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아이가 자꾸 반장을 하려고 하네요 ㅠㅠ
작성일 : 2014-03-06 16:27:10
1768133
요즘 초등생 반장의 역할은 뭐가있을까요?
전 원래 앞에 나서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애가 아빠를 닮았는지
반장하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네요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애가 몸이 약하거든요
아프기도 자주 아프고
끝나고 남아서 청소도하고 선생님일도 도와준다곤
하는데
또 몇일동안 열나고 아플까봐 그게 걱정스럽기만 해요
아참 혹시 반장엄마가 반대표를 하는건 아니겠죠?
전 진짜 임원같은거 싫거든요
요즘 반장은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IP : 211.36.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4.3.6 4:31 PM
(203.152.xxx.219)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도와주시죠.. 직장다녀서 너무 바쁘면 어쩔수 없어도..
사실 엄마가 할일중에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도 많긴 해요.
초등학생이면 엄마가 같이 반장하는게 맞아요. 청소 같은것도 좀 신경써야 하고..
반대표 엄마도 보통은 반장엄마가 많이 하죠.
저도 사실 아이 초등학생때는 절대 하지말라고 종용하긴 했었는데 지금 아이 다 키우고 나니(고3임)
하고 싶어하면 선거라도 나가보라 지지해줄껄 그랬다고 후회합니다.
그 시기가 영원한게 아닙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엄마가 좀 싫고 불편하더라도 참고 도와주세요.
2. ....
'14.3.6 4:38 PM
(211.116.xxx.173)
전 2학기에 하라고그래요
1학기엔 돈들일도 품들일도 많은데 2학기에는 그런게 좀 덜해서 하고싶으면 2학기에 하라고하니 아이도 수긍하고 쭉~ 2학기반장만 하네요ㅋㅋ
3. 직장맘
'14.3.6 4:41 PM
(112.171.xxx.237)
돈 잘 내면 정말 욕은 안 먹는듯. ㅋㅋ
전 전교회장 나간다고 해서 정말 걱정입니다.
4. ...
'14.3.6 4:46 PM
(211.177.xxx.114)
애가 반장이면 반대표엄마도 반장엄마예요...울 학교는 3학년부터 반장 뽑는데.... 그때부터는 반장 부반장 엄마만 나와서 청소해요..그전에는 연락하면 두루 왔었는데... 샘간식이나 소풍때도 신경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5. 당연
'14.3.6 5:31 PM
(118.221.xxx.32)
반장엄마가 반대표 해야죠 누가 하나요
은근 할일 많고요 직장맘이라 못하면 뒷말 들어요
그래서 엄마가 싫어서 못하게 하기도 해요
6. 지원
'14.3.6 5:46 PM
(125.183.xxx.160)
아이가 원한다면 밀어주심이...
어렸을때 임원 같은거 절대 하지말라고 했던 기억 등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임원 엄마라고 학교에 부르거나 돈 들일 생길까봐 그러셨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60945 |
'같은 일해도 월급은 2/3'…남녀고용평등법 '유명무실' 2 |
세우실 |
2014/03/14 |
660 |
360944 |
세결여를 통해 얻는 대리만족(?).. 8 |
슬기들 |
2014/03/14 |
2,214 |
360943 |
건강검진하면 같은 병원으로 연결해줄까요??? |
.. |
2014/03/14 |
482 |
360942 |
초등학생 치실말고 치간칫솔 해주는데 괜찮나요?? 1 |
두아이엄마 |
2014/03/14 |
824 |
360941 |
싱가폴 계시는분 급조언부탁드립니다 6 |
롤블라인드와.. |
2014/03/14 |
937 |
360940 |
"농약이 보약?"... 서울교육청 강연 '후폭.. 6 |
샬랄라 |
2014/03/14 |
1,121 |
360939 |
드럼세탁기 삶기기능. 3 |
궁금 |
2014/03/14 |
8,190 |
360938 |
아파트 누수문제....집팔고 이사후 한달도 안돼서 전집에서 누수.. 1 |
ㅡ |
2014/03/14 |
3,547 |
360937 |
놀이학교 고민.. 문 닫을까봐 걱정돼요 답답 2 |
놀이학교 |
2014/03/14 |
1,087 |
360936 |
아래 '엄마학벌이 자식학벌' 쓴 글...ㅎㅎㅎㅎ 15 |
ㅎㅎ |
2014/03/14 |
4,025 |
360935 |
mdf도 원목이라고 하나요 12 |
.... |
2014/03/14 |
2,918 |
360934 |
요즘 아이들의 '나눠먹기' 개념.. 10 |
재미있어 |
2014/03/14 |
2,070 |
360933 |
자식들 어떤때 차별받는다고 느낄지? 1 |
.. |
2014/03/14 |
687 |
360932 |
돈이 잘모여서 뿌듯해요. 45 |
열심히절약중.. |
2014/03/14 |
12,801 |
360931 |
어차피 할일 불만없이 기분좋게 하는 성격 부러워요 4 |
성격 |
2014/03/14 |
1,340 |
360930 |
남편 잘못할때마다 쇼핑하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5 |
쇼핑 |
2014/03/14 |
1,145 |
360929 |
친구네 한정식집 알바하고.. 28 |
.. |
2014/03/14 |
11,842 |
360928 |
3년 7개월 만에 벗겨진 '노무현의 누명'과 진범들 2 |
샬랄라 |
2014/03/14 |
828 |
360927 |
브랜드 추천... 2 |
수엄마 |
2014/03/14 |
673 |
360926 |
'국정원 협력자' 오전 영장 청구…수사 확대에 관심 外 1 |
세우실 |
2014/03/14 |
406 |
360925 |
스마트폰.. 무료로 음악듣기? 어떻게 해요? 1 |
... |
2014/03/14 |
1,230 |
360924 |
새누리, 노인정 가서 ‘기초연금 민주당이 나쁜놈’ 선전 6 |
섹누리당 |
2014/03/14 |
753 |
360923 |
복비 계산좀 부탁드려요 3 |
나비 |
2014/03/14 |
636 |
360922 |
어제 냉장고 문짝에 쉬한다는 강아지,기가 찹니다. 12 |
강아지 |
2014/03/14 |
2,550 |
360921 |
시래기 된장국 어찌 하나요 8 |
헬ㅍ미 |
2014/03/14 |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