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아들 머리를 손 봐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리깡 조아스 껄로 샀는데...
4시쯤 왔더라구요...
그래서 시험삼아 쌱~~~ 해 봤더니...
우와~~ 민 부분이 허엿게 된 거예요.
내가 잘못했나? 하고 몇군데 다시 시도...
6살 아들이 보자
엄마 미용실 갈까???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 길로 옷 입고 미용실 갔다 오는 길이예요...
솜씨도 메주인 제가 저걸 왜 샀을까요??ㅜㅜ
지금 정신이 완전 나갔어요.
또 빛의 속도로 중고나라 바리깡 올려놓고...
대체 이게 뭔일 하는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