몸을 움직일수 없는것이 가위 눌린건가요?

가위?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4-03-11 22:07:22

요즘 긴장하던 일이 있어요

신경도 많이 썼구요

원래가 좀 예민한 성격이기도 해요

예전에도 서너번 그런 적 있었는데여

오늘 모처럼 쉬려고 낮잠을 자다 깼어요

전 분명 깼는데 집에 혼자 있는데 몹시 주변이 시끄러웠어요

마치 티비 소리를 크게 누가 켜둔것처럼요

왁자지껄 시끄럽고 전 몸을 손도 까딱 못하게 포박당한 것처럼 있는데

정신은 말짱한데 주위도 그대로인고 혼자인데

엄청 누가 있는 것처럼 시끄럽고 몸 움직이다가 다시 잠들고서야 풀렸어요

 

혹시 이게 가위 눌린 건가요?

알수없는 환청이 무서웠어요

몸은 곧 풀릴거라는거 아는데 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어요

어디서 들리는 소리일까요?

그리고 가위는 왜 눌리는 거예요?

 

IP : 125.186.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위는 맞습니다.
    '14.3.11 10:09 PM (61.106.xxx.32)

    원인은 모르구요.
    저도 자주 눌립니다. ㅠㅠ

  • 2.
    '14.3.11 10:10 PM (221.139.xxx.195)

    가위눌린거 맞네요.

    저는 낮잠자다가 남편이 퇴근해 와서
    잠이 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가위 눌린거 였어요.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검고 긴 코트를 입고있던
    남편이라니...

  • 3. ........
    '14.3.11 10:12 PM (180.68.xxx.11)

    저도 많이 피곤하면 잠 들려고 할 때 그런 적 많았어요.
    그 공포감이란...ㅠㅠ
    전 특히 미혼 때 심했는데, 그럴 때는 불을 켜고 자면 괜찮아 졌어요

  • 4. 원글
    '14.3.11 10:14 PM (125.186.xxx.136)

    대체 그 소리는 어디서 나는걸까요? 실제는 아닐텐데 제 뇌에서 만들어 내는 소리일까요?
    시끌벅적 많은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요..
    그러고 보니 모두 낮잠잘때 였네요

  • 5.
    '14.3.11 10:19 PM (175.117.xxx.161)

    옛날 세살던 집주인이 기독교, 울집은 불교였는데
    그곳에 살때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누군가 귀에대고 제 얘길 하는걸 들었는데
    여러명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하여간 그집 이사후 가위 눌린적 없었던것 같아요..
    특히 결혼한뒤로는 더더욱 없구요.

  • 6. 으악
    '14.3.11 10:24 PM (115.41.xxx.149)

    저도 가위 잘 눌리는데
    야밤에 갑자기 소름돋네요.
    성경책 보고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412 두부집 어이상실 5 조작국가 2014/06/02 2,066
384411 기초의원은 어느 정당 뽑아야 할까요? 10 1111 2014/06/02 1,210
384410 막판에 쏟아진 '자식변수'…교육감 선거 판세 어떻게 되나 1 세우실 2014/06/02 1,193
384409 [조희연 당선바랍니다.] 궁금해서요 - 자사고와 혁신학교 재정 4 혁신학교 2014/06/02 753
384408 이번 교육감선거 잘해서 3 긍정 2014/06/02 641
384407 제 아이가 심리상담이 필요한 상황일까요? 제발 조언 부탁해요 11 걱정많은 엄.. 2014/06/02 2,762
384406 도와달라!! - 차떼기당의 추억 2 개누리 2014/06/02 584
384405 sos)3인 소파 구입하려고요-댓글 부탁드려요. 전 투표 했.. 2014/06/02 554
384404 친정엄마 병세 좀 봐주시겠어요? 3 ? 2014/06/02 1,291
384403 박근혜에게 무슨일 있나요? 9 황당 2014/06/02 2,987
384402 (일상글) 8살아들의 반항.. 무섭네요.. 13 .. 2014/06/02 5,738
384401 탄성코트 계약했는데요. 전화로 계약하고 계약금보내도 되나요? 4 궁금 2014/06/02 974
384400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아이가 둘 인 경우..(고등학생,대학생 .. 15 궁금합니다... 2014/06/02 3,562
384399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견과류 폭식!!ㅜㅜ 5 또하나의별 2014/06/02 3,421
384398 급식농약(바퀴벌레약성분) 기준치 37.7배 검출 10 북한도아니고.. 2014/06/02 1,289
384397 어린이집에서 5세여아 친구가 손바닥으로 눈을 때렸다 하는데. 1 고민.. 2014/06/02 726
384396 세월호 국조 첫 일정부터 삐걱..野만 팽목항行 7 조희연/이재.. 2014/06/02 924
384395 잡곡밥 맛있게 지으려면 1 ... 2014/06/02 716
384394 [팩트TV] 하이힐로 경찰관들 머리 찍은 여성 15 ... 2014/06/02 3,090
384393 도와주세요...아이학군관련 주택구입고민(목동/중계).. 8 earth7.. 2014/06/02 1,937
384392 전기를 끊는다고하는데 보이스피싱일까요 7 진홍주 2014/06/02 1,109
384391 붙박이장 습기 제거 비법좀 알려주세요 3 습기제거 2014/06/02 2,795
38439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6.2) - 고승덕 파문에 '패륜' 운.. lowsim.. 2014/06/02 883
384389 우리애들때문에 웃겨서요 ㅎ(바퀴벌레얘기에요 비위약하신분들 패스.. 5 ㅎㅎ 2014/06/02 1,361
384388 손석희, JTBC '서울 시장 후보 토론회' 진행 2 세우실 2014/06/02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