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까던 동네엄마가 몇년만에 인사하네요

rr 조회수 : 11,393
작성일 : 2014-03-09 19:17:27
이거 뭐하자는건가요?
첨에 엄청 공들이더니
볼일 다 보더니 몇년을 생까서 저 나름 반성하고
상처많이 받았어요
저보다 4살이나 어린 동네엄마여서
자괴감마저 들었을 정도였어요
덕분에 사람보는 눈 생겼어요 ㅜ
어제 아이도서관에서 또 만났는데
천연덕스레 인사하네요
와 이멘탈 뭘까요?
IP : 121.168.xxx.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그냥
    '14.3.9 7:18 PM (49.50.xxx.179)

    싸이코죠 상대마세요

  • 2. 님한테
    '14.3.9 7:19 PM (194.118.xxx.78)

    필요한게 있나보죠.

  • 3. 절대
    '14.3.9 7:20 PM (124.197.xxx.67)

    원글님의 무언가가 필요한듯하네요 좀 친해져서 원글님께 필요한걸 뽑아갈것같아요 ㅜㅜㅜ 아는척안하실거죠??

  • 4. 공주만세
    '14.3.9 7:22 PM (39.120.xxx.4)

    필요한일 생겼다에 한표요

  • 5. ㅇㅁ
    '14.3.9 7:22 PM (203.152.xxx.219)

    별사람 다보겠네 라는 눈빛으로 지나치시면 됩니다.
    보험이나 뭐 그런거 시작했나보네요 ㅎㅎ
    아님 뭔가 정보가 필요하거나;
    그런 사람은 나중에 필요없다고 여기면 또 쌩깝니다.

  • 6. 100%
    '14.3.9 7:26 PM (61.101.xxx.214)

    보험, 다단계, 책외판 중에 하나 시작했나봅니다.
    그거 거절못하고 사주면 원글님 바보입니다.

  • 7. minss007
    '14.3.9 7:55 PM (124.49.xxx.140)

    전 같이 쌩깝니다
    뭔가 오해를 했던, 서운한게 있다면 적어도 기간 인사하고
    지내왔던 시간이 있는데..자기감정만 중요해서 쌩까버리면 처음엔 뭣모르고 몇번 인사하다가...그다음부턴
    저도 같이 철저히 쌩까버립니다
    나중에 시간 지나면 다시 인사 하는데..
    전 받아주지 않아요
    나이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도데체 나이들 먹고
    애 키우는 부모된 입장에서 뭐하는 짓인가싶어
    그런 인간들은 끝까지 무시해줍니다

    자기 감정 다 풀려 다시 잘 지내고싶다고하면
    다시 잘 지내줘야 합니까...
    참.. 저는 그런 되먹지못한 인간들..
    인사하는 사이로도 지내고 싶지 않네요
    그런 인간들..다음에 뭐 또 지감정 어쩌구~~하면
    또 그랬던 경험 있어서 말이지요 -_-;

  • 8. 푸헐헐
    '14.3.9 8:00 PM (182.226.xxx.230)

    계단식 앞집 여자, 울아들이랑 같은 반 여자애 엄마기도 했어요.
    아주 머리 후까시 잔뜩 넣고
    골프셔츠류 칼라 세우고,까만색 안경을 촥 쓰고.
    몇번을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를 했어요.
    그거야 반사적인 거니까요.
    그런데 이여자가 모르는체 휙 지나가는 겁니다.
    바로 코앞에서 ㅎㅎ
    세번을 그리 당하고 저도 1년여를 모른체 했어요.
    마지막엔 지가 인사해도 네! 하고 지나쳤지요.
    지가 하고 싶을 때만 하는 인사가 아니잖아요.
    반모임에 가끔 가면 거기서는 겁나 친한척을 해요.
    그러든지 말든지~~
    그리고 이사를 갔어요.

    그런 사람은 똑같이 대해 주면 됩니다.
    아주 거리 두고 쌩! 하게요.
    당한만큼 돌려주는거라 생각해요

  • 9. 백만불
    '14.3.9 8:06 PM (14.88.xxx.181)

    썩소한번 날려주세요

  • 10. ??
    '14.3.9 8:13 PM (175.204.xxx.169)

    그럼 이런 엄마는 뭐죠?일대일로 있을땐 굉장히 살갑게 대하고 (물어보지도 않는 사생활 다 얘기할 정도로) 두세명 함께 있을땐 차갑게 생까는 엄마들이요.학교에도 있고 아파트에도 있어요.

  • 11. 누구세요?
    '14.3.9 11:28 PM (116.39.xxx.32)

    하는 눈빛으로 놀란듯 쳐다봐주고 쌩까세요

  • 12. 행복한 집
    '14.3.10 7:27 AM (125.184.xxx.28)

    뭐가 필요한게 생겼나봐요22222

  • 13. 도민준
    '14.3.10 2:24 PM (14.34.xxx.58)

    안사요~~~

  • 14. ....
    '14.3.10 2:32 PM (112.155.xxx.72)

    눈을 한 번 내리깔고 씨익 웃어 주고 생깝니다.
    니가 어디 감히... 하는 분위기로 내리깔아 주셔야 해요.

  • 15. 저도
    '14.3.10 6:01 PM (115.143.xxx.50)

    그런사람 있어요,,,등골이 오싹,,,
    어린사람이 그럼 더 기분나쁘죠

  • 16. 저도
    '14.3.10 6:02 PM (115.143.xxx.50)

    어떤엄마는 저 혼자 있음 썡까고 여럿이 있음 인사를 해요,,
    왜그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02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17] 안행부장관 후보자 "1.. lowsim.. 2014/06/17 1,159
389019 폴리우레탄2%면바지 삶아도 되나요? 2 .. 2014/06/17 930
389018 엄마들 자식을 독립시키고 자기 인생을 찾으세요. 45 어이 2014/06/17 9,617
389017 중1아이 수학문제 뽑을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5 .. 2014/06/17 1,168
389016 지하철에 애들이 우르르 탔는데 정신 없네요 8 어후 2014/06/17 1,607
389015 문창극 “무보직이라 학업 가능” 거짓 해명 논란 4 샬랄라 2014/06/17 1,109
389014 위안부 할머니들,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고소 예정 7 세우실 2014/06/17 905
389013 버버리 가방이 명품이 아녜요?? 10 2014/06/17 4,285
389012 곱슬머리 귀찮아요 4 삐삐 2014/06/17 1,462
389011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분들 14 궁금 2014/06/17 4,210
389010 강아지 오줌냄새 스팀청소기로 효과있나요? 5 .... 2014/06/17 3,680
389009 다*소 배수구망 쓰시는 분들 2 깨끗하기 2014/06/17 1,997
389008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매춘 인정하.. 10 바람의이야기.. 2014/06/17 1,782
389007 토미토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수있을까요 13 2014/06/17 2,450
389006 밤에 자다 화장실때문에 두번은 깨요 3 40중반 2014/06/17 1,501
389005 원두커피 향좋고 효과;좋은 3 am 2014/06/17 1,476
389004 어제 패딩을.10만원주고 샀는데 7 엄마 2014/06/17 2,174
389003 생의한가운데 니나소설말이예요. 12 콩콩 2014/06/17 1,714
389002 여행 package로 갈까? 자유투어로 할까? 도움되는 글 기.. 8 이제다시 2014/06/17 1,569
389001 기저귀 기부도 가능할까요? 2 궁금 2014/06/17 1,017
389000 집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이참에 지방으로 갈까요. 6 항상고민 2014/06/17 1,965
388999 그냥..베스트글에 세월호관련 내용이 거의 없네요 3 잊혀지네 2014/06/17 928
388998 부모의 비빌언덕이 참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80 ... 2014/06/17 16,445
388997 BBC, 문창극 모든 문제는 언론인으로 한 일? light7.. 2014/06/17 1,029
388996 靑 신임 교육수석, 제자 논문을 본인 이름으로 1 세우실 2014/06/17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