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가 둘인 삼십대후반아줌만데요..
제가 생리가 불규칙하고 주기가 짧아 다이어리달력에 시작날짜를 체크해놓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그걸 보더니 이상하게 생각을 하네요...
의처증이 있는데.. 저보고 임신했냐그러고 대체 왜 그걸 체크하냐고 이해가 안간다네요.
제가 그렇게 이상한짓을 한건가요?
다른분들은 그런거 안하나요??
전 애가 둘인 삼십대후반아줌만데요..
제가 생리가 불규칙하고 주기가 짧아 다이어리달력에 시작날짜를 체크해놓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그걸 보더니 이상하게 생각을 하네요...
의처증이 있는데.. 저보고 임신했냐그러고 대체 왜 그걸 체크하냐고 이해가 안간다네요.
제가 그렇게 이상한짓을 한건가요?
다른분들은 그런거 안하나요??
안이상해요....저도 표시해놔요...
아...의처증 있으면 하지 마시지...
저도 해요
중2딸도 하라고 하구요
당연히 체크해야 하는거 아녜요?
불규칙하니까 더 체크하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있는지.. 헐이네요..
여자들은 거의 다 체크하지 않나요?
헐.. 남자라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별 상관없는 (산부인과 아닌) 병원가도 생리 날짜 물을때 많던데요;;; 안 체크해놓으면 멘붕옴.
저도 달력에 별표시 해둬요...생리 날짜 남편도 보고 알아야 부부생활도 좀 편하고..ㅡㅡ;;;
전 생리시작한 중학교때부터 했어요 .
정확한 28일 주기라 뻔히 아는데도 생리전엔 미리 용품 준비해 다니기도 좋고요 . 하물며 불규칙한 분들은 꼭 체크해야하지 않나요 ? ㅎㅎ
아직까지 다이어리 쓰는 이유가 생리때문이기도 하고요
의처증이 있어서 조심한다고하는데.. 그걸보고 그렇게 말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제가 주기가 짧아서 한달에 월초 월말 두번체크해놓은달도 있는데 그거 보더니
밖에 나가서 하고온날 표시해놓은거냐고 그러더라구요..
다들 하신다니 제가 이상한짓한건 아니군요...
정말.. 힘드네요..
그걸 체크 안하는 여자 있나요?
50되가도 표시해요.
자기 주기 체크 안하면 더 이상하죠.
자기가 생리를 안하니 알턱이 있나욥
우리 남편 신혼때 여자들은 매달 일정한 날 생리하는건 줄 안대서 제가 폭소했습니다만...
초경때부터 했어요 시작할 즈음엔 외출할때 생리대도 넣어다니고 그럴려고 체크하죠 임신때문이 아니라
남자들은 여자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원래 체크하는 습성을 잘 모를 수 있어요.
잘 설명하세요. 별걸 다 시비를 걸긴 하지만 평소 의심증이 있으시다니
울 남편은 체크안하는 저보고 여자가 그런것도 안한다면서 본인이 해요 할때쯤 됐다면서 얘기해주고요 님 남편이 이상하네요
진짜 의처증 있다면 체크가 문제가아니라 앞으로가 더 문제 아닌가요
남편분이 좀 심하시네요
어떻게 그런 의심을....
날짜체크는 첫생리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하고있어요
중학교때 가정쌤이 자기 생리날짜 체크는 꼭 해야하는거라고 가르쳤어요
나잇살 먹을만큼 먹고 여자라는 성별과 애도 낳아 기르는 주제에
그렇게 여자의 몸을 몰르다니 참 헛살았네요 헛살았어
애들 성교육 정말 잘시켜야지...
저도 살짝씩 표시합니다.
남편도 봐요.
부부사이엔 그런거 알아야 하잖아요.
남편이 아내 몸을 모르면 누가 알아주나요.
밖에서 하고온 날 체크하냐는 남편님 반응 읽고 멘붕.
바람피우면 달력에 보란 듯 그런거 표시할리 만무하지 않나요? 의처증 무섭네요.
생리 시작하면서 평생 달력에 표시하고 있는데, 주기 계산하고 생리대도 미리 준비하고 남편이 생리시작날엔 표시보고 건드리지 않아요.
여자분들 다 체크하지 않나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의처증 남편..무섭네요.............ㅜㅜ
여자면 체크하는게 맞지 않나요?
전 주기가 칼인데도 매달 체크하고 어플까지 깔아서 관리 합니다...
임신 상관 없이 내몸 변화를 알기 위한건데..
남자면 잘 모를 수도 있으니..설명 해주세요..
의처증 있으면 부인 몸에 대해서도 잘 알지 않아요?
딱 봐도 생리시작일인데.. 그걸 그렇게 얘기해요?
ㅁㅊ - -++
여자 분들 거의 대부분 체크하지 않나요?
체크 안 하면 혼동되기도 하고, 병원 갔을 때 곤란하기도 하고요.
여자라면 당연한 기록이라고 꼭 알려주세요.
저도 생리 시작하면서부터 (중학교 때) 지금까지.. 다이어리에 기록 안 한 적 없어요.
요새는 하도 깜빡 해서, 어플 다운 받아 거기 기록해둬요.
의처증이 있으니깐 그런 의심하겠죠
보통 평범한 남자라면 그런의심안하요
관심도 없구요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체크해야 하고 안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의처증.. 병원 가보세요. 본인이 비정상이란 거 모르나요?
그게 얼마나 흔했으면 생리주기달력, 생리주기어플이 다 있겠어요. 잘 팔리고 누구나 원하니까 생겨난 거죠. 바람 피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리도 없고 나쁜 짓하는데 뭘 표시하는 사람도 있나요? 그쯤 되면 숨쉬는 것도 뭔가 꼬투리를 잡겠네요.
저도 체크해요.
지난달한것도 잘 잊어서 어디라도 가게되면
생리때가 아닌지 확인해고 피해서 가던가 하려고요.
남편분이 본인 생각만해서 이해를 못하나봅니다.
40초반인데 초경부터 표시했어요. 수첩에다가.지금은 어플에 해요.생리예정일도 알려주고 그래서 미리 생리대 준비도 하구요. 생리주기가 짧아지는것도 알수 있어요.여자라면 당연히 할일.산부인과가도 물어볼때있구요
저도 체크해요. 피부과 진료 받으러가면 약이 독해서 인지 물어보는 곳이 있더군요.
여행이라로 갈라치면 항상 참고..
그나저나 남편분은 안해도 말을 하네요.
전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해요
다음 생리가 언제쯤일지는 예상해놔야 곤란한 상황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남편분 참 답이 없네요
예전엔 다이어리
지금은 스마트폰달력에
습관적으로 기록하고있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바람피기? 위해서도 아니고
그냥 여자들 대부분은 그럴텐데..
남편분 무지 심각하네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뭐하러 그런걸 해서 의심을 사냐고 저한테 뭐라하길래
저만 체크하는건가해서 글 올렸는데 다들 하시는거였군요...
그동안 의처증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어젠 정말.. 무섭고 소름끼치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참나 대부분 다음 생리일 짐작하느라 적는걸..
별 생각을 다 하네요
댓글 꼭 보여주세요
다음달 생리일 짐작해야되고, 생리주기도 체크할겸 전 늘 달력에 체크해요.
거의 20년간...
체크해야 생리대도 준비하고 아픈 사람은 약도 준비하지요.
그나저나 이번이 문제가 아니라 의처증이 문제네요.
저런 문제도 저렇게 해석하면
앞으로 더 심해질텐데요...
빨리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셔야 할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8574 | 이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까요? 22 | 무명 | 2014/03/07 | 4,660 |
358573 | 의료민영화? 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퍼옴) 6 | 퍼왔어요. | 2014/03/07 | 979 |
358572 | 남편 저보고 혼수해온거 갖고 나가래요 93 | ... | 2014/03/07 | 21,369 |
358571 | 전지현이랑 송혜교 얼굴 닮지 않았어요?? 13 | .. | 2014/03/07 | 3,600 |
358570 | 베네틴트 괜찮나요? 5 | 베네핏 | 2014/03/07 | 1,522 |
358569 | 결혼날 받아놓고... 7 | 궁금해요 | 2014/03/07 | 2,604 |
358568 | 연금이 꼭 필요할까요? 5 | 재테크고민녀.. | 2014/03/07 | 2,229 |
358567 |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홀시어머니입니다. 17 | 휴우우 | 2014/03/07 | 5,843 |
358566 | 탐욕의 제국 봤습니다. 4 | .. | 2014/03/07 | 1,023 |
358565 | 중3영어 학원 조언부탁드립니다. 4 | 영어학원 | 2014/03/07 | 1,381 |
358564 | 이재명 성남시장 “변희재 자료 다 모아 본때 보여주겠다” 10 | 세우실 | 2014/03/07 | 1,834 |
358563 | 어느 브랜드 핸드백인지 궁금해서 미치기 일보직전 입니다. 8 | 도와줍쇼 | 2014/03/07 | 4,923 |
358562 | 명문고도 그냥 고등학교일뿐 4 | 입 | 2014/03/07 | 2,130 |
358561 | 아파트 선택 셋중에 하나 선택해야되는데 조언주세요 26 | 집고민 | 2014/03/07 | 3,043 |
358560 | 요즘은 중딩때 수능영어까지 3 | 요즘 | 2014/03/07 | 1,629 |
358559 | 참는 자에게 정말 복이 오나요? 18 | 참자 | 2014/03/07 | 3,525 |
358558 | 아기있으신분들께 여쭤볼께요~ 6 | 궁금 | 2014/03/07 | 658 |
358557 | 딸애가 양쪽 볼이 붉어져요 | 마나님 | 2014/03/07 | 583 |
358556 | 말이 너무 없는 아들 4 | ‥ | 2014/03/07 | 1,519 |
358555 | 급질.. 아들독감관련 2 | ria38 | 2014/03/07 | 518 |
358554 |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대단하네요~ 15 | 123 | 2014/03/07 | 6,030 |
358553 | 도움을 받았는데 사례를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 ㄱㄴㄷ | 2014/03/07 | 405 |
358552 | 갤노트1이나 갤노트2 쓰시다가 갤노트3로 갈아타신 분 계세요? 3 | 스마트한 인.. | 2014/03/07 | 2,753 |
358551 | 유치원에서 양치컵에 간식 우유를 줬대요.. 14 | 5세아이 | 2014/03/07 | 3,926 |
358550 | 트위터 잘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1 | 불금이다 | 2014/03/07 | 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