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친구인데 친한친구가 몇명있습니다.
저희시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연락을했더니 당연히 온다고
하던애들 세명모두가 아무도 오지않았고 부조도 하지않았습니다.
장례식장과의 거리는 한시간 이내구요. .
전 남편한테 챙피하기도하고 기분이 무척나빴지만 따지지않았습니다.
2년후 그때의 친구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직접전화가왔는데 친한친구라 안가자니 참. .쪼잔한거같아서 한시간거리 갔다오고 부조도 당연히 했습니다.
6개월후 오늘 또다른 친구가 전화가왔습니다.
시아버지돌아가셨다고. .
기각막혔지만 못갈수도 있으니 계좌번호를 달라고해서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얘네가 날 뭘로보고. . 순간 속에있던 화가 나기시작했습니다.
오늘 전화온애는 친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나지도 핸폰번호도 모르는애입니다.
호구도 아니고 부조는 품앗이 아닌가요?
당연히 장례식장은 가지않을꺼지만 부조를 통장으로
보내자니 화가나고 안보내자니 그렇고
어찌해야하는지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조때문에 문의드립니다.
난감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4-03-08 19:30:58
IP : 223.62.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8 7:33 PM (118.221.xxx.32)이런 경운 부조 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죠
님도 똑같이 하시면 되요 친한거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닌데 뭐하러 하세요?2
사실 제 주변엔 시부모님 상엔 잘 안갑니다
다음번 님 상당할때 올런지도 모르는거고요2. ㅡㅡㅡㅡ
'14.3.8 7:52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절친이어도 내부모상만 알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뭐한다고 계좌달란말은 미리하나요
진짜 품앗이란게 부조문화인데요3. 송금하지마세요
'14.3.9 12:12 AM (125.177.xxx.190)제 생각도 시부모 부고는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어쨌거나 원글님 알렸는데 모두 모른체했었는데
그 후에 왜 원글님은 다 챙기려 하시나요?
전에 서운한 일도 있고 하니 맘편하게 모른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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