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시 양육비 일시불? 매달?

..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4-03-05 00:30:44

동생이 합의이혼중인데

사정이 있어 위자료는 없고 양육비만 받기로 했어요.

원래는 양육비를 매달 대학 졸업때까지 받기로 하였다가

동생이 아이와 거주할 집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어서

양육비를 일시불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할까 고민입니다.

 

남자쪽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일시불로 줄수 있는 형편입니다.

 

양육비는 매달 100만원 (최대한 많이 받는거라고 하더군요) * 12* 22년 = 2억 6천 400만원

 

이걸 받으려면

향후 어떠한 양육비 관련한 비용은 청구하지 않는다는 계약서를 써야한다고 하구요.

 

그런데 제 동생은

아이가 크면 훨씬 돈이 많이 들고 물가도 상승할텐데

향후 상황에 따라 더 받을 수 있는 돈을 포기하게 되는건 아닌가 하고 고민하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변호사나 주변 사람들은

남자가 재혼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양육비를 안주거나 적게주려고 하지 더 주는 경우는 없다고 하구요.

하지만 시댁이 부유한 편이라 하나 있는 아이를 모르는척 하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고...

또.. 사람 마음은 믿을 수 없으니 확신할수도 없고 그러네요.

 

제 생각에는 일시불로 받는 편이 안전할것 같은데

제 동생은 시댁의 재력에 대한 미련이 남는것 같기도 하네요.

 

보통. 이런 경우

양육비를 어떻게 받는것이 유리할까요.

IP : 39.115.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5 12:35 AM (59.0.xxx.177)

    당연히 일시불로 받을수 있다면 최선의 방법이죠
    변호사들도 일시불로 받으라고 하지요

  • 2. ...
    '14.3.5 12:36 AM (39.120.xxx.193)

    양육비를 받는다고 해서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받을 상속권이 소멸되지는 않아요.
    아빠가 2억6천 부담하면 엄마도 2억6천 부담이죠.
    당장 주거지가 없어그런거니 일시불 받고 엄마가 열심히 벌어 애 키워야죠 뭐

  • 3. 전남편 성격봐서
    '14.3.5 12:38 AM (180.224.xxx.58)

    결정하세요.
    전남편이 그래도 성실한 성격이고 건강해서 꾸준히 일할 수 있다면
    분할이 낫습니다.

  • 4. ..
    '14.3.5 12:43 AM (61.73.xxx.120)

    당연 일시불.

    시댁이 재력있으면 재혼 쉽게 할텐데 그럼 더더욱 일시불!!!

    그런데 재산분할을 전혀 못한 건가요?
    거주할 집도 못구할 정도면 알몸으로 나오는 건가요?
    동생쪽에 치명적 사유가 있었는지?

    그런거 아니라면 최소한 살집은 마련해주고 양육비도 일시불로 계산해서 달라고 하세요.
    이억 육천으로 집도 구하고 아이데리고 살기 넉넉하지 않아요.

  • 5. 당연히 일시불
    '14.3.5 12:47 AM (59.86.xxx.128)

    매달 양육비를 보내주는 아버지들 별로 없습니다.
    재혼이라도 해서 후처에게 자식이라도 생기면 양육비는 바로 끊깁니다.
    이혼시 합의도 소용없고 법원의 판결도 소용없어요.
    오죽하면 내 친구는 양육비 때문에 재산 다 빼돌리고 대형차 한 대만 자신의 명의로 굴리던 전 남편의 차를 압류했을까요.
    그 차 압류 풀어주는 조건으로 천오백만원 받고는 아버지와 자식들은 마치 원수처럼 인연 끊었다고 하데요.

  • 6.
    '14.3.5 5:31 AM (125.132.xxx.28)

    일시불. 말이라고. 너무 물정 모르시네요.

  • 7.
    '14.3.5 5:33 AM (125.132.xxx.28)

    양육비 나중가서 안떼먹는 남자 거의 없는 그걸 믿을수 있을 정도면 이혼을 왜 합니까?

  • 8.
    '14.3.5 6:25 AM (14.45.xxx.30)

    무조건일시불입니다

  • 9. ??
    '14.3.5 7:37 AM (175.209.xxx.70)

    며칠전 뉴스에 나왔는데 이혼후 양육비 제대로 받는 케이스가 7%래요..70% 아니고 7%요
    일시불이 정답

  • 10. 양육비 고등학교까지
    '14.3.5 8:08 AM (180.65.xxx.29)

    아닌가요? 법으로도 고등학교까지고 100도 많아요
    일시불로 받으라 하세요 나중에 100퍼 변해요

  • 11.
    '14.3.5 8:11 AM (14.45.xxx.30)

    나중에 못받는것도 문제이지만
    사람이 안정된 주거지는 아주 중요해요
    동생분이 어느지역에 일자리를 찾을지모르지만
    일시불로 받아서 일자리에 가까운곳에 안정된 주거지 마련하는것이 좋겠지요

  • 12. 오칠이
    '14.4.25 2:42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 전화상담 무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94 뉴스타파- 민간다이버는 들러리?..서로정보 공유 안 돼 5 지휘체계부재.. 2014/04/19 1,816
371493 세월호 참사의 본질을 흐리는 엉뚱한 선동들 7 교육창고 2014/04/19 1,419
371492 (잠시만..)그래도 좀 웃었네요.. 14 .... 2014/04/19 4,004
371491 홍가혜 인터뷰 영상 30 다시 봅시다.. 2014/04/19 4,354
371490 게다가 이젠 대량의 기름까지 유출되고있네요.. 4 2014/04/19 1,417
371489 잠수함 드립 엠팍에서도 절대 못쓰죠. 47 ... 2014/04/19 4,437
371488 조명탄이 아니라 오징어배로 진작 하지... 4 ... 2014/04/19 2,228
371487 선장은 왜 유니폼을 안입은거죠? 10 파도 2014/04/19 2,950
371486 이거 보셨어요?! 35 Bit 2014/04/19 12,550
371485 저는... 2 송이 2014/04/19 1,000
371484 수요일 여성시대에서 통화했던 여학생소식 아시나요? 3 기도하는맘 2014/04/19 4,697
371483 선장 몸아프다며 병원행 7 미친 2014/04/19 1,708
371482 선장 조사 받던 중 아프다고 병원도 다녀왔네요 9 진홍주 2014/04/19 2,298
371481 미국 잠수함 의혹 2014/04/19 2,037
371480 생중계 - 어게인4.19! 민주회복 촛불평화대행진 lowsim.. 2014/04/19 951
371479 자기애들이었으면 저랬을까.. .. 2014/04/19 1,065
371478 지금jtbc 화면에 3 2014/04/19 2,983
371477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 3 에고ㅜㅜ 2014/04/19 2,370
371476 신고직후 해경이 기울어진 배 옆면을 뚫거나 출입구에 밧줄을 던져.. 3 울화통 2014/04/19 2,385
371475 선장의 이해안되는 행동 중 하나가.. 18 이상 2014/04/19 6,189
371474 안산서 중고등교사했었는데 애들이.. 3 마음아파 2014/04/19 4,896
371473 어제 자게의 명언.有 30 slr펌 2014/04/19 8,956
371472 앵무새 뉴스 보세요? 8 짜증 2014/04/19 1,839
371471 이종인 “사흘동안 '깜깜했다, 어렵다' 말밖에 못하는가” 3 무능한 정부.. 2014/04/19 2,929
371470 세월호 재난은 우리나라 축소판이네요 1 안타까움 2014/04/19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