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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하려데요 단지 안에서 5천 차이가 나네요 ㅠㅜ

이사고민입니다 ㅡㅡ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4-03-08 20:57:51
수정하려니 다 날아가고 82도 안 도와주네요 ㅠㅜ

하나는 옹벽위에 1층, 집안구조나 상태 굿,
하지만 볕이 잘 안들어오는 남동향입니다.

또 다른건 10층 정남향, 집안구조 상태 굿.
하지만 5천 대출을 받아야 해요.

집 매매하러 다니다 보니 참 집은 많지만
마음에 드는 집 찾기는 힘들더라구요.

얼른 결정해야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0.73.xxx.1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8 9:01 PM (14.45.xxx.251)

    5천은 좀 크네요...3천차이라면 전 고층 정남향으로 갑니다. 햇빛 안들어오니 하루종일 어두침침하고 우울했어요.

  • 2. 원글
    '14.3.8 9:09 PM (220.73.xxx.139)

    저도 그정도면 고민 안할것 같은데요. ㅠㅜ 아 대출내는게 무서워요.

  • 3. ...
    '14.3.8 9:13 PM (211.246.xxx.120)

    1층 옹벽위에 해도 안들면 사는내내 그리 만족스럽지 않겠네요
    지금 사는 사람도 오천싸게 내놓은 이유죠
    저라면 오천대출받고 허리띠 바짝졸라 메고 돈 열심히 갚겠네요.

  • 4. ...
    '14.3.8 9:17 PM (211.246.xxx.120)

    그리고 겨울도 긴데 난방비도 무시 못하구요

  • 5. 원글
    '14.3.8 9:19 PM (220.73.xxx.139)

    네 맞아요. 로얄동 로얄층이예요. 허리띠 졸라맬 생각만 하면 되는 거군요 ^^

  • 6.
    '14.3.8 9:23 PM (115.139.xxx.183)

    살림하는데 젤 중요한게 햇볕이더군요

  • 7. 결정됐어요ㆍ
    '14.3.8 9:32 PM (175.118.xxx.232)

    그냥 로얄층으로 가세요ㆍ더생각 말고요ㆍ
    자~다음분! ㅎㅎ

  • 8. 원글
    '14.3.8 9:36 PM (220.73.xxx.139)

    네~ 명쾌한 감사해요~ 1층에서 좀 층간소음 걱정없이 아들 키워볼까 했는데 그래도 조심시키면서 환한 집에서 키우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아 이제 어디서 줄라맬까 고민하러 갑니다~

  • 9. 매매는
    '14.3.8 9:38 PM (124.49.xxx.81)

    당연히 10층 정남향...
    사람일은 모르는것,
    팔때도 생각하셔요.
    괜히 비싼거 아니고 5천 이자 충분히 보상 받습니다.
    겨울철 난방비 적게 드는것 만으로도.^^

  • 10. ...
    '14.3.8 9:38 PM (211.246.xxx.120)

    일단 외식부터 줄이는 걸로ㅋ

  • 11. 원글
    '14.3.8 9:47 PM (220.73.xxx.139)

    정남향은 겨울이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거 아니였나요. 더운건 싫은데 ㅠㅜ
    둘이 버니까 1-2년 고생하면 될거 같긴 하지만 윤택한 삶은 좀 어렵겠지요.

  • 12. 그래도
    '14.3.8 9:48 PM (121.190.xxx.32)

    저는
    그 가격 차이면 저는 로얄층으로 가겠어요

  • 13. 매매라면
    '14.3.8 9:56 PM (112.150.xxx.194)

    무조건 10층이요
    딴거줄이시고 10층사세요

  • 14.
    '14.3.8 9:58 PM (175.118.xxx.232)

    로얄층 괜히 로얄층일까요

  • 15. 랑이맘
    '14.3.8 9:59 PM (175.214.xxx.57)

    겨울에 따뜻집은 여름에도 시원해요...
    왜 남향을 선호하겠어요...
    살아보니 알게되더군요

  • 16. ㅡㅡ
    '14.3.8 10:47 PM (118.222.xxx.161)

    정남향이 얼마나 좋은건데.. .거기다 10층
    로얄층이 당연히 팔때도 로얄층인거구요
    집안에서 광합성하고 뜨거운게아닌 따뜻한 햇살쬐는 기분
    정말 좋아요
    저희집 정남향인데 낮에 외출할때마다
    우리집 불켜져있나?하고 몇번을 확인합니다
    누가뭐래도 정남향이 최곱니다. 오천이면 대출하기
    나쁘지않은거같은데요...

  • 17. 원글
    '14.3.8 10:58 PM (220.73.xxx.139)

    보채는 아들 재운 사이에 많은 글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대출을 받아본적 없다보니 겁이 나요 ㅡㅡ 결혼 10년 열심히 모아서 집 장만할 만큼 모았다 싶었는데 좀 모자라네요. 둘이 합쳐 연봉 8천 좀 안되니 갚을 수야 있겠지만 뭔가 분수에 넘치는 욕심을 내는 기분이 들어서요. 둘이 없이 시작해서 이제 좀 여유 가질만한대 십년 아낀거 2년 연장 하는건데 고민이 많았어요. 남향집 장점이 이리 많으면 살면서 햇살만으로도 보상 받는 기분이 들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18. 제가요...
    '14.3.8 11:39 PM (211.201.xxx.173)

    원글님 댓글 다신 거 보니까 잘 결정하신 거 같은데 혹시나 싶어서 댓글 하나 보태요.
    제가 동남향 1층에 살다가 정남향 11층으로 이사온지 2년 지났어요. 딱 원글님 케이스죠?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다는 게 무슨 뜻인지 여기 이사와서 제대로 알았어요.
    정남향인 이 집에는 겨울에는 해가 거실 전체까지 들어와요. 밖엔 영하 10도가 넘는데
    집은 따뜻해서 옷 입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옷 더 껴입고 나가야 할 정도에요.
    여름에는 반대로 거실에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요. 해가 높이 떠서 그런건지
    베란다까지만 해가 듭니다. 마주 보이는 창문 열어놓으면 진짜 제대로 시원해요.
    열대야? 그건 뭔가요? 먹는 건가요 하면서 삽니다. 대출 오천이 아니라 1억이라도
    두고 두고 살 집이라면 꼭 정남향 고층으로 가세요. 빨래 마르는 속도도 LTE 급이에요~ ㅎ

  • 19. 그런데
    '14.3.9 2:21 AM (121.171.xxx.83)

    몇층짜리 건물인지요
    혹시 앞동이 가리지는않는지
    낮에 가셔서 밖에서 꼭확인해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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