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뱅기서본 진상할머니

뱅기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4-03-06 09:20:32
할머니12분이 계모임으로 여행가시는데 승무원이 애기들주는 대한항공뱅기모양스폰지고리를 애기들 한테나눠주는데 할머니들 가만보고있을리없죠.나도달라고 울 손자갔다주게 하니 승무원 이건탑승한아이한테 한해서주는거라했더니 뒤에서 다른승무한테 애기해보자고 하더니 역시 승무원이 같은말해서.할머니한분이 승무원들작업하는 커텐안으로 들어가더니 여기있는데 달라고하니 자리에가계시라고했나봐요 승무원이 얼굴이 굳어서 열쇠고리를 다가져오더니 큰아이들 중학생들나이애들한테 다 주던데 참 씁씁하더라구요
할머니들은 왜 말을못알아듣죠
IP : 124.50.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6 9:31 AM (114.201.xxx.19)

    할머니들뿐 아니네요..
    제가 자주 가는 백화점은 한달에 몇번 마실 수 있는 커피, 음료 쿠폰을 보내줘요. 워낙 저처럼 소비량이 많지 않아도 보내줄 만큼 좀 뿌리는 쿠폰인데요. 그래서 한번 마시려면 줄도 꽤 서죠.
    그런데 얼마전, 젊은 엄마가 아이스티를 마셨나본데, 그 리필을 해달라고 조르고 있는거에요.
    아니, 공짜 음료 마시고 리필해달라는 강심장은 뭐죠?

  • 2. ..
    '14.3.6 9:59 AM (39.116.xxx.177)

    할머니들만 아이들 선물 탐내는거 아니예요.
    기내에 타면 어떻게든 기내에서 뭐라고 하나 더 가지고 가려는 사람들 많아요..
    그거 안된다하면 다른걸로 꼬투리잡아서 난리가 나고...
    진상부리면 결국 다 해준다는걸 진상들은 아는듯해요.
    비행기뿐 아니라 어디를 가도 그 짓해서 뭐라도 뜯어가는거죠..
    징그러워요..정말~

  • 3. sa
    '14.3.6 11:04 AM (124.49.xxx.3)

    뭐 젊은 사람들도 (지금은 줄었지만) 자랑스레 무슨 전리품마냥
    담요 훔쳐오는일 부지기수였잖아요

  • 4. 블렘
    '14.3.6 11:27 AM (125.129.xxx.29)

    예전에 회사에서 고객행사하는데, 책갈피를 나눠준적 있습니다. 조금 고급스러워보이긴했는데,
    필요한 분 줄서서 받아가시라고 했는데, 한사람이 몇개씩 그냥 강탈해서 가져가더군요. 책상위것까지..
    대부분 50-60대 아주머님들이었고, 책갈피를 여러개씩 뭐에쓰실려고 -_-?

  • 5. 공짜
    '14.3.6 6:36 PM (182.212.xxx.51)

    저가항공에서 사탕을 나눠주더군요 아이들에게만요 제아이들 초등생인데도 안주어린아이만 주는데 그부모들이 본인도 달라고 하더라구요 제 앞좌석 남자분이 본이도 하나 달라고 하니 아이만주는거다 했어요 그런데도 겨우 사탕하나 달라고 달라고 해서 받아먹는데 바로 뒷자석에 초등 1,2학년도 안주는데..왜 더러나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192 연아는 못받는 청룡장, 나경원은 받네요 10 청룡장의 위.. 2014/03/14 2,323
360191 아침 우울증 ... 2 . 2014/03/14 2,213
360190 3월에 실시한 고1 전국모의고사 수학등급에 관해서 질문드려요. 6 ... 2014/03/14 1,627
360189 소불고기양념관련 질문있어요~ 1 해보자 2014/03/14 906
360188 4월 말 중국(북경, 만리장성 등) 여행 팁 알려주세요 7 ... 2014/03/14 1,620
360187 7개월 강아지가 좀 이상해요. 17 아프니?? 2014/03/14 2,729
360186 남편·자식 숨기고 사기결혼 30대 여성 구속 1 ㅁㅁㅁㅁ 2014/03/14 1,905
360185 교실서 선생님 식사하시는데도.. 13 . 2014/03/14 4,179
360184 인천공항 면세점 내에서도 환전이 되나요 6 행복만땅 2014/03/14 3,802
360183 마흔후반에 기로에 7 진로 2014/03/14 1,895
360182 '같은 일해도 월급은 2/3'…남녀고용평등법 '유명무실' 2 세우실 2014/03/14 510
360181 세결여를 통해 얻는 대리만족(?).. 8 슬기들 2014/03/14 2,057
360180 건강검진하면 같은 병원으로 연결해줄까요??? .. 2014/03/14 327
360179 초등학생 치실말고 치간칫솔 해주는데 괜찮나요?? 1 두아이엄마 2014/03/14 683
360178 싱가폴 계시는분 급조언부탁드립니다 6 롤블라인드와.. 2014/03/14 781
360177 "농약이 보약?"... 서울교육청 강연 '후폭.. 6 샬랄라 2014/03/14 977
360176 드럼세탁기 삶기기능. 3 궁금 2014/03/14 8,040
360175 아파트 누수문제....집팔고 이사후 한달도 안돼서 전집에서 누수.. 1 2014/03/14 3,338
360174 놀이학교 고민.. 문 닫을까봐 걱정돼요 답답 2 놀이학교 2014/03/14 942
360173 아래 '엄마학벌이 자식학벌' 쓴 글...ㅎㅎㅎㅎ 15 ㅎㅎ 2014/03/14 3,846
360172 mdf도 원목이라고 하나요 12 .... 2014/03/14 2,757
360171 요즘 아이들의 '나눠먹기' 개념.. 10 재미있어 2014/03/14 1,905
360170 자식들 어떤때 차별받는다고 느낄지? 1 .. 2014/03/14 535
360169 돈이 잘모여서 뿌듯해요. 45 열심히절약중.. 2014/03/14 12,636
360168 어차피 할일 불만없이 기분좋게 하는 성격 부러워요 4 성격 2014/03/14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