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뱅기서본 진상할머니

뱅기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4-03-06 09:20:32
할머니12분이 계모임으로 여행가시는데 승무원이 애기들주는 대한항공뱅기모양스폰지고리를 애기들 한테나눠주는데 할머니들 가만보고있을리없죠.나도달라고 울 손자갔다주게 하니 승무원 이건탑승한아이한테 한해서주는거라했더니 뒤에서 다른승무한테 애기해보자고 하더니 역시 승무원이 같은말해서.할머니한분이 승무원들작업하는 커텐안으로 들어가더니 여기있는데 달라고하니 자리에가계시라고했나봐요 승무원이 얼굴이 굳어서 열쇠고리를 다가져오더니 큰아이들 중학생들나이애들한테 다 주던데 참 씁씁하더라구요
할머니들은 왜 말을못알아듣죠
IP : 124.50.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6 9:31 AM (114.201.xxx.19)

    할머니들뿐 아니네요..
    제가 자주 가는 백화점은 한달에 몇번 마실 수 있는 커피, 음료 쿠폰을 보내줘요. 워낙 저처럼 소비량이 많지 않아도 보내줄 만큼 좀 뿌리는 쿠폰인데요. 그래서 한번 마시려면 줄도 꽤 서죠.
    그런데 얼마전, 젊은 엄마가 아이스티를 마셨나본데, 그 리필을 해달라고 조르고 있는거에요.
    아니, 공짜 음료 마시고 리필해달라는 강심장은 뭐죠?

  • 2. ..
    '14.3.6 9:59 AM (39.116.xxx.177)

    할머니들만 아이들 선물 탐내는거 아니예요.
    기내에 타면 어떻게든 기내에서 뭐라고 하나 더 가지고 가려는 사람들 많아요..
    그거 안된다하면 다른걸로 꼬투리잡아서 난리가 나고...
    진상부리면 결국 다 해준다는걸 진상들은 아는듯해요.
    비행기뿐 아니라 어디를 가도 그 짓해서 뭐라도 뜯어가는거죠..
    징그러워요..정말~

  • 3. sa
    '14.3.6 11:04 AM (124.49.xxx.3)

    뭐 젊은 사람들도 (지금은 줄었지만) 자랑스레 무슨 전리품마냥
    담요 훔쳐오는일 부지기수였잖아요

  • 4. 블렘
    '14.3.6 11:27 AM (125.129.xxx.29)

    예전에 회사에서 고객행사하는데, 책갈피를 나눠준적 있습니다. 조금 고급스러워보이긴했는데,
    필요한 분 줄서서 받아가시라고 했는데, 한사람이 몇개씩 그냥 강탈해서 가져가더군요. 책상위것까지..
    대부분 50-60대 아주머님들이었고, 책갈피를 여러개씩 뭐에쓰실려고 -_-?

  • 5. 공짜
    '14.3.6 6:36 PM (182.212.xxx.51)

    저가항공에서 사탕을 나눠주더군요 아이들에게만요 제아이들 초등생인데도 안주어린아이만 주는데 그부모들이 본인도 달라고 하더라구요 제 앞좌석 남자분이 본이도 하나 달라고 하니 아이만주는거다 했어요 그런데도 겨우 사탕하나 달라고 달라고 해서 받아먹는데 바로 뒷자석에 초등 1,2학년도 안주는데..왜 더러나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30 정몽준 의원 26년동안 대표발의한 법안이 16개 뿐이래요 ㅎㅎㅎ.. 2 진짜 재벌아.. 2014/03/13 1,088
360629 밥상 사야되거든요 추천좀^^ 2 . 2014/03/13 700
360628 게임중독 병원치료 해서 고친 사례 있나요? 1 게임중독 2014/03/13 1,484
360627 충격적이었던 가짜 마블링의 실체 2 고기나빠 2014/03/13 2,131
360626 요즘, 자켓에 원피스나 청바지 매치 스타일.... 어때요? 3 스타일 2014/03/13 1,473
360625 톳나물 무슨맛으로 먹나요 11 2014/03/13 1,850
360624 고딩 부반장 엄마 역할 7 쟁이 2014/03/13 1,921
360623 이틀에 한번 설거지 14 ,,,,,,.. 2014/03/13 2,767
360622 김혜은 정말 대단한듯 48 .. 2014/03/13 25,355
360621 내일 총회, 뭘 입고 가야할까요? 6 초등학부모 2014/03/13 2,375
360620 성매매 알고도 건물 임대해준 건물주 벌금형 참맛 2014/03/13 719
360619 가해자 인권 어디까지 보호되야한다고 생각하세요? 1 2014/03/13 534
360618 배드민턴복 5부바지 엄청짧은데요... 3 2014/03/13 1,059
360617 중1 큰애가 반장이 됬는데..내일 총회에요 11 하늘꽃 2014/03/13 2,544
360616 행복한 결혼생활의 필수조건 6 결혼 2014/03/13 2,350
360615 남대문 줄서서 사는 만두 맛있나요? 12 2014/03/13 2,810
360614 유치원 원복 체육복 샘플 만들어 주는곳 아시는분 계실까요? 알려주세요 2014/03/13 493
360613 롯데몰에서 57만원 겨울 점퍼를 구입하고 한달넘게 환불 못받고 .. 1 봄바람 2014/03/13 1,519
360612 이공계가 엄청 푸대접 받는다더니 취업율은 훨씬 좋네요 22 ..... 2014/03/13 4,482
360611 애를 아빠한테 주면 양육비는 제가 줘야하나요 4 헤어짐.. 2014/03/13 2,520
360610 (초급!!) 잡채에 마늘 넣나요? 9 컴 대기중~.. 2014/03/13 3,388
360609 벤시몽 운동화 괜찮은가요? 7 ^^ 2014/03/13 7,144
360608 전 스마트폰이 없어요.. 1 스마트폰 2014/03/13 550
360607 진심으로 물어요~잘 될까요? 3 손맛 2014/03/13 708
360606 슬립온 신발 어떤가요? 1 나무 2014/03/13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