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차욕심 이해해야겠죠?

걱정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14-03-06 16:56:42
의견 반반이네요ㅠㅠ
주심 댓글들 다시 읽어 가며 계속 고민 해볼게요
너무 자세히 저희 싱황 쓴거 같아 글은 지워요.
감사합니다~
IP : 110.70.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은 있나요?
    '14.3.6 4:58 PM (116.39.xxx.32)

    집의 유무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거같아요

  • 2. ...
    '14.3.6 5:01 PM (14.34.xxx.13)

    남자가 차에 욕심 부리는거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4년 타고 팔 차를 뭐하러 사나요? 차라리 지금 취소하고 4년 뒤에 원하는 차를 사준다 하세요.

  • 3. 원글
    '14.3.6 5:01 PM (125.128.xxx.121)

    감사하게도 집은 있고 집으로 따로 대출금은 나가지 않고 있어요~

  • 4.
    '14.3.6 5:02 PM (180.227.xxx.22)

    금전적 여유가 어느정도 있으신 것 같은데

    너무 너무 너무 가지고 싶은 차고
    미리 계약도 해두셨다면

    저라면 무르라고는 하지 않겠어요
    제가 님만큼 여유가 된다면요^^;;

  • 5. ㅇㅇ
    '14.3.6 5:03 PM (116.39.xxx.32)

    집있고 대출금도 없으면 사도 될거같은데요
    남편이 그렇게 사고싶어하는데

  • 6. @@
    '14.3.6 5: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꼴랑 4년 타는 차를 왜 사신데요? 그때 가서 저렴한걸로 산다는게 쉽겟어요?
    차라리 미국에서 돌아오면 그때 마음에 드는 차로 사는게 훨 낫지 않나요? 오래 탈수도 잇고...

  • 7. ...
    '14.3.6 5:06 PM (222.117.xxx.61)

    남자들이 차에 욕심이 좀 많더라구요.
    여자들이 비싼 가방 찾듯이.
    우리 신랑도 지금 차 노래를 부르고 있어 남일 같지가 않네요.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하기엔, 신랑이 너무 원하고 있어 저도 고민하고 있어요.

  • 8. ..
    '14.3.6 5:09 PM (115.178.xxx.253)

    4년타고 팔지 마시고 1년있다 오시는거라면 그차 계속 타세요..
    좋은 차 타다가 낮은 레벨로 옮겨서 타면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거든요.

    아주 무리하는건 아니고 남편이 너무너무 원한던 차고 이미 계약했다면 저도 그냥 두겠어요.
    대신 다른 지출 해외여행이나 다른 씀씀이는 줄이겠습니다.

  • 9. ...
    '14.3.6 5:11 PM (223.62.xxx.1)

    만약 저라면 취소할거예요.차는 소모품이고 내가 여유가되서 사는거면 몰라도 마이너스통장까지.만들어서 이자내고 사지는 않을거예요.보험료도 비싸구요.차는 사는순간부터 값이떨어지구요.더구나 아이가 어릴수록 저축하시고 노후대비하세요.맞벌이도 않하실거면요.참고로 저는 45살에 아이들이 중학생2명이예요. 생각보다 살다보면 돈쓸데도 많구요.내가 생각한데로 되지는않아요.여유있을때 저축하시고 대출받지않는 한도에서 차사세요.제가 너무 주제넘었는지 모르지만 저라면 보험하나 더 들겠어요.노후대비로요.

  • 10. 흐흐
    '14.3.6 5:15 PM (112.153.xxx.137)

    사는 거에는 찬성인데요
    4년 타고 팔면
    살 때 1억이 넘어도 수입차 중고값은 별로잖아요 잘 해야 5~6천 받을텐데
    그안에서 과연 맘에 드는 차가 있을까요?
    중고로 사면 모를까

    그냥 사서 죽 타기로 합의보세요
    파고 다시 사고 그런거 하지 마시고요
    계약도 하셨다면서요

  • 11.
    '14.3.6 5:22 PM (115.136.xxx.24)

    저라면 안사요
    차값 비싸지, 마이너스대출받아야지, 세금비싸지, 보험료 비싸지
    고장이라도 나면 수리비 왕창 깨지지.. 보증기간내에는 괜찮을지 몰라도요..

    4년타고 팔고, 그 이후 싼 차 타면 거기에 적응하긴 쉽겠어요? 또 팔아치우고 좋은 차 사자고 할 거 같아요

    여자들 명품백 욕심처럼 남자들 차욕심 끝도 없다더군요
    한번 좋은 거 사보고 이후에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모를까.

  • 12.
    '14.3.6 5:29 PM (125.143.xxx.200)

    사년 후에 일년만 다녀오시는거면 그냥 타세요~~
    예약까지 해둔 상황이고 금전적으로도 대출 갚을때까지는 아기도 어린데 그냥 조금 아끼고 사세요.
    남편이 지금 당장 차 사겠다하는 것도 아니고 기다리던 차 엄청 기대하고 있을텐데
    무르자고하면 서로 마음 상할 것 같아요^^;;;

  • 13. ㅇㅇ
    '14.3.6 5:34 PM (61.254.xxx.206)

    사서 4년 타시고,
    미국가서 차 새로 사서 타다가 귀국시 가져오세요.

  • 14. ....
    '14.3.6 5:35 PM (118.221.xxx.32)

    판 돈 안에서 다시 산다는건 말이 안되요
    눈이 높아져서 ... 그 돈 안에선 맘에 드는차 없어요
    저라면 다녀와서 사거나 미국서 사서 타다가 가져오겠어요
    아니면 사서 일년동안 누구 살살 타며 관리 하라고 하고 다녀오던지요

  • 15. ㅎㅎㅎ
    '14.3.6 5:35 PM (121.200.xxx.109)

    월 6백5십만원수입에서 ~~그차에 레벨을 맞추자면 생활비가 추가금,세금,보험, 유류비등.
    별로 남을게 없을거 같아요.
    5천만원 어케 갚을건가요?

  • 16. tods
    '14.3.6 5:40 PM (119.202.xxx.205)

    사지 마세요...
    사는 순간 감가상각되구요, 아이 없는거랑 있는거랑 정말 기본 생활비가 찬지차이에요.
    친한 부부가 아이없이 맞벌이로 월 1200정도 버는데, 외제차 타다가 제네시스로 바꿨어요.
    정말 돈먹는 하마...

  • 17. 사지마세요
    '14.3.6 5:46 PM (106.68.xxx.107)

    무슨 차에 1억 씩이나.

    우리집이나 원글님 수입 비슷한데 저희 이번에 2천 조금 넘는 차 뽑았어요.

    것도 새차 무리한 거다 하면서, 원래 중고차 사려다가요.

  • 18. 돈 먹은 하마
    '14.3.6 5:48 PM (122.37.xxx.188)

    남편 차 애정 보담. 전체적으로 아이는 몇명. 그 아이 비용은

    당장 5년만 봐도 지금 차 사는건 무리 아닌가요?

    아이 태어나고. 둘째는요? 차에 대한 계획은 생각 많이 하신거 같은데

    아이와 가족에 대한 계획이 상대적으로 없어 보이네요

    차는 소모품이여요. 아이가 우선이 아닐까요

  • 19. 차라리
    '14.3.6 6:07 PM (183.98.xxx.7)

    4년 후에 미국가서 원하는 치 브렌드 사서 타다가 가지고 들어오시는게 어떨까요?
    외제차는 중고차 가격이 @값이예요. 현금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서 사기는 너무 아깝네요.
    그리고 애기 낳으면 돈 정말 많이 들어요. 생활비도 훨씬 많이 들고요. 원글님 댁은 수입도 줄어들 상황인데 정말 말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399 유치원 안 가려는 6살 아들, 어찌 달래서 보내야하나요? 13 에구 2014/03/06 6,553
358398 뉴질랜드 아기는 2억원 수표를 입에 물고 태어난다- 뉴질랜드의 .. 21 2014/03/06 6,481
358397 검정색 트렌치 코트는 어떨까요 4 고민중 2014/03/06 2,802
358396 비행기에서 귀아프다고 우는 아이보셨나요? 24 mnb 2014/03/06 3,922
358395 탐욕의제국 - 홍리경감독 인터뷰 2 탐욕의제국 .. 2014/03/06 756
358394 아이가 임원이면 엄마도 임원이다. . . 이 말 어떤가요? 26 갸우뚱 2014/03/06 3,667
358393 초3아이가 자꾸 반장을 하려고 하네요 ㅠㅠ 6 안했으면 2014/03/06 2,434
358392 한국의 경제특성에 관하여... 7 궁금이 2014/03/06 906
358391 3개월 수습기간동안 4대보험 떼는 게 좋을까요? 3 궁금 2014/03/06 3,614
358390 스타벅스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재기 후 재판매 하는 사람들 많네요.. 7 감사 2014/03/06 3,680
358389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두개 동시에 딸 수 있나요? 5 궁금해요 2014/03/06 1,565
358388 미라지 침대 쓰시는분들 여쭤볼께요~ 2 ... 2014/03/06 3,241
358387 닭강정 어디가 맛나나요? 10 ^^* 2014/03/06 2,670
358386 책장 추천해주세요 ^^ 1 튼튼책장 2014/03/06 797
358385 영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18 ㄱㄴ 2014/03/06 1,451
358384 더블웨어 이틀째 바르는데..얼굴에 지진나요..ㅡㅡ 10 아롱 2014/03/06 3,628
358383 먹는거를 선물로 받는다면 22 추천... 2014/03/06 3,064
358382 전기렌지 3년째 쓰고 있습니다.. 경험담 5 써보니 2014/03/06 7,702
358381 가사+시터도우미 여쭈어요 4 슈슝 2014/03/06 1,195
358380 커피값 고민 81 ㄷㄷ 2014/03/06 16,572
358379 조부모삼오제- 회사에서 휴가가 가능한가요? 5 .. 2014/03/06 2,307
358378 리츠칼튼 옥산부페 맛있는 편인가요? 2 우쭈쭈쭈 2014/03/06 5,753
358377 옥수역이나 금호역 근처 신축아파트들 살기 어떤가요? 13 3호선 2014/03/06 6,211
358376 부동산 폭락은 도대체 언제 오는건가요? 27 ... 2014/03/06 8,013
358375 서해 한옥집 2 궁금이 2014/03/06 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