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다? 아니다?

김흥임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4-03-06 21:51:36
큰녀석이 가끔 엄마 영화보러갈까 합니다
맨날 아니 라고하면 그게 당연시되려나싶어
좋아,라고하고 한번씩 가는데

재미있는일이 생겼습니다
전 분명 도둑들을안봤는데 두아이랑 얘기하다보니
딸이 같이가 보여준거라네요.

아니라고 
난 그 줄거리자체 한줄도 모른다하니
아들이 옆에서 거드네요

누나가 모시고간걸 본인도 기억한다구요 
ㅎㅎ
누군가 죽었을때 그 장례식까지 다녀오고
나중에 언제 그사람이 죽었냐,물으면 치매라던데

저 진정 치매인건가요
IP : 112.159.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6 9:58 PM (116.121.xxx.197)

    ㅎㅎㅎ 벌써 치매라고 하기엔 우리 나이가 너무 억울하지 않아요? ㅠ.ㅠ

  • 2. ...
    '14.3.6 9:59 PM (115.140.xxx.74)

    그때쯤 카드내역을 검색해보세요.
    아니면 가계부쓰신다면..

  • 3. ㅡㅡㅡㅡ
    '14.3.6 10:0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ㅋㅋ
    요즘은 조기치매가 많다니까요

    근데 진짜 하나도 기억이안나거든요

    딸이 티켓 이리저리 할인받고어쩌고해서 가곤하니
    제 기록같은건 아예없구요
    분명안봤는데 두놈이 저러니 말여유

  • 4. ...
    '14.3.6 10:30 PM (182.226.xxx.93)

    물증을 내 놓으라고 하세요 . 사실 젊은 제 딸 아이도 가끔 황당한 소릴 하기도 하고 똑같은 얘길 몇 번 씩 하기도 해요. ㅋㅋ 똑같은 책을 두 번 사기도 하고 같은 영화나 드라마를 또 다운 받기도 하고 그러지만 치매라고는 생각 안해요. 미드 한 시즌을 다 보고 나서야 오잉, 이거 본 거였구나 하기도 하는데요.
    워낙 머리 속에 들은 게 많다 보니 가끔 헷갈리는거죠.

  • 5. 저도
    '14.3.6 10:32 PM (114.129.xxx.60)

    몇 년 전에 일 때문에 1~2년간 얼굴을 자주보던 사람을 길에서 마주쳤는데, 진짜로 누군지 모르겠는 겁니다.
    상대는 반갑다고 난리인데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모르는 얼굴인데다 도대체 누구일까도 궁금해서 누군지 모르겠다고 사실대로 말해버렸어요.
    누구라고 말하니까 그때의 일이나 심지어 그 사람의 집에서 봤던 식탁(특이했어요)의 모양까지도 기억이 나는데 그 사람 얼굴만은 여전히 모르겠는 겁니다.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평소 사람 얼굴을 잘 기억을 못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깡그리 잊어버릴 수 있을까요?

  • 6. ,,,
    '14.3.6 10:33 PM (203.229.xxx.62)

    걱정 되시면 검강 ㄷ검진 차원에서 치매검사 해보세요.

  • 7. 외국사는이
    '14.3.6 10:43 PM (86.6.xxx.207)

    가족중에 치매신 분이 있어서 이런 저런 검진을 받는데 요즘은 이십대에 채매 발병이 높아져서
    원인이 뭔지를 찾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것이 컴퓨터 세대와 관련이 있는건지... 하면서요.
    방지 차원에서 한번쯤 검진해 보시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애요.
    검진해보고 아니면 더 좋은거니까요.

  • 8. 김흥임
    '14.3.6 11:2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좀 심한것이 내일식단짜두고 퇴근
    아침에출근해 노트안보면 메뉴가뭔지 아무것도 생각이안나긴합니다

    전문가말로는 메모습관이 오히려 기억력을 퇴화시킨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24 싱크대 철거해보신분 계신가요? 4 자유2012.. 2014/03/12 2,152
360223 참깨를 씻었는데요 6 ... 2014/03/12 1,617
360222 신구 아저씨 역할은 무엇이에요? 또 신의 선물은 뭘 말하는가요.. 8 신의 선물 2014/03/12 3,253
360221 오늘 김연아 선수 옷 보셨어요? 40 2014/03/12 21,857
360220 영어 듣기가 정말 안되요.. 6 주부 영어 2014/03/12 1,669
360219 7세 교육. 제가 지금 과도한건가요? (교사친정어머니충고...원.. 31 하아2 2014/03/12 6,801
360218 이 조끼 살까요 말까요? 25 지름신 2014/03/12 3,403
360217 뉴스 보는데 대통령 옷만 보이네요.ㅎㅎㅎ 9 교복 2014/03/12 1,882
360216 아기들 용쓰기 5 2014/03/12 7,481
360215 수학 문제집 추천 해주세요 제발요 7 초2엄마 2014/03/12 1,283
360214 고수님들~냉동갈비로 끓여서 그런지 고기가 질긴데요~ 4 갈비탕 2014/03/12 533
360213 출산선물 받으신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거 뭔가요? 5 샤랄 2014/03/12 6,198
360212 유럽 패키지, 어느 여행사가 좋을까요? 19 여행사 추천.. 2014/03/12 4,990
360211 나이키 운동화 좀 찾아주세요...ㅜㅜ 1 버스에서 봤.. 2014/03/12 667
360210 방배동 영어학원들은 죄다 5 그러 2014/03/12 3,606
360209 우리나라는 기초생활수급자 규정 '문턱' 높다 3 복지사각지대.. 2014/03/12 1,194
360208 스카프 어디에서 구입하세요? 4 30~40대.. 2014/03/12 1,374
360207 아웃도어 의류 여자가 남자옷 입으면 이상할까요? 3 계란초밥 2014/03/12 1,436
360206 ”이런 일에 국정원장이 책임지면 누가 버티겠냐” 外 1 세우실 2014/03/12 529
360205 초등 여아 한자 3 한자 2014/03/12 780
360204 어릴때 신장염 병력으로 군면제되면 취업시 문제가 되나요? 4 신장염앓았다.. 2014/03/12 1,912
360203 커튼 좀 골라주세요~~~ 9 커튼 2014/03/12 1,167
360202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하라고 나오는건가요. 몇년전 한거 같은데.. 3 국민건강보험.. 2014/03/12 1,895
360201 습관적인 거짓말 2 이거뭥미 2014/03/12 1,230
360200 묘한 심리인지 ㅋㅌㅊㅍ 2014/03/12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