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는 어머님들~~

녹색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14-03-08 20:38:30
죄송해요 새학기가 시작되니
자꾸 녹색교통봉사이야기가
자꾸 나오네요

직장에 나가시는 어머님~~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집안에서 누구든 한분이
꼭 해야하는 녹색교통봉사예요
사정이 있어서 나는
도저히 못하시겠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어떤이유가있을까요
날짜를바꿔도 안되신다하시고
무조건 못하신다고하시는데
학교에서 담당교사가 아..그렇구나하고
납득이 되는이유는
어떤게 있을까요

IP : 223.62.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이나
    '14.3.8 8:43 PM (1.251.xxx.35)

    그런 안정적인 직장 말구요
    급여 100만원 남짓 받는곳에선
    사실 아침 출근 시간도 빠를거고
    아니면 야근하는 분도 있으시고...

    하고싶어도 시간 못빼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그런분들이 대개는 다른 가족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니..다른 가족도 안될거고...
    글타고 돈써서 사람 고용할 형편도 안되고...그럴수도 있어요...저도 일 좀 해보니
    외출이나 지각도 잘 안되는곳도 많더라구요...

    콜센타 같은데 봐요. 화장실 가는것까지 제한하잖아요.

  • 2. ㅠ.ㅠ
    '14.3.8 8:46 PM (223.62.xxx.62)

    학교에 사정이 이렇다고
    얘기하면 빼주실지요

  • 3. ㅇㅁ
    '14.3.8 8:47 PM (203.152.xxx.219)

    저는 아이가 초등 졸업한지 6년째지만 (현재는 고3)
    저희 2학년무렵부터 녹색 어머니 없어지고 할머님 할아버님 봉사단체인
    실버 뭐 그런분들이 오셔서 해주던데.... 아직도 녹색 어머니 하는곳이 있나요?
    요즘 부모의 이혼등으로 한부모 가정도 많고 조손가정도 많은데 진짜 시대착오적인 행정이네요.

  • 4. 공무원이나
    '14.3.8 8:48 PM (1.251.xxx.35)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리애 학교는 강제적이진 않았는데,,그래서 전업인 엄마들도 안하는 엄마들 많았었어요.

    그러면 한반에 몇명의 엄마가 돌아가면서 했는데, 그래도 무리는 없었거든요.

  • 5. ...
    '14.3.8 8:49 PM (121.139.xxx.215)

    당사자가 절대로 안된다고 하면
    담당교사에게 그렇게 말하면 되는 거지 굳이 구체적인 이유를 만들어야 하나요?
    저도 아이 업고 한 적도 있지만(이사 와서 융통성 제로였을 때)
    녹색봉사가 학부모의 의무사항은 아니잖아요.
    아이들 안전을 위해 필요하긴 하고 학부모들도 가능한 공평하게 하면 좋지만
    이런 질문은 약간 무리다 싶네요.

  • 6. 학교는 ㅠㅠ
    '14.3.8 8:55 PM (218.151.xxx.93)

    녹색어머니회..어머님들..부녀회가 없으면 안돌아가는곳인가요???

    여자들도 직장많이다니는 이시대에 없어지면 큰일날 모임인가요?

    애가 없지만.......고민이많이되네요

  • 7.
    '14.3.8 9:01 PM (115.138.xxx.33)

    직장 다녀도 충분히 마음만 있다면 녹색활동은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 얘기해서 조금 늦을수도 있고, 월차를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콜센터도 다닐때는 시간내기 힘들 수
    있지만 월차는 낼 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결국 성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직장도 다니고 전업으로 있을 때도 있어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차피 법은 아니지만 거의 강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어서 전업 주부한테만 떠넘기지 말고
    함께 다 하거나 아니면 아예 없앴으면 좋겠어요.

  • 8.
    '14.3.8 9:17 PM (121.167.xxx.215)

    5인 미만 고용 사업장은 연차 없어요
    마음있어도 안될수 있습니다

  • 9. 가짜주부
    '14.3.8 9:24 PM (223.62.xxx.57)

    우리아이학교는 지원인데
    우리 회사는
    연차 월차 없고 8시 출근,
    아이문제 이야기 하면 여자라서 안된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곳이죠.
    휴가는 아이들 방학때죠.
    다행인건 우리 아이는 길을 안건너요.
    그래도 녹색엄마나 학교봉사하는 어머님들한테 미안하고 고맙죠.

  • 10. 공무원이나
    '14.3.8 9:25 PM (1.251.xxx.35)

    파탐러버님.

    윗윗분께서 말씀하셧지만
    고용이 불안한분들(전 이 표현이 왜 생각이 안나는지..)은
    부부모두 그럴가능성이 많아요.

    파탐러버님은....문제의 핵심을 못읽으신것 같아요..죄송하지만요.
    고용이 불안한 분들은
    월급도 작을뿐더러,,,그나마도 위협을 받고 있고요.
    그래서 부부다...못할 가능성이 더 많아요..

  • 11. 레이디
    '14.3.8 9:30 PM (211.209.xxx.58)

    원글님 글에도 어폐가 있어요.
    의무라면서 무슨 봉사래요?
    말꼬리잡자는거 아니에요.
    전업주부에게 떠넘기겠다는 것도 아니에요.
    봉사를 의무로 포장하지 않았음합니다.

  • 12. 저 아는 분은
    '14.3.8 9:51 PM (203.247.xxx.20)

    동네에서 아주머니께 파출부 반나절 일당 드리고 부탁드리더라구요.

    녹색 어머니회 아침시간에 나가서 봉사만 하고 들어오면 되는 거고

    담임 만나 인사할 일도 없으니 그러는 게 낫지 직장맘이라 못 간다고 하기 좀 그래서

    그렇게 하신대요.

  • 13. 8시30분 정시 출근..
    '14.3.8 10:13 PM (59.26.xxx.155)

    8시 30분 토욜까지 출근 연차 월차 없는 곳 많아요....

    아침 알바하시는 분들도 많고.... 다들 직장때문이죠..

  • 14. 이건
    '14.3.8 10:20 PM (121.145.xxx.107)

    노인일자리 창출로 딱인데요.
    아이들 안전
    노인 일자리 생성
    부모들 근심거리 해소
    선생님들 근심거리해소
    일거오득도 넘겠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고용 하라고 하세요.
    세금 걷어서 이런데 안쓰고 어디 쓴대요.

  • 15. ...
    '14.3.8 10:28 PM (110.15.xxx.54)

    50분을 서서 활동하는게 노인분들한테 가능할지...(한겨울은 물론 요즘같은 꽃샘 추위에 밖에서 있는 것 엄청 춥고 힘들어요)

    만약 젊은 어르신분 중에 신분(?)이 확실한 분들이 하신다면 좋겠네요.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봉사에는 사전 신분 확인이 필수일 것 같아요.

  • 16. ...
    '14.3.8 10:49 PM (211.200.xxx.254)

    님~ 정 못하시겠으면 이야기 하면 다른 대체 인원이 있거나 안가셔도 될듯해요. 보통 한곳에 2명씩 배치 해서 한명이 이었도 되거던요. 전 직장맘인데, 큰애 초등학교때 제가 특별히 활동할만한게 녹색어머니 뿐이라 신청해었는데요, 학생수가 많아 일년에 2-3번 뿐이지만, 그렇게 엄마들이 봉사하는데, 막아도 굳이 학교안으로 차 끌고 들어오는 학부모들 보면서, 모든 전교생학부모가 다 한번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둘째 학교는 학생수가 적은 학교인데 전교생이 순번대로 다 하게 되어있네요. 제가 못가면 남편이라도 보낼 계획입니다.

  • 17. ...
    '14.3.9 3:57 PM (210.181.xxx.159)

    저는 대학 교수인데요.
    물론 바빠요. 하지만 시간 조절 가능한 직업이라
    다른 분들 정 없으시면 배정해 달라 했더니
    지원자가 4명 뿐이었다고 해서
    배정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 4명은 전업이고 다른 분들은 다 직장맘이시더라구요.
    전 안되면 아이 아빠 한테 부탁했고, 둘 다 안되면
    친정아버님 한테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물론 봉사는 해야겠지만 안되는 분들 이렇게 억지로 해야 하는지
    참 그래요.
    그런데 지금 처럼 하는 상황이라면 전업맘님들만 고생하시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해서든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591 누가 저를 미행하는거 같아요 3 불안 2014/03/12 2,046
359590 카트리지 절약하는 방법 아시는지요? 2 프린트 2014/03/12 613
359589 고1 모의고사 어떤 의미가 있나요? 15 바니74 2014/03/12 2,425
359588 후비루로 기침 심한거 6 기침 2014/03/12 3,870
359587 ebs 용서.. 가끔 보는데요. 1 필부 2014/03/12 1,818
359586 전여옥..노 대통령 탄핵 가결된 날, 함익병과 파티 6 귀태들 2014/03/12 2,830
359585 비염 코세척하고 더 안좋아지는 거 12 비염 2014/03/12 4,251
359584 부부 연예인이 최고!! (부부공무원이 진짜 최고인거 같아요2.. 4 후딱~ 2014/03/12 2,603
359583 서해안 바다와 연결된 독채펜션 찾아요 1 갯벌체험 2014/03/12 1,062
359582 우리집 공유기 비번을 다른집에서 걸수 있나요? 7 우리집 2014/03/12 1,876
359581 주식 오늘 뭔일인지 1 주식 2014/03/12 1,533
359580 불만제로보니 어린이집 수익이 대단할거 같네요 31 나참 2014/03/12 15,986
359579 출퇴근용으로 스파크 어떨까요?? 6 출퇴근용 2014/03/12 1,551
359578 배우 고 황정순님 자식같이 키우던 강쥐들을 안락사 시킨 못된 양.. 6 시끄러운 유.. 2014/03/12 3,432
359577 바나나가 살찌는 과일 인가요?? 10 폴고갱 2014/03/12 4,424
359576 대학원을 어디로 가야 1 깊은 2014/03/12 727
359575 갤럭시 노트3 쓰는데요 자판 한영키가 안먹혀요.ㅠ 1 카페라떼 2014/03/12 1,498
359574 카톡에 추천친구가 뜨는데.. 8 망토 2014/03/12 2,555
359573 1004로 문자를 보낼수 없어요 1 어머 2014/03/12 435
359572 코렐그릇 1 오늘은 2014/03/12 1,269
359571 육개장 끓이려고 파를 데쳤는데... 7 2014/03/12 1,791
359570 중1아들 너무 공부를 안 하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네요. 5 걱정맘 2014/03/12 1,361
359569 오늘 고2 모의고사 수학 3 엄마 2014/03/12 1,399
359568 의료민영화? 의료영리화? 원격의료? 용어정리 하고 갑시다 1 참맛 2014/03/12 526
359567 치과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치과 2014/03/12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