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없는 아들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4-03-07 20:17:34
정확히는 집에서만 그래요‥ 어쩌다 통화하면 친구들하고 웃고 떠드느라 내 말은 듣는둥 마는둥 학기말에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쓰는 **는 어떻더라 그런거 쓴거보면 말없단 평가는 없어요 심지어 웃긴다 사차원개그한단 소리도 있고.근데 아무튼 집에선 중딩 이후로 길게 말을 해본적이 없네요 물어보거나 말하면 웃고 대답하는건 하는데 자기입으로 이래저래 설명하거나 먼저 얘기를 꺼내는 적이 거의 없어요 아들이 말많다고 아주 귀찮다는 엄마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네요‥ 지아빠도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밖에서 말을 많이 하고 집에서는그보단 덜 하겠지만 그래도 조곤조곤 그날 있었던 일 말하는 스탈인데‥ 도대체 아들넘은 왜 저렇게 집에서 말을 안하는지 ㅡㅡ
IP : 1.230.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7 8:20 PM (175.121.xxx.231)

    사춘기라 그런거 아닐까요? 아님 맛난거 같이 먹으면서 대화해보세요 혹시 부모님께 뭐 섭섭한일 있는지..

  • 2.
    '14.3.7 8:26 PM (1.230.xxx.11)

    화가 났거나 기분 나쁜 상태는 아니고 티비 보거나 다른 식구들이 웃긴말하면 싱글싱글 잘 웃기도 하고‥ 일부러 길게 말하게 하려고 물어보면 최대한 단답;; 고딩된지 일주일짼데 야자하고 와선 응 아니 소리만 들은듯ㅜ

  • 3.
    '14.3.7 9:03 PM (1.230.xxx.11)

    ㅠ 맞아요 질문 한꺼번에 세개 이상 못 합니다

  • 4. 아미
    '14.3.7 10:02 PM (39.118.xxx.94)

    제 아이도 고1 작년 약 8개월간 엄청 팅기더군요
    나름 사춘기를 보낸거죠
    물으면 겨우 대답..돈 필요할때는 먼저 얘기함..
    얼굴은 늘 무표정에 자꾸 말 시키면 짜증스러워하고..
    지금은 다시 사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857 탐욕의 제국 봤습니다. 4 .. 2014/03/07 1,007
357856 중3영어 학원 조언부탁드립니다. 4 영어학원 2014/03/07 1,363
357855 이재명 성남시장 “변희재 자료 다 모아 본때 보여주겠다” 10 세우실 2014/03/07 1,811
357854 어느 브랜드 핸드백인지 궁금해서 미치기 일보직전 입니다. 8 도와줍쇼 2014/03/07 4,895
357853 명문고도 그냥 고등학교일뿐 4 2014/03/07 2,107
357852 아파트 선택 셋중에 하나 선택해야되는데 조언주세요 26 집고민 2014/03/07 3,025
357851 요즘은 중딩때 수능영어까지 3 요즘 2014/03/07 1,604
357850 참는 자에게 정말 복이 오나요? 18 참자 2014/03/07 3,483
357849 아기있으신분들께 여쭤볼께요~ 6 궁금 2014/03/07 635
357848 딸애가 양쪽 볼이 붉어져요 마나님 2014/03/07 568
357847 말이 너무 없는 아들 4 2014/03/07 1,499
357846 급질.. 아들독감관련 2 ria38 2014/03/07 494
357845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대단하네요~ 15 123 2014/03/07 6,006
357844 도움을 받았는데 사례를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ㄱㄴㄷ 2014/03/07 382
357843 갤노트1이나 갤노트2 쓰시다가 갤노트3로 갈아타신 분 계세요? 3 스마트한 인.. 2014/03/07 2,726
357842 유치원에서 양치컵에 간식 우유를 줬대요.. 14 5세아이 2014/03/07 3,891
357841 트위터 잘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1 불금이다 2014/03/07 406
357840 운동몇시간 하세요? 22 사랑스러움 2014/03/07 3,475
357839 천안에서 아래쪽 지역으로 두시간이내 여행지.. 어디가 좋을지, .. 6 .. 2014/03/07 1,278
357838 초4남아 1 걱정걱정 2014/03/07 633
357837 프로포폴 부작용(무호흡, 사망) 무서워서 수면내시경 못하겠어요 .. 3 무서비 2014/03/07 3,781
357836 [펌]대기업 인사팀 18년차의 조언 43 인사팀장 2014/03/07 9,035
357835 멋진 친구 7 갱스브르 2014/03/07 1,857
357834 커피중독 극복하신분 있나요?? 23 폴고갱 2014/03/07 4,352
357833 모유수유 7 dbr 2014/03/07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