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을 많이 넣으면 짜고.. 적게 넣으면 맹탕인데.. 뭐가 문제죠?

된장찌개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4-03-10 09:47:20

된장 자체는 심심하고 맛있는 집된장이에요.

엄마가 끓이면 참 맛있는데..

제가 끓이면 맹물에 끓여서 그런걸까요?(엄마는 다싯물이나 쌀뜬물로 하시는듯)

간을 맞출려고 된장을 적게 넣으면 된장맛이 안나고 멀텅국이고..

그렇다고 된장맛이 날 정도로 된장을 넣으면 너무 짜요..

그래서 항상 마지막에 들깨를 갈아서 넣어야 먹을만하죠..(들깨가 들어가면 덜짜지니깐요)

 

물론 새우나 맛선생을 넣어도 간이 안맞는건 매한가지고요.

 

된장맛 날만큼 나면서 짜지않게 끓일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IP : 61.74.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멸치
    '14.3.10 9:48 AM (118.219.xxx.15)

    안넣으세요?
    된장국은 멸치육수

  • 2. 육수
    '14.3.10 9:48 AM (1.225.xxx.38)

    육수 안 내고 된장만 넣고 끓이나요?;
    그러니까 그렇죠... 육수 꼭 내세요;;

  • 3. 밥을 잘 안해먹다보니
    '14.3.10 9:51 AM (61.74.xxx.243)

    육수 내려면 귀찮고..
    미리 육수 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제때 못해먹고 상해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육수대신 새우나 맛선생 또는 국시장국으로 대체하면 되겠지..했는데..
    맛이 안나네요..

  • 4. 마른 멸치사서
    '14.3.10 9:57 AM (118.219.xxx.15)

    냉동실 넣어놓고
    된장국끓일때 열마리만 넣고
    뚝배기에 자글자글 양파고추된장풀고
    끓이시면 맛있어요.

  • 5. 뭔가 부족
    '14.3.10 10:01 AM (112.148.xxx.5)

    된장 찌개에 뭔가 부족하다 싶을땐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요..

  • 6. 코스코
    '14.3.10 10:05 AM (97.117.xxx.45)

    멸치, 다시마, 새우, 마른야채등을 갈아서 넣어보세요
    다시 만들시간도 없을때는 분말가루+청국장가루를 넣어서 만들어 먹는데 맛이 좋아요

  • 7.
    '14.3.10 10:08 AM (122.36.xxx.75)

    커피컵으로 물두컵만 넣으세요

  • 8.
    '14.3.10 10:08 AM (14.45.xxx.30)

    멸치다시티백 사서 간단하게하세요

  • 9. 날팔이
    '14.3.10 10:15 AM (183.98.xxx.132)

    심영순 선생님비법이라는데 밀가루 볶아놓고 된장국 끓일때 넣으래요

  • 10. 디토
    '14.3.10 10:23 A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육수물에다 된장을 한숟갈만 풀고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하라고 지난주 최요비에서 봤어요

  • 11. 다시팩
    '14.3.10 10:26 AM (211.36.xxx.102)

    만들어져있는 다시팩 사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쓰세요.
    저는 팩만 사서 멸치 다시마 홍합 마른 새우등 넣어서 시간날때 50~60개씩 만들어놔요.
    그럼 아무때나 쓰기 편하더라구요

  • 12. 멸치
    '14.3.10 10:30 AM (121.161.xxx.115)

    다시마 마늘 파 고추 마른새우 있으면
    이정도만 십분우려도~
    귀찮아도 꼭

  • 13. 돌돌엄마
    '14.3.10 10:32 AM (112.153.xxx.60)

    저도 살림 젬병인데 멸치다시마 육수 어렵지 않아요~
    걍 자른 다시마 사서 냉동실, 멸치 사서 냉동실..
    쌀뜨물 끓일 때 다시마 몇개 넣고 멸치 똥따서 넣고..
    걍 그럼 땡인데...;;

  • 14.
    '14.3.10 10:38 AM (14.45.xxx.30)

    시판된장이라 섞어서 쓰는것도 방법이에요

  • 15. 다시팩님
    '14.3.10 10:41 AM (1.236.xxx.209)

    만들어져있는 다시팩에 추가해서 더 넣을 수 있다는 말씀이예요?

  • 16. 아..
    '14.3.10 11:23 AM (61.74.xxx.243)

    멸치다시가 중요하군요..,
    미리 만들어서 작게 얼렸다가 써도 좋겠네요..
    항상 패트병에 엄마가 만들어 주시면 냉동해놨다가 다시 녹여쓰기도 참 불편하고 그랬는데~~

    된장 한숟갈이요? 저 크게 두세스푼 넣어서 끓였는데..그래서 짰나봐요...ㅠ
    다음 식사때 꼭 요래요래 해볼께용~ 답변 모두 감사해요!!

  • 17. 멸치다시
    '14.3.10 12:02 PM (115.140.xxx.42)

    끓을때 몇마리넣고 끓이다 먹기직전 젓가락으로 전 건져내요..뚝배기다 끓이니 많이 안넣얻ᆞ퇴구요..멸치는 길쭉한 락엔락통에 넣어 늘 냉동실에있구요.다시마는 네모낳게 자라져서 밀폐통에 놔두면 편해요.

  • 18. .....
    '14.3.10 12:27 PM (220.76.xxx.184)

    국물멸치, 마른새우 냉동실 지퍼백에 보관했다가, 집어넣고 끓이고 나중에 건져내는 게 정석.

    귀찮으시면
    국물용 멸치랑, 마른 새우를 분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국 끓일 때 두어 숟갈 떠넣고 바로 끓이세요.
    가루때문에 국물이 아주 약간 지저분해지는 것은 있지만, 귀찮은 것은 없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749 조경태...사주팔자로 보니 3 손전등 2014/03/16 2,191
360748 저번에도 여기에 글올렸는데요 1 고민 2014/03/16 468
360747 위내시경 수술 후 해산물 괜찮을까요? 3 감격시대 2014/03/16 1,432
360746 산부인과에 빈혈검사만 하러 가도 될까요? 3 산부인과 2014/03/16 1,607
360745 밥상은 둥근 밥상이 좋을까요? 아니면 7 음냐 2014/03/16 1,105
360744 발이 달려 없어지는 검정 원피스 3 달맞이꽃들 2014/03/16 1,297
360743 직장 다니기 싫은데 온리 돈때문에 다닌다 6 75% 2014/03/16 2,168
360742 해운대에서 즐겁게 춤추고 한국 여자들과 즉석만남 트윅스 2014/03/16 904
360741 남자50대후반 살이 많이빠지면 어느병원가야될까요.. 1 ... 2014/03/16 1,021
360740 파마로 머리결손상시 배상은? 5 .. 2014/03/16 1,612
360739 그릇이나 냄비같은 것 벼룩거래 4 글올리기무섭.. 2014/03/16 1,021
360738 수내역 위쪽 양지마을 옆 작은어촌 옛맛이 그리.. 2014/03/16 688
360737 어찌해야 우울과 두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14 햇살 2014/03/16 3,085
360736 스쿼트 집에서 하는거 조심해서 하세요 41 반지 2014/03/16 32,895
360735 힘들다 2 낙이 없다 2014/03/16 842
360734 반지 호수 줄일 때 중량이 얼마나 주나요? 6 반지 2014/03/16 3,804
360733 어릴때 부모님한테 4 82cook.. 2014/03/16 860
360732 도다리쑥국 언제까지 3 통영 2014/03/16 870
360731 언젠가부터잘때 땀이 나요. 1 ,,,,, 2014/03/16 3,521
360730 동네 #스터 피자 주문하러같더니 애들 연애장소네요;; 2 헛헛 2014/03/16 1,482
360729 솔직히.. 요즘 통일되길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8 ㅁㅁ 2014/03/16 2,391
360728 칠순 날짜 계산 좀 해주세요. 4 .. 2014/03/16 2,320
360727 김장김치 골마지 3 ... 2014/03/16 4,941
360726 남자든 여자든 서로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건 3 무지개 2014/03/16 1,328
360725 조선 간장 좋은 거 추천 좀 7 HJ 2014/03/16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