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가루는 왜 비싸죠?

ㅇㅇ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4-03-11 16:57:10
너무비싸네요
살림안해서 몰랐는데
김장 담그면 돈 많이 드는게 고추가루 값이 비싸서군요

기업형으로 키우고 하기 어려운 작물인가요?
누군가 그렇게 해서 판다면
생산원가낮춰서 지금 반값에...
돈 많이 벌것같아요

IP : 175.223.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1 4:59 PM (1.251.xxx.68)

    고추 엄청 많이 따도 말리면 부피 줄고
    고춧가루로 빻으면 가루양이 얼마 안되어서 그래요.

  • 2. ..
    '14.3.11 5:11 PM (121.129.xxx.87)

    고추농사 힘들어요.

  • 3. ....
    '14.3.11 5:12 PM (116.34.xxx.21)

    병충해에 약하고 땡볕에서 쭈그리고 앉아 따야 하죠. 익는 속도가 달라 한꺼번에 딸 수도 없고.
    딴 이후에는 윗님들 말씀대로 말리는데 하세월...
    장마철도 끼어 있어서 오래 말려야 하고 자칫하면 썩고
    햇볕에 말리면 날 봐가며 계속 널었다 걷었다 해야하고
    기계에 말리면 기계값이 또 들고.
    이후에 닦아서 빻아야하고.

    비쌀만 합니다.

  • 4. ...
    '14.3.11 5:14 PM (182.212.xxx.252) - 삭제된댓글

    농작물은 다 힘들지만 그 중에 고추가 농사짓기 많이 힘들어요. 질병에도 취약해서 농사 망치기도 쉽고요.

  • 5. 고추농사도
    '14.3.11 5:26 PM (114.204.xxx.23)

    힘들고
    사람이 일일이 따야하고
    말리기도 힘들고
    말린 고추사서
    일일이 꼭지따고 하나하나 닦아서
    고춧가루내요.
    비싸지않을 이유가 없어요.

  • 6. 호박한번 키워봤는데
    '14.3.11 5:28 PM (180.65.xxx.29)

    집앞화단에 10센티 키우는데 몇 달 정성들였어요
    사먹는건 싸요 직접키워 보면 알아요

  • 7. 장마때
    '14.3.11 6:48 PM (121.143.xxx.90)

    병충해만 안입으면 괜찮은데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곧 병이 들어요. 너두나두 병들어 고추가 금값으로...

  • 8. dd
    '14.3.11 7:54 PM (175.223.xxx.20)

    거기다 플러스
    고추는 나무대가 약해서 줄 쳐줘야해요.
    안그럼 쓰러져요.
    고춧잎도 따줘야 하구요.
    증말 손 많이 가요

  • 9. ...
    '14.3.11 7:58 PM (61.79.xxx.13)

    봄에는 1주일 단위로 약 쳐 줘야해요.
    안그럼 진딧물세상..

  • 10. 고추
    '14.3.11 8:02 PM (175.120.xxx.2)

    저희 외갓집에서 고추농사를 짓는데요...
    해년마다 친척들 우르르 내려가서 고추모종을 밭에 옮겨주고 옵니다.
    정말..정~~~~~~~~~~~~~ 말 손이 많이 가는 농사에요..
    해보니깐 절대 고춧가루 비싸다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 노고를 생각하면 솔직히 저는 싸다고 생각합니다.
    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11. 촌아짐
    '14.3.11 8:05 PM (218.150.xxx.158)

    고추 농사 재미없어요.
    노지는 병충해가 심해서 농약값 장난아니에요.
    한여름 땡빛에 따야하고 수확해도 중국산땜시 남는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56 가스보일러에서 소리가 나요. 2 .. 2014/03/13 4,507
359755 와..진짜..동물 애호가들 사고방식이 저 고양이 주인 같다면요... 26 .. 2014/03/13 2,523
359754 탕웨이, 양조위 나이차가 저런데도 어울리는 이유가 10 색계에서 2014/03/13 6,306
359753 첫 살림(?)입니다. 후라이팬 추천 좀요. 4 ^^ 2014/03/13 1,250
359752 사무실에서 일하실때 책상 상태 어떠신 편이신가요? 3 궁금 2014/03/13 531
359751 뭘 보내면 받았다는 말 없는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53 참참 2014/03/13 11,989
359750 분당 중학교 배정ᆢ알려주세요ᆞ 봄날 2014/03/13 1,904
359749 7세 딸 새로운 유치원에 가기싫다고 하네요.조언부탁드립니다. 3 엄마 2014/03/13 915
359748 강아지 관절염...? 3 ... 2014/03/13 802
359747 4월의 방콕 너무 덥겠죠,? 7 ... 2014/03/13 1,194
359746 대법원 '박정희 독립군 토벌했다'판결 29 귀태들아웃 2014/03/13 1,852
359745 19) 82나 다른 남초 사이트에 올라오는 19금 고민들을 보면.. 6 다크하프 2014/03/13 4,712
359744 변호사와 언론학자가 말하는 김연아와 디스패치 4 노로이세이 2014/03/13 2,574
359743 다이어트와 설사 5 다이어터 2014/03/13 2,268
359742 kbs 장웅 아나운서 목소리 7 아나운서 2014/03/13 2,110
359741 후쿠시마 지역에서 갑상선암 발생율이 ㅎㄷㄷ 하게 증가 되었더군요.. 5 루나틱 2014/03/13 1,750
359740 김어준’s KFC 개봉박두 16 닭튀김 2014/03/13 3,310
359739 깍두기에 물엿을 넣기도 하나요? 7 맛따라 2014/03/13 1,870
359738 남자들 우정이 이것밖에 안되는건지... 60 한숨 2014/03/13 13,017
359737 북미에서 설국열차 개봉했나요? 7 설국열차 2014/03/13 1,195
359736 연못에 빠졌어요. (1) 66 흑흑 2014/03/13 15,275
359735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4300명 사망.. 앞으로 더 늘어날듯..... 17 후쿠시마 2014/03/13 6,585
359734 CNN을 통해 보는 정확한 화재 상황 3 손전등 2014/03/13 1,526
359733 제 인생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 요즘 일이 너무 행복해요. 27 손님 2014/03/13 7,564
359732 82분들 야박한 사람들 많네요. 390 고양이 2014/03/13 1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