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다닐 때는 특목고가 없어서 제가 물정을 모르는 건지..
요즘 대학 가는 이야기 들으면 별세계 같아요.
서울 변두리 일반고 전교 1등. 상명대 장학금 받고 간다는 게 이해가 안가는데..
참, 요즘은 아니고 8-9년 전 일입니다.
직장 동료 조카 이야기구요. 이분 언니가 수능 전국 1등이라 했다가 전북 1등이라
수정하더니 군산대를 갔다고 해서 또 한 번 이해불가인데..
내놓고 아니라할 근거도 없고..
두 가지 다 이해불가네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특목고가 없어서 제가 물정을 모르는 건지..
요즘 대학 가는 이야기 들으면 별세계 같아요.
서울 변두리 일반고 전교 1등. 상명대 장학금 받고 간다는 게 이해가 안가는데..
참, 요즘은 아니고 8-9년 전 일입니다.
직장 동료 조카 이야기구요. 이분 언니가 수능 전국 1등이라 했다가 전북 1등이라
수정하더니 군산대를 갔다고 해서 또 한 번 이해불가인데..
내놓고 아니라할 근거도 없고..
두 가지 다 이해불가네요.
장학금때문에 상명대 간것 같은데요.
생활이 어려우면 이해가 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상해요.
그리고 전교 1등, 수능 1등급 서류상으로 확인한것 아니면 부모의 부풀리기일수도 있어요.
아이 성적 아는데 어떤 엄마는 전교 5등안에 든다고 해요.
실제 아이는 반에서 5등이내인데요.
국민대갔어요. 근데 전교 5등하던 친구가 서울대 갔다네요..전교등수가 의미가 있나싶네요~♡
전북사는데ㅡ 전북1등이 군산대라니....이해불가네요;;
여기 수도권 그냥저냥한 일반고안데
전교1등은 대체로 서울대 가요.
전교권이면 대략 스카이 가구요.( 캠퍼스 말고)
상명대는 형편 어려워서 장학금때문에 선택했거나
(그렇다해도 이해 안가요.
요즘 학자금대출도 있고 장학금도 많은데 전교1등하는 애가 장학금 때문에 갈만한 대학은 아니죠)
원래 전교1등에 한참 못미쳤거나...
전북 1등이 군산대라고요? 뻥을 쳐도 그런 말도 안 되는....
조카가 8-9년 전에 상명대 갔다고 하니 어림짐작으로도 그 언니라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도 90년대 중후반 학번이겠는데...그 당시엔 지방은 거의 비평준화였고 각 지역의 명문고들의 위세가 지금 특목고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습니다. 전북지역이라면 전주에 있는 완산고 SKY 진학율만 보아도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능합니다. 근데 전주 1등도 아니고, 전북 1등이었는데 군산대라뇨~ 강원도에 있는 소가 웃을 얘기입니다. ^^
(참고로 전 서울사람으로 주변에 비평준화지역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어요.)
들으면서 스카이 가면 과외 아르바이트 자리 얻을 수도 있을텐데
상명대 가면 누가 전교 1등 알아주고 과외자리 줄까도 싶고..
좀 이해가 안가요.
그 직원의 다른 언니도 전교 1등인데 전문대 갔다고 해서 절 또 한번 놀라게 했네요.
수능 끝나고나면 저런류의 허언이 말도 못합니다
성형미인이 자연미인인척 하는거
수시생이 원래 공부 잘했던척 하는게 제일 밉다는 아이들의 말도 있고
요즘은 전북 1등 이런거 몰라요,성적표에 나오지도 않습니다,미스코리아도 아니구요 ㅎ
전북 수능1등 군산대 정말 소가 웃겠네요
대전 일반고 전교2등 하던아이
서울지역 의대 갔습니다
전북1등도 아니고 전주 일반고 1등 서울의대갔습니다.
제아이 경기도 일반고 중상위권 한양대 공대 4년장학생이고요ㅠㅠ
비평준화 지역에서 전교1등인데 전문대 갔다는 이야기는 가능할 거 같아요.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학교 간의 격차가 크고, 특히 여학교라면 더더욱 학업 성적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조금 윗세대라면 공부 잘하면서 집이 어려운 경우 상업 계열 학교로 빠져 나갔기 때문에 하위권 인문계가 가장 바닥이었겠죠. 그 학교에서 1등했는데 지역 전문대 갔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거꾸로 80년대 학번의 경우 비평준화지역 여학교 졸업 성적 꼴등이 지금 중하위권 인서울대학 전체 수석도 가능했습니다.
저 아는 아이는 인천 일반고 전교1등 한양대 갔어요. 수시로 서울대랑 썼는데 서울대 떨어지고 수시우선선발되서 재수할까말까 엄청 억울해하다가 집안형편 어려워 그냥 갔대요. 근데 2등한애는 연대 갔어요. 무슨전형인지 수시도 전형이 하도 여러개라...뭔지 학교장 추천할당량?? 이런게 있어서 전교 1~3등 아이들 담합해서 서로 서연고 나눠 추천서 받았대요. 혼자 세개 다는 못썼나봐요. 연고대도 무슨 전형인지..글로벌리더진지 뭔지 쓰기는 써었다나봐요. 몇십명 뽑는데 말도 안되게 많은 인원이 몰려 누가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또 하나는 마포 아이 전교1등 얘도 수시 우선선발로 고대 붙었는데 매우 억울해 하며 그냥 갔어요. 재수를 하니 마니 했다나봐요.2등 어디갔는지는 모르구요.
무슨 전북 1등이 군산대.
거짓말이죠. 그런뻥을 믿나요? 뽀록나더라도 전교 바닥 기는 얘기하고 수순대로 가는것보다 의아하게 생각하는게 덜 무시당한다 생각햇나보죠
20년전 큰남동생이 울산대중어중문학과 입학했는데 같은과 여학생이 전국에서 초상위권인데 4년전액장학금에 졸업후 유학비지원 유학마치고 모교교수자리 약속조건으로 왔다던데요 전북1등이 군산대갔다면 그런조건으로 간거아닐까요?
설마요. 저 지방 여고 나왔는데 저희학교 10등정도까지 서울대, 연대,고대 갔구요. 남고는 서울대만 30명 이렇게 보냈어요.
저도 고대나왔는데 지방국립대 면접볼때 오기만하면 유학보내주고 교수도 보장해주겠다고 면접보는 교수가 그랬네요. 그런 보장이 있지 않았을까요?
전교 1등은 아니고 전교 10 등 안에 들던 아이 상명대 입학 했다는 것은 들었습니다.
전교 20등 전후 하던 아이들 상명대 수원대 단국대 동덕여대 등등에 수두룩 합니다.
다 그런 케이스는 아니겠지만 강북 일반고 전교1등은 건국대 정도 간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