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드뎌 김밥 성공했어요~

맛있다!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4-03-11 10:11:01

그동안 최고로 맛없는 김밥만 만들다가 드뎌 오늘 성공했어요

아까 오뎅 맛있게 첨가 시키는 방법 알려주신 어느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 분 알려주신 대로 오뎅 조려서 넣었더니 와 김밥 먹는데 오뎅에서 맛있는 맛이 확 풍겨서 전체적으로 맛있게 느껴져요

저의 맛없는 김밥 레시피는 밥에 참기름,소금,깨를 넣었는데

이번엔 고심 끝에,식초 눈물 만큼,소금,깨만 넣었더니 훨씬 맛있어요

오늘 성공 김밥-단무지,계란,시금치,오뎅(양념해서 조린)

햄은 오늘은 생략했어요

그런데 님들은 김 밥 보통 몇 줄 드시나요?

  

IP : 76.88.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1 10:11 AM (218.38.xxx.235)

    큰거 두줄, 작은건 세줄?

  • 2. ..
    '14.3.11 10:13 AM (112.169.xxx.129)

    김가네 같은 김밥은 (좀 뚱뚱한거?ㅎㅎ) 한줄하고 반줄 먹다보면 배가 불러요 ..

  • 3.
    '14.3.11 10:14 AM (183.98.xxx.7)

    그 글 저도 봤는데요.
    오뎅 조릴때요. 유부도 채 썰어서 같은 방식으로 조려서 같이 넣어보세요.
    저는 유뷰에서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 한번 데쳐서 조리는데 데치는건 생략해도 되고요.
    저 완전 김밥 귀신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속재료가 유부 조린거예요. 맛이 훨~~씬 좋아질거예요.

  • 4. 김밥 킬러...
    '14.3.11 10:14 AM (182.227.xxx.225)

    배 부를 때까지 끝도 없이 들어가지 않나요?--;;
    특히 집에서 만든 김밥은...

  • 5. 곰손아내
    '14.3.11 10:15 AM (121.152.xxx.95)

    집에서 만들면 남편이랑 둘이서 8~9줄요
    한개 말아서 잘라 먹으면서 한개 또 말아 자르고
    입에 들어가기 바빠요
    전 곰손이라 김밥이 헐렁하고 못생겼는데 그냥 둘이 맛있게 계속 싸서 먹어요

  • 6. 먹고싶다 김밥
    '14.3.11 10:17 AM (125.189.xxx.14)

    사 먹으면 양 조절이 되는데...
    집에서 말면...썰면서 먹기시작해서 너무하다 싶을때 까지 먹어요ㅠ
    저희 4인가족...애들 어린데 열줄말면 두줄 남아요
    제가. 한 네줄은 먹는듯요ㅠ

  • 7. 제가
    '14.3.11 10:21 AM (76.88.xxx.36)

    한번에 많이 못 먹는데 이상하게 김밥은 2줄 까지 들어 가네요 지금 저도 모르게 계속 집어 넣다가 님들도 그런가 해서 여줘 봤더니 ㅋㅋ 네줄 드시는 분도 계시네요 ㅋㅋ

  • 8. ㅇㅁ
    '14.3.11 10:23 AM (203.152.xxx.219)

    근데 그 레시피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식초던데
    밥에 단촛물양념해서 김초밥을 하는것도 아니고.. 오뎅에 간장 설탕 식초로 볶는게 맛이 괜찮나요?

  • 9. ...
    '14.3.11 10:25 AM (182.226.xxx.93)

    밥이나 속이 너무 많아도 터져요 .

  • 10. 제가
    '14.3.11 10:25 AM (76.88.xxx.36)

    지금까지 멋없었던 이유가 있어요 오뎅 조리는게 귀찮아서 그냥 넣었고..하지만 조리는 것도 몰랐어요 모두 그냥 넣은 건지 알았었는데 얼마전 이곳에서 알게 됬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전체적 재료의 알맞은 비율같아요
    오늘 제 생에에서 처음으로 맛있는 김 밥을 만들었어요! 스스로 너무 감격스러워요
    이 모든 공을 오늘 새벽에 저에게 오뎅 조리는 법을 알려주신 어느 님께 바치겠습니다^^

  • 11. --
    '14.3.11 10:26 AM (183.103.xxx.105)

    제 비법은 오뎅을 설탕,간장, 참기름에 조리다가 고춧가루를 넣어요
    김밥이 좀 느끼하잖아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느끼함이 팍 줄어서 어른들 입맛에는 좋답니다

  • 12. ..
    '14.3.11 10:29 AM (117.111.xxx.136)

    김밥 하루에 8줄 넘었나? 집에서 20줄 싸서 아이 소풍 보내고 남편 먹고, 이웃들 나눠주고. 남은거 다 먹었는데 담날 체중 2kg 가 더 나가더라는. 완전 살쪄요. 너무 맛있게 하지 마시구요. 조금만 드세요.

  • 13. 김밥은
    '14.3.11 10:30 AM (119.69.xxx.199)

    한번에는 두줄에 라면 하나 먹고요.

    하루종일 왔다갔다 집어먹으면 . 한 광주리 정도 ㅋㅋ

  • 14. ...
    '14.3.11 10:30 AM (119.64.xxx.92)

    오뎅이 마늘은 안넣나요?

  • 15. 맞아요
    '14.3.11 10:32 AM (76.88.xxx.36)

    밥과 속이 너무 많아도 터져요 그리고 노하우가 있는 것 같아요 말 때요,처음 한번 말 때,한 곳으로 속이나 밥이 몰리지 않도록 저는 손 으로 전체를 만지면서 두번째 바퀴 돌아 가기 전에 만져 주면서 말고,세번째 바퀴 말 때도,또 전체적으로 샥~손으로 만져 줍니다 그러니까 안 터지네요
    그리고 단촛물 양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밥에 식초 살짝,소금,깨 넣고 비볐구요
    오뎅은 새벽에 저에게 알려 주신 님 말씀대로 간장,식초,설탕,물,마늘 넣고 조려서 넣었더니 맛있네요!

  • 16. 보통
    '14.3.11 10:34 AM (112.148.xxx.5)

    20줄 쌉니다.

    다시마 몇조각하고 소금 넣고 밥해요

  • 17. 저는 놀란게
    '14.3.11 10:36 AM (76.88.xxx.36)

    오뎅 조릴 때 마늘 넣는거요 지금까지 몰랐는데 오늘은 마늘을 넣었더니 완전 맛이 달라요 대박~

  • 18. 매일 김밥싸는 여자
    '14.3.11 11:29 AM (121.128.xxx.23)

    점심으로 김밥 한 줄 반 갖고 다녀요. 저는 무를 길게 잘라 이틀쯤 시들시들 말렸다가
    소금 + 설탕물에 절여 단무지 대신 싸요. 사무실, 지하철에 식초 냄새 나는 거 싫어서요.
    무짠지 + 길게 잘라서 조린 당근 + 얇은 계란이 기본. 여기에 이것저것 보태서 싼답니다. 맛있어요.

  • 19. ...
    '14.3.11 11:37 AM (14.36.xxx.129)

    집에서 김밥 싸면 3줄은 기본아닌가요
    두줄 먹으려면 라면도 먹어야해요ㅜㅜ

  • 20. ㅇㅇ
    '14.3.11 11:40 AM (218.38.xxx.235)

    김밥이 맛있으려면 새콤 달콤 짭짤...삼박자가 맞아야 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부드러운 질감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525 위내시경 수술 후 해산물 괜찮을까요? 3 감격시대 2014/03/16 1,673
361524 산부인과에 빈혈검사만 하러 가도 될까요? 3 산부인과 2014/03/16 1,823
361523 밥상은 둥근 밥상이 좋을까요? 아니면 7 음냐 2014/03/16 1,305
361522 발이 달려 없어지는 검정 원피스 3 달맞이꽃들 2014/03/16 1,494
361521 직장 다니기 싫은데 온리 돈때문에 다닌다 6 75% 2014/03/16 2,352
361520 해운대에서 즐겁게 춤추고 한국 여자들과 즉석만남 트윅스 2014/03/16 1,092
361519 남자50대후반 살이 많이빠지면 어느병원가야될까요.. 1 ... 2014/03/16 1,217
361518 파마로 머리결손상시 배상은? 5 .. 2014/03/16 1,782
361517 그릇이나 냄비같은 것 벼룩거래 4 글올리기무섭.. 2014/03/16 1,196
361516 수내역 위쪽 양지마을 옆 작은어촌 옛맛이 그리.. 2014/03/16 862
361515 어찌해야 우울과 두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14 햇살 2014/03/16 3,276
361514 스쿼트 집에서 하는거 조심해서 하세요 41 반지 2014/03/16 33,085
361513 힘들다 2 낙이 없다 2014/03/16 1,007
361512 반지 호수 줄일 때 중량이 얼마나 주나요? 6 반지 2014/03/16 4,212
361511 어릴때 부모님한테 4 82cook.. 2014/03/16 1,022
361510 도다리쑥국 언제까지 3 통영 2014/03/16 1,020
361509 언젠가부터잘때 땀이 나요. 1 ,,,,, 2014/03/16 3,715
361508 동네 #스터 피자 주문하러같더니 애들 연애장소네요;; 2 헛헛 2014/03/16 1,621
361507 솔직히.. 요즘 통일되길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8 ㅁㅁ 2014/03/16 2,505
361506 칠순 날짜 계산 좀 해주세요. 4 .. 2014/03/16 2,446
361505 김장김치 골마지 3 ... 2014/03/16 5,087
361504 남자든 여자든 서로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건 3 무지개 2014/03/16 1,460
361503 조선 간장 좋은 거 추천 좀 7 HJ 2014/03/16 2,271
361502 자낙스정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나요? 7 ... 2014/03/16 19,543
361501 '개님'이라는 표현 저만 거슬리나요? 35 .. 2014/03/16 3,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