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 선물 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네요

심플라이프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4-03-04 23:36:18

[세븐데이즈]....내일 시작하는 드라마 [쓰리데이즈]와는 다른 영화구요.

극장에서는 못 봤는데 추격자 만큼이나 재미있어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아까 전화 가지고 장난 치는 부분에서 그 생각이 잠깐 나던데 범인이 밝혀지고 끝날때

정말 놀라웠어요. 그 영화에서 범인이 그 배우이리라고는 상상도 안 했었거든요.

 

[신의 선물 : 14일]은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일단 연속물이라 긴장감과 긴 호흡을

끌어가야 하니 작가와 연출의 내공이 있어야 하겠고, 스토리가 정교하게 플롯이 짜여

있으니 중년의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긴 해요.

게다가 아주 집중해서 안 보면 안되니 중간에 딴 짓도 못 하겠어요. 물도 못 마시고 봤다는..;;

 

드라마 피디들이 이런 장르를 정말 좋아하는데 편성받기가 그동안 힘들었었죠.

미드와 일드가 어둠의 경로로 보급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호가 달라졌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이 궁금증을 참아야 할지...;; 아쉽기만 하네요.

내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도 재미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현주씨 이제 SBS 공무원 같아요. ㅎㅎ

IP : 175.194.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12:33 AM (58.225.xxx.25)

    저도 세븐데이즈 생각이 좀 납니다. 세븐데이즈도 아동관련 일을 하며 언론에도 나오고 유명한 엄마가 딸 아이 운동회에서 계주 같이 뛰고 나서 아이가 사라졌죠. 오늘 신의 선물도 엄마가 범죄관련 프로그램의 작가로 나름 유명한 사람이고 엄마의 일터에 같이 왔다가 아이가 사라지고...몇 일간의 제한된 기간동안 아이를 찾으러, 살리러, 엄마가 직접 나선다는 것도 그렇고..

  • 2. ...
    '14.3.5 1:23 AM (1.233.xxx.2)

    저는 심야의 FM도 생각이 났는데...
    암튼 정말 머리굴리며 조마조마하며 보게될 드라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19 그냥 이게 딱 우리나라 수준인거같네요.. 7 제발 ㅠㅠ 2014/04/17 1,591
370618 잠을 자다깨다 자다깨다 핸드폰 보다 자다 ㅠㅠㅠㅠㅠ 5 잠을 2014/04/17 1,518
370617 <여객선침몰> 물병 맞는 정홍원 총리 11 더 맞아도 .. 2014/04/17 3,247
370616 제발 그냥 악몽이길... .... 2014/04/17 584
370615 대형사고시 거짓sns도 처벌했으면... 6 ..... 2014/04/17 1,243
370614 구조된 학생 “물에 잠겨도 가만히 있으라 방송” 7 총체적인재 2014/04/17 2,402
370613 선장과 항해사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고작 3시간 조사하다니.. 2 ㅇㅇ 2014/04/17 920
370612 sbs보도 되네요 생존해있다고 9 어째요 2014/04/17 5,107
370611 시사통 김종배(4.17am) 브리핑-세월호 침몰 소식 모음 lowsim.. 2014/04/17 1,055
370610 무식한 질문인데요. 3 무식 2014/04/17 1,194
370609 이번 사건 보면...한심한 공무원 집단들.. 15 참나.. 2014/04/17 2,381
370608 이번 인재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화근이다. 인책론 2014/04/17 848
370607 선장 진짜 이상해요 1 .. 2014/04/17 1,543
370606 현재 우리나라는? 그리고 우리는.... 4 침몰하는중 2014/04/17 1,154
370605 제발 모닝 2014/04/17 652
370604 근데 구조대원들도 죽을힘을 다해 구조하는데..비난하는 거 그만했.. 19 333 2014/04/17 4,061
370603 과실치사 아니예요 1 선장 2014/04/17 1,293
370602 tv를 껐습니다 1 천사 2014/04/17 1,010
370601 다른 선진국들도 이런 대형사고에는 속수무책이었을까요? 7 제발 2014/04/17 1,699
370600 22살 여승무원 박지영 양을 의사자로 선정해야 합니다! 7 참맛 2014/04/17 3,764
370599 이건 사고가 아닌 살인이예요 4 진도여객선 2014/04/17 1,172
370598 여섯살 아이가 세월호에서 구출된 뉴스를 보았어요.. 3 아가야.. 2014/04/17 3,105
370597 그만둬야겠지요? 2 조언 2014/04/17 1,418
370596 헬리콥터 500대도 안 될까요? 7 하자 2014/04/17 2,028
370595 침몰한다는 방송은 10시15분, 선장은 9시 탈출???? 8 참맛 2014/04/17 2,806