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낮에 그러니까 말도 못하겠고
아무리 대낮이라도 자제해야 되지 않나요?
여러분이 꾹 참고 넘어가는 소리도 많죠?
이게 낮에 그러니까 말도 못하겠고
아무리 대낮이라도 자제해야 되지 않나요?
여러분이 꾹 참고 넘어가는 소리도 많죠?
높은데서 뛰어내리는 소리요 쿵 하는 소리에 가슴이 철렁 해요
친구네 보니까 주상복합인데 상가 시작되는 층이 3층부터인가 그렇고
4층에 아주 큰 놀이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공놀이건 점프건 다 거기가서 하라고 한대요.
그런 공간이 있으니 집에서 뛰노는 건 민폐인 분위기가 자리잡히고..
주상복합이라 일반아파트랑 공법이 좀 다르기도 하고.. 층간소음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참 부럽더군요.
층간소음은 아니고 공공 장소에서 아기들 빽빽이 신발 삑삑 소리가 제일 거슬려요.
그 신발은 그냥 자기네 마당에서나 신겼으면 좋겠습니다.
애들 후다다다 쿵쿵 뛰는 소리요
그 소리 때메 신경쇠약 걸릴 뻔 했거든요
다른 소리는 별로 안 거슬려요
어디선가 공사를 하면 돌아버리겠어요..
집에서 공을 튀긴다구요? 집에서는 하면 안되는 일이지요.
피아노 연습소리 정말 싫어요 ㅜㅜ 낮이어도 싫어요.
나도 내 집에서 피아노 소리 안들을 권리가 있다고!!!
일본처럼 아예 -애완동물 키울 수 있는지 -악기연주 할 수 있는지
정해져 있는 아파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본은 아예 금지되어 있는 아파트(멘션)이 많거든요.
그런데가 있으면 돈 더주고라도 들어갈텐데...
+ 낮에 주인 없어서 무섭고 외로운 개들의
하염없이 짖는 소리랑 하울링 소리도 정말 괴로워요.
밤 10시에 아빠랑 한시간동안 공놀이 시간정해놓고 한다고 저한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던 위층 7살짜리 아이 이사간지 일주일째인데요, 천국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위층엄마는 자기 아이 공놀이 넘 좋아해서 그 탱탱볼 사준거라 감추거나 뺏을수는 없는 입장이라 하더군요. 이사간 집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파트 생활 16년간 제가 겪어본바, 아이 공놀이 소리가 제일 괴롭습니다. 공 튀는 소리+아이 뛰는 소리가 저주파 진동과 같이 동시에 들리는데 지옥이지요.
새로 이사온 위층분들도 의자끄는 소리 내시고 발걸음소리 쿵쿵 들리지만, 이전에 살던 7살아이 공놀이 소리에 비하면 천국이예요.
낮에라도 인터폰 합니다. 전...
그렇다고 제가 수시로 인터폰 하는 악질 아랫층은 아니구요. (아파트 생활 20년 동안 인터폰 한거 열손가락 꼽아요)
맞아요 애들 뛰는 소리 만큼 괴로운 게 공사할 때 드릴 소리..
어쩔수 없으니 인터폰 안하지만 애들 공은 안튀기면 되는 거니까... 인터폰 합니다.
저도 애 키워서 받아도 봤구요. 인터폰 오면 애들도 움찔해서 엄마말 들으니까 한번씩 해야합니다.
드릴로 화장실 타일 깨는 소리.. 예전 아랫집 화장실 공사할때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전 시끄러워도 참을만한데.
갑자기 쿵!! 소리나면 건물 무너질까봐 진심 걱정 ㅠㅠㅠ
아이가 뭘 어떻게 하면 천장이 무너질듯 쿵 소리가 나는건지..
빼고 생활 소음 다 넘어가요
드릴은 정말 집을 나가야 하는 고민을 해요
오늘부터 옆집 건물 짓는다고 집 부수고 있네요ㅠㅠ
짜증짜증.. ㅠㅠ
윗 집 돼지들 코고는 소리, 윗 집 돼지들 핸드폰 진동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