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가 자꾸 반장을 하려고 하네요 ㅠㅠ

안했으면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4-03-06 16:27:10
요즘 초등생 반장의 역할은 뭐가있을까요?
전 원래 앞에 나서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애가 아빠를 닮았는지
반장하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네요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애가 몸이 약하거든요
아프기도 자주 아프고
끝나고 남아서 청소도하고 선생님일도 도와준다곤
하는데
또 몇일동안 열나고 아플까봐 그게 걱정스럽기만 해요

아참 혹시 반장엄마가 반대표를 하는건 아니겠죠?
전 진짜 임원같은거 싫거든요

요즘 반장은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IP : 211.36.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3.6 4:31 PM (203.152.xxx.219)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도와주시죠.. 직장다녀서 너무 바쁘면 어쩔수 없어도..
    사실 엄마가 할일중에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도 많긴 해요.
    초등학생이면 엄마가 같이 반장하는게 맞아요. 청소 같은것도 좀 신경써야 하고..
    반대표 엄마도 보통은 반장엄마가 많이 하죠.
    저도 사실 아이 초등학생때는 절대 하지말라고 종용하긴 했었는데 지금 아이 다 키우고 나니(고3임)
    하고 싶어하면 선거라도 나가보라 지지해줄껄 그랬다고 후회합니다.
    그 시기가 영원한게 아닙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엄마가 좀 싫고 불편하더라도 참고 도와주세요.

  • 2. ....
    '14.3.6 4:38 PM (211.116.xxx.173)

    전 2학기에 하라고그래요
    1학기엔 돈들일도 품들일도 많은데 2학기에는 그런게 좀 덜해서 하고싶으면 2학기에 하라고하니 아이도 수긍하고 쭉~ 2학기반장만 하네요ㅋㅋ

  • 3. 직장맘
    '14.3.6 4:41 PM (112.171.xxx.237)

    돈 잘 내면 정말 욕은 안 먹는듯. ㅋㅋ
    전 전교회장 나간다고 해서 정말 걱정입니다.

  • 4. ...
    '14.3.6 4:46 PM (211.177.xxx.114)

    애가 반장이면 반대표엄마도 반장엄마예요...울 학교는 3학년부터 반장 뽑는데.... 그때부터는 반장 부반장 엄마만 나와서 청소해요..그전에는 연락하면 두루 왔었는데... 샘간식이나 소풍때도 신경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5. 당연
    '14.3.6 5:31 PM (118.221.xxx.32)

    반장엄마가 반대표 해야죠 누가 하나요
    은근 할일 많고요 직장맘이라 못하면 뒷말 들어요
    그래서 엄마가 싫어서 못하게 하기도 해요

  • 6. 지원
    '14.3.6 5:46 PM (125.183.xxx.160)

    아이가 원한다면 밀어주심이...
    어렸을때 임원 같은거 절대 하지말라고 했던 기억 등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임원 엄마라고 학교에 부르거나 돈 들일 생길까봐 그러셨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236 너무 재밌는 댓글^^ 2 재치만땅 2014/03/08 1,224
358235 이 분들 영상과 음악 정말 대박이네요!!! 근심 걱정 잊게 만.. 15 강추음악 2014/03/08 3,294
358234 고기집의 양파속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7 루비 2014/03/08 5,030
358233 이런사람도 어디가 굉장히외로운 사람이겠죠? 5 그럼 2014/03/08 1,802
358232 아이 오리털 파카가 찢어졌는데... 3 ,,, 2014/03/08 1,306
358231 표창원교수 ,김연아 관련 사과글 37 소통이 되네.. 2014/03/08 10,213
358230 잣죽이나 땅콩죽 냉동해도 되나요? 1 ㅇㅇ 2014/03/08 695
358229 요즘 닭 드세요? 14 .. 2014/03/08 1,772
358228 살이 안빠지는 이유ㆍ뭘 먹어야 31 ㅅㅌㅅ 2014/03/08 5,103
358227 파는 떡볶이처럼 끈적끈쩍한 소스는 8 .. 2014/03/08 3,373
358226 공기업 입사스펙이 높긴하군요 3 ... 2014/03/08 37,628
358225 머리가(hair)가 외모에서 차지하는비율 6 50% 2014/03/08 2,634
358224 며느님이라 불리는 님께... 17 평화롭길 바.. 2014/03/08 2,619
358223 늦둥이 엄마를 할머니로 오해한분계신가요?? 25 .. 2014/03/08 5,182
358222 노예 12년, 박스오피스 순위 껑충.."뒤늦게 대목 .. 샬랄라 2014/03/08 502
358221 이런 사람은 외로워서 그런 걸까요?? 3 ..... 2014/03/08 1,426
358220 ebs 장하석 교수의 과학철학사 강의... 어떤 분인가요? 3 장하석 2014/03/08 2,076
358219 유리문 안에서 1 갱스브르 2014/03/08 459
358218 맛없는 과자가 잔뜩. 설탕을 묻혀볼까요!? 10 냐옹 2014/03/08 994
358217 눈 작은 사람은 화장을 어떻게 4 밍밍 2014/03/08 2,207
358216 냉동된국을 택배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택배 2014/03/08 722
358215 연말정산 많이 토해내신분 한꺼번에 정산하세요? 3 ... 2014/03/08 1,083
358214 장례식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2 소소 2014/03/08 11,969
358213 결혼식 도우미를 할까 하고 가봤더니 8 ... 2014/03/08 3,478
358212 올인원PC요. 사도 될까요?ㅜ 36 랑이랑살구파.. 2014/03/08 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