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미역 산모용이 있어서 ( 지난 여름 출산했어요)
미역국 끓이려고 불려놨는데 보통 물에 불려놓으면 미역 불린 물이 초록색으로 안 변하는데
이 미역은 물이 초록색으로 변했네요.
다시 빡빡 닦아서 헹구는데 그 물도 초록색( 미역색이요)
미역이 너무 흐물흐물하게 퍼져서 그런거 같은데... 이거 끓여도 괜찮은거 맞아요?
큰애가 감기 걸렸는데 미역국을 너무 좋아해서 먹이려고 끓이고 있거든요...
미역이 보통 미역하고 다르게 꼬불꼬불하게 되 있는 미역이었어요.. 굵고 꼬불꼬불.. 뭐라고 표현해야 되나..
이거 먹여도 되는거 맞나요? 미역이 너무 흐물흐물해서 그런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