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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늦게 하면 좀 철이 들어서 결혼할까요?

결혼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4-03-07 03:41:15

내년이면 서른인데...

이번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느낀건데

제가 상대를 편안하거나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뭐랄까 자꾸 상대에게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너무 갈구한달까?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너무나 힘들고 오해하고....

예를 들면 살다가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잖아요.

그럼 전 남편이 불쌍하다고 느끼고 같이 병을 낫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우선 드는 생각이 '내가 남편에게 기쁨이 못되었나요? 나랑 있는 게 행복하지 않아 우울증에 걸렸나?'

이런 생각으로 괴로울 것 같아요.........

 

조금만 날 피곤하게 하는 상대를 만나면 너무 싫으면서도

제가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 것 같아요....

 

나이들면 나아질까요?

성숙이 꼭 나이와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은 정말 성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생각만 그렇지

다시 자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요.

IP : 61.101.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그렇게
    '14.3.7 7:38 AM (122.36.xxx.73)

    살아온 시간만큼이 지나야 원하는 모습이 될까말까에요.하지만 노력하다보면 시간이 단축되기도 하고 필요한순간 원하는 모습이 되기도 하고 그렇겠죠.왜 사랑을 그렇게 갈구하는지 님의 과거로부터답을 얻으셔야합니다.엄마아빠와의 관계 형제자매들과관계 ..어린시절이라 많이 왜곡되어있을수도 있지만 그때의 님을 이해해야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져요

  • 2. 나이와전혀
    '14.3.7 8:00 AM (203.128.xxx.69) - 삭제된댓글

    상관 없고요
    세상풍파를 좀 겪여봐야 철이 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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