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도 어디가 굉장히외로운 사람이겠죠?

그럼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4-03-08 16:11:37
동창모임에 끊임없이 자기의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올리는 사람들은 왜그런거에요?
본인과 친한사람도있는가하면 얼굴도 모르는사람도
많거든요

정말 매일매일 먹방자랑샷이라며 먹고싶지?
하면서
점심은 어디서 먹은거 찍어올려
저녁은 어디서 먹은거 찍어올려
아침 뭐먹은거 주말에 뭐먹은거
주로 밖에서 사먹은거네요
지스스로 해먹은 음식이 없을정도에요

그리고 어딜가든 지금 어디간다
뭐를 하고있다
정말 매일매일 찍어올리는데 너무 저렇게 사생활을
노출해도 되는건지 참 걱정되더라구요

주변에 누구든 불특정인들도 모자이크없이
다올리고
지얼굴 못생긴거 나오면 모자이크는 꼭 하면서 말이죠

처음 한두번 먹방샷 올렸을땐 와 맛있겠다 등의 칭찬글들
달리더니
필붙었는지 정말 하루 두끼이상을 저러니 지겨울정도에요
솔직히
어딘가 많이 외로워보이고 허해보이는데
저런사람들의 심리는 왜그런걸까요?
IP : 211.36.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8 4:17 PM (221.221.xxx.141)

    먹방 사진 올리는것도 심리적 질병이라는 연구가 있어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은 애교거니 해요. 고추가루 덕지덕지 묻은 음식그릇, 때가 낀 싱크대가 보이는 음식 사진을 자랑이라고 올리는건 역겨울 정도예요.

  • 2. 음식이
    '14.3.8 4:25 PM (211.36.xxx.254)

    특이한음식이거나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음식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냥 흔히 보는 주변음식들찍고
    본인얼굴 이쁜척하는 얼굴사진올리고
    반응테스트하는것 같아요

    참 사람이 가식적이기까지 해요

  • 3. 메이
    '14.3.8 4:32 PM (61.85.xxx.176)

    그러면 좀 어때서요~ 남이 그러하든 말든 남의 티에 신경 쓰인다는 것은 그 또한.. 내 마음에 들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럴땐 남의 마음을 알아보려 하는 것보다 내 마음을 좀 더 곰곰히 들여다 보는 것이 훨 유익합니다.

  • 4. 행운목
    '14.3.8 4:57 PM (220.71.xxx.101)

    대부분 그러다 말던데요
    스마트폰 으로 처움 그런거 해봐서 흥이 난거 아닐까요

  • 5. 공작부인
    '14.3.8 5:09 PM (121.143.xxx.192)

    그게 몇번 하다보면 인지하지 못하는 습관이 되는것도 사실이에요.ㅋㅋ 어떤 의도를 갖고 올리는진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614 박원순 -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전체보기 2 오마이뉴스 2014/05/20 2,058
381613 50대여성 멘토 3분에게 좋은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19 이시국에 죄.. 2014/05/20 3,252
381612 이건 무슨 꼼수일까요? 2 편향선관위 2014/05/20 1,345
381611 아주 멋진 대구 아짐의 일갈 그리고 부탁 9 우리는 2014/05/20 2,451
381610 (닭 싫어!)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디서 본듯한 설정이 1 영화녀 2014/05/20 868
381609 온라인으로 구매한양산 백화점서 as 4 가능한가요?.. 2014/05/20 1,560
381608 뉴욕타임스 박근혜 담화 보도 light7.. 2014/05/20 1,332
381607 금소원, "정부 기관, 세월호 화물 피해 책임 서로 떠.. 2 2014/05/20 1,165
381606 박그네가 왜 두환이 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친근함의 이유는 뭔가요.. 6 현대사 2014/05/20 1,966
381605 초등 영어 wrting첨삭 지도 받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2 좋을까요? 2014/05/20 1,347
381604 문재인의원 특별성명 전문입니다. 29 ... 2014/05/20 2,651
381603 '즐겨라 대한민국!' 대한축구연맹과 홈플러스에 전화했습니다. 24 청명하늘 2014/05/20 3,572
381602 YTN 돌발영상 무소불위의 정몽준 반말 10 샬랄라 2014/05/20 2,363
381601 박근혜 정부 새 공공기관장 절반이 '낙하산' 세우실 2014/05/20 1,088
381600 용혜인 학생이 구금되어 있는 은평경찰서와 통화했습니다. 29 델리만쥬 2014/05/20 4,679
381599 청국장 띄울 때 맥주효모 넣어도 될까요? 1 청국장 2014/05/20 1,459
381598 포스터관련~ 원순후보 캠프에 전화했어요 방금 통화내용입니다 14 연필 2014/05/20 2,790
381597 [개 키우시는 분들]제발 부탁 드립니다. 15 제발 2014/05/20 2,139
381596 어제 제안드렸던 바른언론 광고상품목록입니다. 13 슬픔보다분노.. 2014/05/20 4,524
381595 오늘 jtbc 뉴스 사복경찰 유가족 미행 사찰건 나올까요? 12 *Carpe.. 2014/05/20 2,066
381594 한강다리는 괜찮을까요? 2 불신 2014/05/20 1,218
381593 박영선 "세월호 국정조사 대상 청와대 포함돼야".. 20 .. 2014/05/20 2,217
381592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입혀야 해요"........ 21 세월호 2014/05/20 4,749
381591 고마내려온나)외국인도 지방선거 투표가능... 아시아유일 14 cjdout.. 2014/05/20 1,271
381590 보험을 1년 못넣고 해지하면.. 7 .. 2014/05/2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