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저보고 혼수해온거 갖고 나가래요

... 조회수 : 21,369
작성일 : 2014-03-07 21:10:46

남편이 미혼인 친구가 이번에 집에서 해준 2억짜리 아파트 팔고 자기가 모은돈 합쳐 서울에 집산다길래
미혼인데 돈 많이 모았네 했어요

그 친구 집사는거 궁금하지도 않은데 왜 괜히 얘기해서는..

근데 갑자기 화를 내며 난 지금 3억 넘거든???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건 나랑 같이 모은것도 들어있잖아.. 했죠

(친구는 미혼이니까 오롯이 혼자만의 것이지만, 지금 니가 말하는 3억은 너 혼자만 모은거는 아니지 않냐.. 그러니 난 지금 3억 넘거든? 이란 말은 억지라는 의미)


그랬더니 하는말...

난 결혼할때 2억 넘게 해왔거든???
맨몸으로 온 주제에...
혼수 가지고 집에서 나가 

결혼 3년간 저도 맞벌이하며 똑같이 벌었는데
같이 모았다는 말 하면 안되는건가요?
저도 기여도 있단 뜻이었지 똑같이 반반 모았다고 한거 아닌데;;

너무 어이가 없네요


IP : 123.108.xxx.210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14.3.7 9:12 PM (180.228.xxx.111)

    그렇게 생각하죠.. 그래서 여자들도 집값 보태야 된다는 말이 나온듯...

  • 2. ㅇㄹ
    '14.3.7 9:16 PM (121.160.xxx.187)

    이해 안되긴요.
    혼수적게해온 원글님하고 결혼한걸 후회하잖아요.
    돈많은 여자랑 결혼했으면. 나도 서울에 쉽게 집살수있는데 원글님때문에 못샀다.
    지금 원글님 원망하는건데요

  • 3. ㅇㄹ
    '14.3.7 9:17 PM (121.160.xxx.187)

    원글님 남편분은 이기적인 성향이라 동등하게 혼수해온 여자랑 결혼했으면 후회안했을 타입이에요.
    남편이 계속 원글님 갈굴것 같은데요?? 자기가 손해봤다는 생각이 강하니 억울하니까요

  • 4.
    '14.3.7 9:18 PM (119.64.xxx.3)

    남편이 그친구가 샘도 나고 경쟁심도 있고 하던차에
    님이 아무뜻없이 한말에 스스로 자존심 상해 난리친듯..
    그냥 원글님의 본뜻을 조근조근 얘기해주세요.화 가라 앉은담에..
    어찌 저리 단순한지..
    여자들 살아가기 힘들어요.

  • 5. ...
    '14.3.7 9:19 PM (223.62.xxx.175)

    가끔씩 집해온거 관련 이런말 할때 있어요
    죽을때까지 이소리 들을까봐 겁나네요
    치사해서 정말...

    제가 훨씬 학벌 좋고
    지금 맞벌이 하며 똑같이 벌고
    집안일은 제가 훨씬 많이 하는데
    앞으로 애기낳아 육아까지 전담하며
    저딴소리 들으면 열불날듯요...ㅡㅡ

  • 6. 당연히 그런맘
    '14.3.7 9:21 PM (39.121.xxx.22)

    누구나 들지 않겠어요?
    다만 입밖으로 내지않을뿐이지
    요샌반반으로도 하는집 많거든요

  • 7. ㅇㄹ
    '14.3.7 9:23 PM (121.160.xxx.187)

    원글님도 똑같이 받아치세요. 유치한방법이지만
    내가 더 학벌좋고 집안일도 많이하고 맞벌이하면서 돈도 똑같이 버는데
    집살때 돈보탠거 가지고 유세떨지말라고.
    차라리 대놓고 말하는게 답이에요. 저렇게 유치한 남자에겐 유치한방법이 답이죠

  • 8. ...
    '14.3.7 9:23 PM (223.62.xxx.175)

    오늘 기분 좀 안좋아 보이긴 했는데
    어쨌든 저게 본심이란 거죠

    쪼잔하고 계산적이네요
    딴주머니 차야겠단 생각 강하게 듭니다

  • 9. 원칙적으로 이혼시 그 집은 재산분할대상이 아닐거예요.
    '14.3.7 9:24 PM (123.212.xxx.133)

    지금부터라도 독하게 사세요.

  • 10.
    '14.3.7 9:24 PM (39.121.xxx.22)

    학벌얘긴마세요
    속좁은 남자자존심 건드려봤자
    님한테 배로 돌아와요

  • 11. 애도
    '14.3.7 9:28 PM (211.222.xxx.83)

    없는데 벌써 저런 소리가 나온다구요... 님 앞날이 불안하겠어요..
    사랑 없는 결혼이 이래서 더 위험한것 같아요..
    남편이 님을 조금이라도 사랑하고 위하는 맘있으면 저런소리 못할껄요..
    아무리 여자가 맨몸으로 와도..

  • 12. ...
    '14.3.7 9:29 PM (223.62.xxx.175)

    남편 집해온거 고맙게 생각하고
    당연히 그것만큼은 제 기여도 없는것 알아요
    근데 그 이후에 모은것은 같이 함께 이룬거잖아요
    그거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나봐요
    어찌 저리 심한말을 막하는건지...
    알마나 알뜰살뜰 결혼하고 옷한벌 가방하나 안샀는데 지는 시시때때로 옷사고 뭐사고 진짜 꼴배기 싫네요 돈빨리 모아서 더 좋은데 이사가자며 저는 뭐 하나 살때도 벌벌떠는데 ㅠㅠ 저 결혼 잘못했네요 정말 ㅠㅠ 시댁도 노후 걱정되고.. 그래도 저희집이 나은데

  • 13. .......
    '14.3.7 9:31 PM (180.228.xxx.111)

    남편이 그런 생각 갖고 있으면, 애 낳고 혹시라도 님이 경제활동 안할때 생활비 받는 부분에서도 스트레스
    많으실거애요....... 미리 대비해서 비자금이랑 잘 조성해놓으세요,

  • 14. 으이구
    '14.3.7 9:32 PM (122.36.xxx.73)

    저게 남자들본심맞구요 그동안도 대놓고 말안해 그렇지 그런의미로 시집살이하는거 당연하다 여겨온거아닌가요? 요즘 남자들보면 진짜 여자는 결혼안하는게 맞다싶어요..

  • 15. ....
    '14.3.7 9:36 PM (110.70.xxx.197)

    앞으로 각자 수입관리하셔야겠어요 ᆢ결혼후 전업이더라도 수입은 공동기여로 보는데 맞벌이해서 모은건데 혼수만 들고 나가라니 앵벌이도 이런 앵벌이가ㅈ없네요ᆢ

  • 16.
    '14.3.7 9:40 PM (219.250.xxx.182)

    근데 2억이 내가해온거고 나머지도절반은
    남편도보탠돈이면
    그집은 엄연히 남편거예요
    님이 그정도지분갖고있으면
    그런생각안들겠어요
    부부사이라도 통장각자관리하는 맞벌이부부많습니다
    남편덕에 그정도집에 사시면 그냥고맙다고하세요

  • 17. ㅛ ㅛ
    '14.3.7 9:44 PM (180.71.xxx.185)

    그참 못된사람이네요
    이번일 지나서도 딴주머니 만드세요
    바람피워도 큰소리 칠사람이네요
    허허 맨몸으로 온 주제가 어때서 고따위로 말하는지
    할말잇고 안할말이 있는거지
    이십억이라도 저러말 지껄이는 남자는 사양

  • 18. ...
    '14.3.7 9:45 PM (1.243.xxx.192)

    남편이 성질이 장난이 아니네요. 열이 뻗쳐서 말이 막 나온 것 같아요. 저도 윗님과 같은 의구심이. 시댁 노후도 걱정될 지경에 원글님 형편도 더 좋다면서 어째 집을 남편 혼자 하게 두셨나요. 2억이 뉘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 19. 결혼후
    '14.3.7 9:49 PM (1.241.xxx.158)

    똑같이 벌어도 결혼전 조건이 같지 않았던것이 늘 불만이었나보네요.
    남자들이 은근 그런게 있어요. 남자들만 그런가요? 여자들도 그렇지요.
    아줌마 두명만 만나도 이사람이 이번에 밥샀으면 나도 다음에 사야한다. 이런 공평함? 이런게 있잖아요.
    남편분 탓은 하고 싶지 않지만 그걸 내뱉는과정에서 참 어린애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하지만 내가 결혼후 계속 버니까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가져가도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남편도 지금 벌고 있잖아요.

  • 20. 입장 바꿔...
    '14.3.7 9:51 PM (182.227.xxx.225)

    남편분 발언도 좀 찌질하긴 한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그 찌질함이 좀 이해되지 않으시려나요?
    이제 결혼비용 웬만하면 반반씩 하는 추세라던데...
    남편분이 2억 해오고 원글님은 혼수 얼마 하셨어요?
    찌질하게 계산하자면
    남편 입장에선 결혼 후 함께 1억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집을 반반 했더라면
    현자산이 집 2억에 현금 2억, 토탈 4억이지 않을까?
    그럼, 그 자식보단 내가 한 수 위. 뭐 이런 찌질한 계산?
    남편분이 비교한 그 분은 집에서 해준 2억에 자기 돈 모아서 집을 장만한 거니
    뭐 이래 저래 계산기 두드리면서 좀 억울했나 보죠...

  • 21. 일단
    '14.3.7 9:53 PM (180.228.xxx.111)

    결혼 후 3년동안 공동으로 1억 모으셨다면 많이 모으신거네요.............
    못살것 같으면 혼수 챙기시고 1억에서 님이 기여한 금액 갈라서 이혼하시든지, 아님 억울해도 비위맞추고 살든지 하는거죠.....

  • 22. 당연히 억울하죠
    '14.3.7 9:54 PM (219.250.xxx.182)

    저같음저런결혼안합니다
    내가2억들고가고 남편은 혼수몇천해온게다고
    거기다 나는 계속돈벌어야되고 ᆢ
    미치지않고서야 완전손해보는장사

  • 23. ..
    '14.3.7 9:55 PM (58.122.xxx.68)

    82쿡도 남자회원수가 상당한 거 같네요.

  • 24. ..
    '14.3.7 9:58 PM (117.111.xxx.35)

    물욕이 많나요. 어찌 맞벌이로 더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그런 말을... 몇 년 전 미국서 육아고 살림이고 전업 주부 일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 넘는다는 계산이 나왔던데 남편에게 말하세요. 맞벌이면 더 비쌀 건데 여자들- 나는 보수도 다 못 받고 산다, 여태 들어간 내 노동력이 집값을 초월한지 오래라구요.
    계산이 너무 입체적이지가 못하네요.

  • 25.
    '14.3.7 10:00 PM (219.250.xxx.182)

    전업주부계산법또나왔네
    내가먹을밥하고 내가사는집청소하고
    내가낳은자식키우면서
    돈내놓으라고하는
    그말도안되는계산법이요?

  • 26. 윗님...
    '14.3.7 10:00 PM (182.227.xxx.225)

    전업주부 연봉이 1억인 건 특수케이스이고 미국 경우인데 이 경우에 빗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가사도우미 비용으로 환산해야 현실적이겠죠;;;

  • 27. 가사노동은노동아닌가
    '14.3.7 10:01 PM (223.62.xxx.97)

    여긴 여자들이 집 반 안보태고 맞벌이 안하면 흡혈귀 취급 받는듯요. 그런데 남편분 무섭네요..

  • 28. ..
    '14.3.7 10:02 PM (117.111.xxx.35)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 일도 수입에 안 잡히니 기여한 것이 없다고 화낼 사람이네요. 숫자로 환산되는 것이 오히려 인생에선 가치가 적어요. 오히려 크게 환산되는 것일 수록 사실은 없어도 되는 것이 많죠. 눈뜬 장님 계산법으로 사니 억울할 밖에..

  • 29. ..
    '14.3.7 10:02 PM (58.225.xxx.25)

    혼수갖고 나가라는 말은 남편분이 잘못한게 맞지만 결혼하면서 2억 넘게 보탠 남편의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네요.

  • 30. ..
    '14.3.7 10:05 PM (117.111.xxx.35)

    저 윗윗님 재택 가사 도우미라도 배우자로서 하는 노동이나 역할을 다 커버 못하잖아요. 가사 이외의 역할도 다각적으로 계산해서 임금 환산한 걸로 알아요.

  • 31. 에효
    '14.3.7 10:06 PM (175.223.xxx.140)

    저런것도 남편이라고 뚫린입으로 그런말을 하고싶을까,,,그냥 앞으로 밥한끼 오천원 속옷까지 장당으로 세탁비받고 청소비도 받으세요.결국은 그런놈과결혼한 원글님 안목을 탓하소서

  • 32. 내먹을밥만하나
    '14.3.7 10:07 PM (223.62.xxx.97)

    그 집에 나만 사나 그 밥은 나만 먹나 헐

  • 33. 전업주부가치를누가올린다고요?
    '14.3.7 10:16 PM (223.62.xxx.97)

    노동이 있으면 가치도 있는거지 평가는 하겠지만 그걸 올리고 낯추는게 일하는 여자인가요?

  • 34. 동감
    '14.3.7 10:16 PM (58.225.xxx.25)

    저도 이게 단지 결혼할때 누가 얼마 보탰냐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부인에 대한 불만이 어떤 계기때문이든 그동안 쌓여있었고 이게 저 대화하는 순간 폭발한거 같단 생각..사실 이 내용만으로는 제3자인 여기 댓글러들은 님의 부부관계는 알수가 없거든요. 두 분이 대화를 다시 잘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 35. ㅇㅇ
    '14.3.7 10:21 PM (222.107.xxx.79)

    이게 참.. 결혼할때 기여도가 이후에 결혼생활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이 커요
    전 제가 결혼할때 전셋집을 했는데요(1억5천)
    그후에 집을 늘려갔는데 계속 제명의에요
    애낳고 전업됐고 남편 수입이 적지않고
    결혼후 재산증식은 다 남편돈인데
    결혼할때 제가 집마련했다는 것땜에
    그냥 당연히 집은 내꺼!!! 늘어난 재산의 반의
    권리도 당당히!! 그런분위기가 되더라구요
    원글님 남편도 비슷하게 느끼는 듯..
    그래도 겉으로 대놓고 저리 생색내면 정 떨어지죠

  • 36. ..
    '14.3.7 10:22 PM (117.111.xxx.35)

    아빠의 이동이라고 미국 전업 주부 아빠들에 대한 책이 나왔는데요 시사하는 바가 있어요. 배우자 중 누군가는 돈을 벌어야 하지만 또 누군가는 직업 커리어의 중요성에 상관없이 반드시 전업 주부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나 상황이 닥칠 때가 있더라는 거죠. 가사, 육아 역할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가치가 낮은 일로 치부하지만 그건 그 담당자가 주로 여성이기 때문에 매긴 낮은 지위고, 실제 가정을 꾸려가려면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부분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사실 돈으로 환산되는 직업과는 다른 가치로 인식하는 것이 맞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러기는 곤란하니 임금 환산을 역할에 맞게 매긴 거죠. 여성들이 많이 하는 감정 노동, 가족의 비서, 시중꾼 역할에 24시간 휴식없는 대기조 역할 가치까지, 생각해 보면 사실 없어도 되는 직업이 넘쳐 나지만 이 부문의 노동은 그렇지가 않다는 게 실제로 말하고자 하는 핵심입니다. 세계 노동 1/3 은 남자가, 2/3 는 여자가 한다는 통계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시간도 그렇지만 실제로는 돈으로 환산 불가능한 필수 불가결한 노동을 더 많이 전담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여성에 전담시켰던 노동은 평가 절하가 많이 된 상태이니 재평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37. . .
    '14.3.7 10:22 PM (116.127.xxx.188)

    그런 옹졸한놈. 고른거 님선택이잖아요.
    요새는 시어머니들그아들들 좋은건현대식으로하면서. 맞벌이집안일시댁일명절엔 남자위주로하고싶어하죠. 결혼안하고독신으로사는여자들이 여자들위치향상시키는듯해요. 저출산 독신녀.여자들이투쟁할수있늗거

  • 38. 아놩
    '14.3.7 10:28 PM (115.136.xxx.24)

    맨몸으로 오는 게 싫었으면 결혼을 하지 말지, 결혼해서 3년이나 살아놓고

    '맨몸으로 온주제에' '혼수 가지고 집에서 나가' 라니..

    찌질이에요...

    할말 못할말이 따로 있지..

    혼수 갖고 나가라는 거 보니 혼수를 안한 것도 아닌데 뭔 맨몸.. 찌질하긴..

  • 39. ..
    '14.3.7 10:31 PM (117.111.xxx.35)

    인건비가 제 값을 받고 여상 지위가 향상된다면
    소위 말하는 여성 노동비용도 올라가겠죠.
    연봉이란 것이 실제 노동의 가치가 아니라 직업 희소성에 따라 정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어요.
    이를 테면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가난하지만 핵 관련 전문가들은 얼마나 연봉이 높나요. 그런 겁니다. 여자의 노동을 제대로 평가하는 일은 가치를 다시 세우는 것과도 관련되지요.

  • 40. ..
    '14.3.7 10:36 PM (117.111.xxx.35)

    물론 부지런한 주부와 게으른 주부가 일률적으로 같은 노동 가치를 갖지는 않을 테지만, 게으른 정부나 부지런한 정부에 비유하면 효율의 문제와 권위는 따로 평가 받아야 하는 것처럼 대체 불가능한 노동 혜택을 받는 이들은 그 사실 자체는 인정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효율성의 문제와 가치에 대한 평가는 차원이 달라야겠죠.

  • 41. 윗님은
    '14.3.7 10:42 PM (211.246.xxx.95)

    왜 여기서 열을 내고 그러세요..?

  • 42. 아 뭐지
    '14.3.7 10:47 PM (220.255.xxx.91)

    그 남편 참 찌질하네... 하고 읽다 내려오니...
    원글님 댓글 보고는, 님도 좀 그렇네요..
    시댁 노후 걱정..... 님네 집 사라고 2억이나 보태주느라 노후 준비 못하셨나보죠.
    친정도 더 나으시다면서 결혼하실땐 뭐 하셨나요.
    님은 님 가정 경제에 크게 보탬도 안되셨는데, 이젠 딴 주머니까지 생각하시느라 더욱더
    그러시겠네요.

  • 43. 저는
    '14.3.7 10:49 PM (115.136.xxx.178)

    가족비서 역할... 이 필요가 없다고 없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각자 공부하고 노동하면서 밥해먹고 청소하고 스케줄관리 하고 다녀야 한다 보고 그럴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육아나 간호는 기관을 통한 서비스가 확충돼야 한다 생각해요.
    전업주부의 역할이 필요없는 사회가 이상적이라고 생각...

  • 44. ..
    '14.3.7 10:52 PM (117.111.xxx.35)

    전업 주부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의도는 가사 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인건비가 올라갈 수록 민주적인 산업 고도화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죠. 정상화된 사회라면 외주라는 것 때문에 더욱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자유주의와 사민주의 사회는 다른데, 외주가 비용을 싸게 한다는 사회일 수록 실은 후퇴를 하는 셈이에요.
    후진국일수록 인건비가 낮고 선진국일수록 높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점은 배우자 역할과 가사, 육아 도우미의 역할은 메꿀 수 없는 간극이 있다는 겁니다. 여성 배우자가 하는 일이 설마 집안 일만 하면 끝나는 거라고 보지는 않으시겠죠. 전업 주부의 역할이 되면 남자든 여자든 특히 떠맡게 되는 역할이 있는데 그게 바로 감정 노동입니다. 또한 커리어 자체가 본인의 필요보다 가족의 생애 사이클을 따라 조종되므로 직업적 성과를 배제한 희생이 필요해지죠. 본인의 필요보다 가족의 생애 주기를 따라 역할을 부여받고 조정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보는 것이 여성 비하나 몰이해의 문제라고 봐요. 소위 말하는 여성의 일을 밥짓는 것 정도로 제한해서 생각하는 건 곤란하지요.

  • 45. ..
    '14.3.7 10:54 PM (117.111.xxx.35)

    사민주의로 선진국이 된 나라일 수록 여성 노동에 대한 이해나 평가가 높더군요. 반면 신자유주의는 가차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회가 인간을 정말로 이해하는가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왔죠.

  • 46. ......
    '14.3.7 11:01 PM (59.0.xxx.145)

    원글님 남편 찌질이....

    저런 것도 남편이라고.....어디 무서워서 말이나 제대로 하고 살겠나요?

    별 말 한 것도 아닌데.....왜 화를 내는지...;;;

  • 47.
    '14.3.7 11:02 PM (219.250.xxx.182)

    집에서 놀면서 살림도육아도 안할거면
    왜삽니까
    부모도 아니고 남편이 번돈으로
    먹고쓰고애키우면서 살림하는돈까지
    내놓으라는게 전업주부연봉어쩌구하는거예요
    만약 남편이 돈을주지않았다면
    전업주부는 무슨돈으로 생존하면서 무슨돈으로
    애를키우나요
    이미 남편이 주는돈안에 전업주부노동력에대한
    댓가는 다들어있는겁니다
    그리고 돈2억이 우스워요?
    나가서 벌어보세요
    한달70 만원적금으로 십년부어야 1억만들어져요
    2억이면 그두배고
    지금 월100도못버는사람들 부지기순데
    돈벌어 숨만쉬고 다저금해도 십년안에
    못만드는돈이예요
    옛말에 남이흘린땀 남이번돈 무섭게생각하라는
    말있습니다
    2억들고와준 남편에게 고마워하라는말이
    틀린말같아요?

  • 48. ..
    '14.3.7 11:02 PM (117.111.xxx.35)

    가사 도우미와 배우자로서의 역할 비교도 그렇지만
    육아 도우미와 엄마를 바꿔도 좋다는 아이는 없을 겁니다. 여성 노동은 그 점에서도 환금성으로 제한되어 평가할 수 있는 노동이 아니라는 것이 결정적으로 드러나죠. 소위 말하는 여성 노동의 특수한 점입니다. 농사나 전문가는 지식만 있으면 아무나 하지만요.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도 입증되었듯이, 고도로 발달한 신업 사회라 해도 일생 중 어느 시기엔 가족 중 한 사람은 비서며 시중꾼 노릇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때가 있기에, 잘 나가는 커리어의 남자도 전업 역할을 하기도 하는 거죠. 나름 결론은 그렇습니다.

  • 49. 219...님
    '14.3.7 11:13 PM (59.0.xxx.145)

    원글 재대로 읽고 열내면서 댓글 쓴 건가요?ㅋ

    원글님도 돈 번다는데요?

    219님.....부인이 전업이신가봐요?ㅎㅎㅎ

  • 50. 우와~
    '14.3.7 11:21 PM (59.0.xxx.145)

    벌써...베스트 등극...ㅋㅋㅋ

  • 51. 짜증
    '14.3.7 11:29 PM (175.209.xxx.185)

    정말로 하나하나 계산기 두드려가며 누가 얼마 더해왔네 하는 분도 많은데 솔직히 그러려면 왜 결혼해요 집은 남자가 해왔으니 저런소리할만한가요? 성질내며 니가 가져온거 그대로 나가라 ..이렇게.
    요즘은, 요즘은,,, 남초에서 그런다면서요 가부장에 순종하면서 경제관념은 독립적인 여자가 개념녀라고..
    애 낳아주는 값도 받고 정성으로 키워주는값도 받아야겠네 이래가지고 맞벌이하는것 가지고도 명함도 못내밀겠어요

  • 52. ..
    '14.3.7 11:57 PM (58.122.xxx.68)

    가사분담 제대로 되지 않는 사회구조 속에서
    맞벌이 하는 분들 솔직히 안타까움......그게 대다수의 현실이라는게 더 슬픈일

    원글님이 맞벌이라는데도 나가서 돈 벌어보라고
    핏대 세우는 댓글보니 참나.....

  • 53. ..
    '14.3.8 12:03 AM (58.122.xxx.68)

    결혼 할때 남편은 몸만 갖고 장가 왔지만
    좁은 집에서 시작해도 불만 전혀 없이 마냥 행복했고

    힘들게 벌어다준 돈 열심히 모으는게 내 할일이라 생각했고 실제 그리했는데...
    요즘은 왜 자꾸 서로 계산기만 두드리는 사회가 됐을까..

  • 54. ..
    '14.3.8 12:06 AM (58.122.xxx.68)

    속물같은 처자들 얘기 들으면 왜 저럴까 싶었는데
    요즘은 젊은 남자들이 더 계산적인 거 같다.

  • 55. ...
    '14.3.8 12:15 AM (220.78.xxx.99)

    나는 3억이거든 할 때 그래그래 당신도 대단하지 한마디 해줬음 어땠을까 싶어요.

  • 56. ...
    '14.3.8 12:16 AM (182.226.xxx.93)

    이억 넘는 돈으로 산 집 남편 앞으로 등기했을 거구만. 남편이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다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용서하시되 뒷끝은 좀 있어야 될 듯. 길게 생각하시고 힘을 기르세요. 경제력 기타 가정내 주도권 이런 거 다요.

  • 57. ...
    '14.3.8 12:47 AM (118.219.xxx.172)

    엊그제 여자분이 집샀는데
    시어머니가 보고싶다니
    이래저래 안보여주고싶어 비번안가르쳐줬다는
    글의 댓글과 천지차이
    82이중성에 번번히 놀라고 갑니다.

  • 58. 허어~~~
    '14.3.8 12:49 AM (59.187.xxx.13)

    2억으로 황금말을 낳는 닭을 샀다고 생각하나보네.
    본인수준의 월급 받아오니까 다 자기돈인 줄로 아는거??
    기가 차다 진짜.
    다 자기꺼네?
    뭐 이런;;;;;

  • 59. ......
    '14.3.8 12:52 AM (116.46.xxx.29)

    남편 친구 미혼인데 돈 많이 모았다고 하니까
    남편이 자기 적게 해 온 것이라고 빗대어 말한다고 생각했나보죠
    그래서 계속 어깃장 놓는것이고요.

    다른 와이프는 집 해 왔다더라,, 남편이 웃으며 심드러히 말 해도
    그 아내는 '헐, 지금 나한테 혼수 못해왔다고 뭐라 하는거냐?' 백퍼 이렇게 덤빌거 아닌가요?

    그 맥락인것 같은데 다들 남편이 혼수갖고 나가랬다고만 열올리네요

  • 60. .....
    '14.3.8 1:08 AM (58.76.xxx.207)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친정이 더 형편이 낫다니깐 드리는 말씀인데...
    지금이라도 집값 보태세요.
    형편이 더나은데 왜 맨몸으로 오셨는지...
    아직 3년차인데벌써 이런말 나오는거보니...앞이 깜깜...

  • 61. 밀빵
    '14.3.8 1:09 AM (118.91.xxx.3)

    바로 윗분 말 동감. 글쓴이는 남편이 말한 전체부분에서 자기한테만 기분나쁜부분을 찍어놓고 싸우자 달려드넹요

  • 62. 입장바꿔 생각
    '14.3.8 1:46 AM (180.70.xxx.110)

    제가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저는 남편 입장 충분히 이해됩니다. 제가 아파트 갖고있고 남편은 정말 몸만 왔죠. 그리고 돈두 그동안 제가 벌어 남편 뒷바라지 다 했어요. 애도 둘이나 낳아 키우고있어요. 집명의 당연히 제명의고 남편은 이집에 기여도 제로라서 제가 공동명의 안해준다고했어요. 남편 아무 불만 없어요. 그냥 우리집이 있는것에 만족하며 열심히 돈벌어와요.
    원글님이 살짝 속상하신것 같은데...그렇다면 결혼할때 동등하게 집도 반반 혼수도 반반 모든걸 그리했다면 억울하겠지만 그렇지 않은상태서 억울하다는건 쫌. 그래요.
    이글 베스트 가겠네요.

  • 63. 찬란
    '14.3.8 3:30 AM (175.117.xxx.51)

    와...이런 내용의 글 읽으면 울 남편 그쪽으로 참 착하고 스트레스 안주는 사람이라는 거 매번 느껴요...

  • 64. 코스코
    '14.3.8 3:32 AM (97.117.xxx.45)

    결혼이 무슨 비지네스 계약을 한것도 아니고
    누가 뭘해왔는데 누군 아무것도 없이결혼했다~
    빈몸으로 왔으면서 반반씩 하지 않았으니 억울하다~
    결혼이 무슨 돈 거래하는겁니까?
    결혼 하구나서도 니껀 니꺼 내껀 내꺼
    서로 몰래 따로 주머니 만들고 그거 나중에 들키면 서럽다 난리치고
    믿음과 사랑은 하는건가요?
    그까지 돈 몇푼가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줘야지되나요

  • 65. ㅡㅡ
    '14.3.8 3:58 AM (175.223.xxx.251)

    반반 안해가면 속으로 다 저렇게 생각해요.

  • 66. ...
    '14.3.8 4:01 AM (124.153.xxx.46)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님좀 심하네요...집갑에 5천정도는 보태지요...결혼3년지났는데도 남편분이 이런말 하는것보니 그때 많이 서운했나봐요..
    님은 미혼때 직장생활하며 벌은돈. 혼수말고 집값으로 좀 보탰으면 좋을뻔했어요..
    그리고 친정도 경제상황 좀 괜찮다면서요..
    집값2억은 시댁에서도 보태준거라면, 님이 노후가 안되었다느니, 이런말하면 안되죠..
    시댁에서 집값 차라리 보태주지않았더라면, 노후는 약간 준비되었겠죠...
    지금이라도, 친정상황이 좋다면 몇천이라도 보태주세요..남편의 서운함이 풀리도록요..
    아무리 혼수 좋은거 해와도 표안나더군요..그냥 집값 얼마 보태었다만 기억하더군요..시댁에서요..
    님이 참 깍쟁이 같아요...미혼때 벌어둔것 친정에 다 두고 왔나봐요..

  • 67.
    '14.3.8 7:40 AM (112.158.xxx.160)

    독신주의가 답이네 다들 혼자 사는게 속 편하잔음 왜 싸우고 난라람 그냥 혼자살어

  • 68. 행복한 집
    '14.3.8 7:47 AM (125.184.xxx.28)

    아기 없을때 잘 생각하세요.
    별 미친 넘하는 말하고는
    그럼 돈많은 여자랑 결혼해야죠

    나가라니 할소리 안할소리 분간 못하니 아기낳으면 아주 볼만 하겠어요.
    살길을 찾겠어요.
    저같으면

  • 69. 병신
    '14.3.8 8:12 AM (175.208.xxx.38)

    남편욕 대신해드릴게요

    혹시 남편 아프거나 병걸리면 그 2억으로 고급 요양원 넣어드리세여.

    님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화이팅!

  • 70.
    '14.3.8 9:03 AM (219.250.xxx.182)

    그런말듣기싫고 그런대접받기싫음
    돈을똑같이내던지
    남자는 계산기두드리면 찌질이병신이고
    여자는 계산기안두드리면 바보되는세상
    원래 결혼은 고대부터 돈놓고돈먹기게임이었어요
    손해보려고 불쌍해지려고 결혼하는거아니잖아요
    여자들은 뼈속까지 속물근성으로 꽉차서
    얼마짜리 집을 해주네마네
    임신하면 임신축하금에 출산하면 출산축하금까지
    바라면서
    진짜 쪽팔리지않아요?

  • 71. 왜 남편 친구 칭찬을 해서는
    '14.3.8 9:29 AM (114.206.xxx.64)

    3년전 2억 마련한 남편이 더 대단하네요.
    우쭈쭈 해주셨음 좋았을텐데.
    생각해보니 남편이 더 대단하다고 얘기해 주시고 혼수 갖고 나가란 말 한거에 대해선 사과하라 하세요.

  • 72. 나무
    '14.3.8 10:08 AM (121.169.xxx.139)

    3억이라는 게 금융자산을 의미하나요?
    아니면 부동산 포함인가요?

    저도 남편 편들고 싶어요

  • 73. ll
    '14.3.8 10:38 AM (121.166.xxx.231)

    이 글 곧 폭파될듯... 저도 여자지만...
    댓글을 보니 여자분 개념좀...
    님 친정 노후가 나은 것은 시집보낼 때 혼수만 해 줘서 그런 거고... 시집의 노후가 걱정인 것은 2억을 뽑아냈으니 그런 거지요. 그냥 2억 돌려주고 (남편이 모은 거라고 해도 노후 준비하시라고 요즘 딸들처럼 드리고) 새로 모두 공평하게 시작! 이러면 어떻게 그 후에 재산을 형성합니까.

    또 집안일을 많이 하는 거... 애도 없는 신혼 부부가 집안일이랄 게 뭐가 있어요.
    이 불공평한 스타트를 극복하려면 친정에서 2억을 뽑아서 노후 불안하게 하든지, 아니면 남편보다 연봉 2배를 20년 동안 더 벌든지 그 정도?

    요즘 남자들 여자들에게 하도 호구 잡힌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만만치 않아요. 가사분담 칼같이 하겠다. 명절 번갈아 가겠다. 너네 집에 전화와 방문도 똑같이 하겠다. 그대신 너도 나만큼 벌어와. 나만큼 가져와. 애는 안 나도 되. 낳으면 나도 최대한 똑같도록 맞춰줄게. 애 어릴 때 집안일 80프로 해 줄게. 너도 나만큼 벌어와. 가져와. 다 큰 성인여자를 내가 왜 먹여살려. 끝.

  • 74. 저도 남편편
    '14.3.8 10:38 AM (221.221.xxx.141)

    근데 님 남편이 2억씩이나 해왔는데 님은 혼수만 달랑?
    그건 40대 이상 분들에게나 통용되지....20~30대 남자들에게는 ...음
    나중에 안 좋은일 있을 때마다 책 잡을텐데요.....음
    친정 집안도 시댁 보다 낫다면서 좀 동등하게 해가시지....
    결혼은 치열한 생활입니다>>>>>2222222222222222

  • 75. ...
    '14.3.8 11:13 AM (210.123.xxx.159)

    82에 남자회원이 많아서가 아니고요, 아들가진 (예비) 시어머니가 많아서일겁니다

    본인들 결혼할땐 어떠셨는지 기억들이 안 나시는거죠~ ㅎ

  • 76. 치사하네
    '14.3.8 11:28 AM (1.240.xxx.189)

    내주변에 남자가 다 집사오고 여자 거의 혼수만해가도 다들 저딴소리 안내뱉고 잘살구만..
    2억가지고 생색은...
    아주 요즘 남자들 영악해요..여자만 속물이라고 욕할거 못됨.

  • 77. 응?
    '14.3.8 11:32 AM (221.149.xxx.194)

    그렇게 니꺼 내꺼 따지면서 어케 살죠?

  • 78. 빨리
    '14.3.8 12:33 PM (175.223.xxx.251)

    혼수 갖고 나오세요. 학벌이 밥 먹여주나요? 이억을 우습게 생각하는 분인데 이혼하고 혼자서 이억 한 번 모아보세요. 쉬운지.

  • 79. 남편 찌질하다
    '14.3.8 12:56 PM (211.117.xxx.78)

    그럴거면 처음부터 결혼하지 말던가. 참 찌질찌질.

  • 80.
    '14.3.8 2:48 PM (211.192.xxx.132)

    1억이라도 보태고 남 부럽다는 소리 하시지 그랬어요?

    돈 2억이 별 거 아닌 거 같죠? 님 세후 연봉이 5,000만원이고 근근히 버티면서 1년에 4,000만원을 모은다고 해도 5년 걸려야 모을 수 있는 돈입니다.

    남의 돈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남이랑 비교하면서 찡찡대지도 말고요.

    원글님 같은 여자 때문에 온 여자가 싸잡혀서 무슨 아치라느니 된장이라느니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겁니다.

  • 81. 원글이랑 댓글보고
    '14.3.8 3:05 PM (211.55.xxx.68)

    저도 든 생각이 학벌도 벌이도 더 좋고 집안도 더 잘난 분이 왜 집해오거나 반반 안해오고 그런 소리 듣고 있는거에 속상해 하는지. 앞뒤가 안맞네요.

  • 82. 지금이라도
    '14.3.8 3:15 PM (61.79.xxx.76)

    친정에서 오천이라도 보태주시면 좋겠네요.
    2억 해 왔는데 혼수는 몇 천이겠죠?
    아님 친정에 유산 나올게 많다고 약 좀 바르시던가요.

  • 83. //
    '14.3.8 5:10 PM (221.221.xxx.141)

    원글님 댓글이 더 ...
    남편이 2억 넘게 해온건 당연한거고 시댁 노후 안된건 싫고
    원글님 결혼때 조금만 한건 당연한가고 친정은 시댁보다 사정좋아서 우월감 느끼나요?
    한번 반대입장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많이 벌고 오래 번다는데, 그걸 장담 못해요. 여기 82만 봐도 좋은 직장 다니다 마는 사람도 많던걸요.

  • 84. ㅁㅁ
    '14.3.8 5:30 PM (223.62.xxx.206)

    시댁에 1억오천 돌려주시면 남편입에서 다시는 저런 소리 안나올 것이고 시댁은 적어도 10년은 노후대비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딩크라 시어머니될일 없는 사람입니다.

  • 85. 태양의빛
    '14.3.8 7:07 PM (153.171.xxx.192)

    님 남편은 님을 완전히 물로 보고 경멸하고 있는데요. 님에게 여자로서 질렸나 봅니다. 여자로서 질릴 때 본성이 나오게 되지요. 이런 류는 더 살아보았자 딴 여자와 바람피우게 되어 있으니, 아이도 없겠다, 맞벌이겟다. 이참에 갈라서시기를 권합니다.

  • 86. ...
    '14.3.8 7:39 PM (218.144.xxx.57)

    원글님 집 친정 상황이 시댁보다 나은데 왜 남편이 2억할때 한푼도 안하셨어요? 적어도 1억은 하셨어야죠...

  • 87. 현실적으로
    '14.3.8 8:06 PM (58.233.xxx.209)

    혼수 갖고 나오세요. 학벌이 밥 먹여주나요? 이억을 우습게 생각하는 분인데 이혼하고 혼자서 이억 한 번 모아보세요. 쉬운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88.
    '14.3.8 8:55 PM (115.136.xxx.24)

    여기 시어머니 진짜 많군요..........
    충격...

    2억이 적은 돈이라고 누가 그랬나요
    2억이 아니라 10억 100억을 갖고 왔대도
    아내에게 니가 해온 혼수 갖고 나가라는 말을 하는 인간의 인성은 바닥인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721 이런 사람은 외로워서 그런 걸까요?? 3 ..... 2014/03/08 1,438
358720 ebs 장하석 교수의 과학철학사 강의... 어떤 분인가요? 3 장하석 2014/03/08 2,093
358719 유리문 안에서 1 갱스브르 2014/03/08 487
358718 맛없는 과자가 잔뜩. 설탕을 묻혀볼까요!? 10 냐옹 2014/03/08 1,011
358717 눈 작은 사람은 화장을 어떻게 4 밍밍 2014/03/08 2,240
358716 냉동된국을 택배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택배 2014/03/08 744
358715 연말정산 많이 토해내신분 한꺼번에 정산하세요? 3 ... 2014/03/08 1,109
358714 장례식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2 소소 2014/03/08 12,021
358713 결혼식 도우미를 할까 하고 가봤더니 8 ... 2014/03/08 3,510
358712 올인원PC요. 사도 될까요?ㅜ 36 랑이랑살구파.. 2014/03/08 8,734
358711 인생 진짜 별거없지 않나요?? 41 .. 2014/03/08 20,123
358710 급.서울의 호흡기내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2 .. 2014/03/08 3,960
358709 헬스 하시는 분들 상체하체 요일 나눠서 하세요? 2 운동 2014/03/08 1,371
358708 세계여성의날... 성평등디딤돌상에 권은희 과장 수상 3 세계여성의날.. 2014/03/08 487
358707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by 이화여자대학교 윤정구 교.. 11 오늘은선물 2014/03/08 7,706
358706 미샤 보라앰플 어때요? 1 .. 2014/03/08 1,244
358705 인터넷서점 주문책 지연됐을때 2 고민중 2014/03/08 316
358704 인터넷 통신사 옮기는거요 17 릴리 2014/03/08 1,792
358703 전세관련 문의? 2014/03/08 362
358702 휴대폰 G2 쓰는분들 장단점 알려주세요!! 19 ... 2014/03/08 2,286
358701 식은 치킨 어떻게 먹나요? 17 2014/03/08 6,075
358700 단지 여기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고 해서 그 일이 일어나지 않는.. 3 peace 2014/03/08 1,084
358699 화장실이 많이 습해요 12 님들 도움주.. 2014/03/08 2,518
358698 석사유학갈려는데 부모님때문에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59 .... 2014/03/08 12,751
358697 옷 색깔 좀 골라주세요 2 ... 2014/03/08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